비즈니스에는 크게 비즈니스 영어와 비즈니스 과정이 있는데 이에 대한 정확한 차이점을 아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비즈니스 영어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사용하는 영어를 배우는 것이 주목적이므로 기본적으로는 과정을 배우면서도 어느정도 영어를 계속 배우는 개념으로 보면되겠지요. 물론 비즈니스 영어도 어느정도 비즈니스와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배우기는 하고요.
반면 비즈니스 과정은 영어보다는 비즈니스 자체를 배우는 것이 특징이므로 어느정도 ESL이 완전하게 된 다음 또는 비즈니스 영어를 마치고 배우는게 우선이예요. 또 비즈니스 과정은 캐나다학생들도 있는 곳도 있고 유학생만 있는 곳도 있는데 다 장단점이 있어요.
캐나다학생들을 위주로 하는 경우는 컴퓨터 등 유학생들이 선호하지않는 과정이 있고 반면에 유학생이 주로 배우는 과정은 유학생들이 선호하는 커리큘럼으로 되어있으므로 이런 차이점과 특징을 감안해서 선택하셔야할 것 같요.
비즈니스 디플로마란 비즈니스 과정을 마치면 디플로마를 주는 것인데 정규 2년제 대학의 디플로마와는 달리 학력으로 인정되는 것이 아니라 과정을 마친 학원에서 수요하는 것으로 전체 과정을 이수하면 디플로마를 짧은 것을 마치면 Certificate을 주며 디플로마 기간도 과정이나 학원별로 차이가 있는데 그 디플로마 자체가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예요. 명칭보다는 원하는 과정과 적당한 기간을 기준으로 선택하면 좋아요. 비즈니스 영어 경우도 과정을 마치면 비즈니스 영어 디플로마로 수여하는 학원들도 있어요. 보통 짧으면 3개월도 있고 6개월 과정이 보통이죠.
따라서 님 경우는 처음부터 바로 비즈니스 과정을 하기는 조금 그렇고 ESL을 하면서 비즈니스 영어를 병행하다가 일정 영어가 되면 비즈니스 과정을 바로 수강하는 것도 고려할 수가 있어요.
기간은 님의 영어실력에 따라 좌우되며 인턴쉽까지 하기에는 6개월은 조금 무리가 아닌가 생각되지만 영어실력이 좋다면 1-2개월 정도는 인턴쉽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명확한 차이점을 안 다음에 본인의 영어실력, 성격, 비용, 연수목적과 전체계획을 모두 감안해서 어떤 과정이 가장 적합할지 알아보고 원하는 학원의 조건도 명확히 정한 다름에 선택의 폭을 줄이면서 가장 맞는 학원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