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4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83%로 하락
8월4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9.45(-0.83%) 포인트로 종가인 1124.01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338억330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2.84(-0.89%) 포인트로 종가인 315.40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10억8284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172종목이 상승했고, 318종목이 하락, 119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mai 종목 25종목이 상승, 38종목이 하락, 22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서비스업이 상승했고, 식품 음료, 금융, 자원, 부동산 건설, 공업, 소비제품, 테크놀로지 업이 하락했다.
올해 서울 방문객수, 세계 11위 전망
올해 입국하는 방문객수에서 서울은 세계 도시 중 1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신용카드 대기업인 마스터 카드가 4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서울은 올해 79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11위로 올랐다.
1위는 2010만 명으로 예상된 영국의 런던, 그 다음은 파리, 방콕, 싱가포르, 홍콩 순으로 이어졌다.
서울은 여행객 예상 지출액수에서도 102억 달러로 11위를 기록했다.
태국의 골프장은 전체 250 코스, 촌부리가 가장 많아
태국 정부 주택 은행 부동산 정보 센터에 의하면, 태국 내의 골프장의 수는 6월말 시점에 250개 코스였다고 밝혔다.
도별로 가장 많았던 곳은 촌부리에서 20개 코스, 그 다음으로 방콕에서 17개 코스, 중부 빠툼타니에서 13개 코스, 중부 싸뭍쁘라깐, 북부 치앙마이, 서부 깐짜나부리, 동북부 나콘라차씨마 도에 각각 11개 코스가 있다.
아속 역 앞에 새로운 쇼핑센터에 서비스 아파트 개관, 센터 포인트가 운영
태국의 서비스 아파트 대기업인 센터 포인트(Centre Point)의 신관 ‘Grande Centre Point Sukhumvit-Terminal 21’이 11월에 방콕 고가 전철(BTS) 아속역과 지하철(MRT) 쑤쿰윋 역 앞에 건설 중인 주상복합 빌딩 ‘Terminal 21’ 내에 개관한다.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 전용 테니스 코트, 골프 드라이빙 레인지 등을 갖추었으며, 객실은 전체 498실이다.
‘Terminal 21’에는 쇼핑센터, 슈퍼마켓, 영화관, 레스토랑 등이 있어, 숙박객에 있어서는 교통과 쇼핑의 쌍방에서 매우 편리한 물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센터 포인트는 방콕 도내에서 서비스 아파트 8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면 개장한 ‘Centre Point Langsuan’은 9월에 재오픈한다.
태국 첫 여성 수상 잉락이 5일 탄생
국회는 8월5일 오전에 하원 본회의에서 7월3일 총선거에서 승리한 탁씬 전 수상파 프어타이당의 잉락(44)을 수상으로 선출한다.
태국에서 여성이 수상이 되는 것은 처음이며, 내각 구성을 거쳐 정권이 정식 발족하는 것은 10일 경이 될 전망이다.
잉락은 2006년의 쿠데타로 추방된 탁씬 전 수상(62세)의 여동생이며, 쿠데타 이후 전 수상 지지파와 반 탁씬파로 분단된 국민의 화해 실현이 최대의 과제이지만, 양쪽 파의 균열은 깊어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프어타이당은 4일의 의원 총회에서 잉락에게 투표를 결정했고, 잉락은 “여러분의 협력이 없으면 임무를 달성할 수 없다”고 말하며 정권 운영에 대해 당의 전면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프어타이당은 중소 5개 정당과 연립 정권을 수립하는 것에 합의해, 연립 여당의 의석수는 정수의 5분의 3에 해당하는 300의석에 이르고 있기 때문에 잉락이 압도적 다수의 지지로 수상으로 선출되는 것은 확실하다.
프어타이당, 각료 선발에 난항
프어타이당 관계자에 의하면, 이 당의 최고 실력자인 탁씬 전 수상이 민간인 기용 등으로 ‘깨끗한’ 내각을 만들려는 것에 반발이 높아지고 있다.
이것은 동북부 출신 위원들이 “동북부의 의석 획득이 프어타이당의 총선거로 연결되었다”고 주장하고, 그 대가로 가능한 한 많은 각료 임명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에 도망 중의 탁씬 전 수상은 친동생인 잉락이 이끄는 내각을 보기 좋은 내각으로 만들고 싶다는 의향을 나타내며, 담당 분야에 정통한 민간인을 가능한 한 많이 각료로 발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향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의원은 ‘각료 임명=포상’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당내에 강한 반발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탁씬 전 수상의 의향도 있어, 이미지적인 문제를 떠안는 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 간부는 적어도 제 1차 잉락 내각에 들어가는 것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간사장 선택으로 민주당 의원에 균열
민주당 관계자가 밝힌 것에 의하면, 민주당은 8월6일에 새로운 당수와 간사장을 선출할 예정인데, 간사장 후보인 찰름차이 의원이 ‘장래의 당수’로서 꼼 재무부 장관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밝힌 것으로 인해, 이것에 반발하는 위원들이 간사장 선출에 보이콧 할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한편, 당수 포스트는 아피씯의 재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간사장은 현직 쑤텝 氏가 출마하지 않을 의향을 나타내고 있어, 유일하게 이름이 오르고 있는 철름차이 의원이 선택될 전망이다.
하지만, 철름차이 의원은 “아피씯의 뒤에 꼼 재무부 장관이 당수로 취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등으로 말한 것으로 인해, 꼼 재무부 장관의 당내 영향을 확대를 싫어하는 파벌이 이 의원의 간사장 취임을 저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태국 자동차 세일즈 만족도, 혼다가 선두
미국 조사회사 JD파워가 태국에서 신차를 구입했을 때 판매점의 대응에 관한 고객 만족도를 분석한 ‘2011년 태국 자동차 세일즈 만족도(SS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만족도가 1위에 오른 것은 혼다(Honda)로 1000점 만점 중에 899점을 받았다. 그 다음으로 이스즈(Isuzu)가 897점, 마쯔다(Mazda)가 897점, 도요타(Toyata)가 894점, 시보레(Chevrolet)가 885점, 포드(Ford)가 885점, 미쯔비시 자동차(Mitsubishi Motors)가 884점, 말레이시아의 플로톤(Proton)이 880점, 닛싼(Nissan)이 875점으로 나타났으며, 업계 평균은 893점이었다.
이 조사는 올해 2~5월에 실시되었으며, ‘세일즈 담당자’ ‘판매점 설비’ 등 7개 항목에 대해 2010년 8월~2011년 3월에 새차를 구입한 3,0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아피씯 수상 퇴임연설
태국의 아피씯(Abhisit Vejjajiva) 수상은 8월4일 밤 8시30분 태국 텔레비전에서 퇴임 연설을 했다.
아피씯 수상은 연설 중에 “신정권이 국민의 결속을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국민화합을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아피씯 정권은 2008년 12월에 소수 정당과의 연립으로 정권을 수립해서 정권을 유지했지만, 올해 7월에 실시되었던 총선거에서 탁씬 전 수상파 프어타이당에 패해 정권의 자리에 밀려나게 되었다.
한편 새로운 수상은 프어타이당의 잉락이 확실하며, 정식적으로는 5일에 국회에서 수상으로 선출되게 된다.
태국의 탁씬 전 수상이 독일로
2006년의 군사 쿠데타로 밀려나고 나서 부정부패 죄로 실형 판결을 받았지만,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해외로 도망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태국의 탁씬 전 수상이 4일 독일로 향했고 관계자가 밝혔다. 독일로 건너간 목적은 불분명하지만, 독일 측으로부터 초대가 있었다고 한다.
7월 총선거에서 탁씬파가 과반수 의석을 획득하는 승리를 거두어 5일에 탁씬의 여동생인 잉락이 수상으로 취임해 신정권이 발족하게 되어, 독일은 탁씬의 입국 금지 조치를 해제한 것으로 보인고 있다.
탁씬은 태국 정부에 의해 2009년에 여권이 무효가 되었으며, 관계자에 의하면 몬테네그로의 여권을 소지하고 있어 독일에는 그 여권으로 입국하는 것으로 보이다고 말했다.
태국 하원, 탁씬의 여동생을 수상으로 지명
태국의 의회 하원(정수 500의석)은 8월5일 수상 지명투표를 실시해, 탁씬 치나왇 전 수상(62세)의 여동생이며 탁씬파 정당인 프어타이당의 잉락 치나왇(44세)를 찬성 296표로 수상으로 선출했다.
이후 잉락은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King Bhumibol Adulyadej , Thai : พระบาทสมเด็จพระปรมินทรมหาภูมิพลอดุลยเดช) 국왕의 승인을 받아 수상으로 취임한다. 태국 수상에 여성이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잉락은 정치 경험이 거의 없었지만, 부정부패 죄로 유죄판결 받고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탁씬이 7월3일 하원선거를 앞두고 프터타이당의 비례 대표 1위에 발탁했다. 잉락은 선거전에서 탁씬을 의지하고 카리스마 성을 보이며 선풍을 일으켜, 프어타이당은 총선거에서 과반수를 획득해서 정권 여당 민주당과 큰 차이를 벌이고 정권에 복귀했다.
탁신파는 2006년에 군사 쿠데타, 2008년에는 사법 판단에 의해 정권을 쫓겼지만, 2001년 이후 선거에서는 연전연승을 했다.
단 특권계급을 중심으로 하는 반 탁씬파는 반 왕실적인 색조가 강한 탁씬파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어, 잉락 정권이 발족된 후에도 군과 사법 등을 통해서 탁씬파를 누를 기회를 노리고 있다.
잉락 내각의 경제정책 열쇠를 잡는 재무부장관에는 티라차이 태국 증권거래위원회 사무국장(59세)이, 반 탁신파인 군과 교섭역할을 하게 되는 국방부 장관에게 유타싹 전 국방부 차관(74세)이 유력시 되고 있다. 티라차이 氏는 영국 런던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를 거쳐 2003년부터 증권 거래 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이동했으며, 5일자로 증권 거래 위원회에 사표를 던졌다.
첫 여성 수상인 잉락을 선출하고 신정권 발족
태국 국회는 8월5일 7월 총선거에서 압승한 탁씬 전 수상파 ‘프어타이당’의 잉락 치와왇(44세)를 태국 첫 여성 수상으로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수상은 내각 구성에 착수해, 다음 주에는 2008년 12월 이래 2년 8개월만의 탁씬파 정권이 정식 발족하게 된다.
새로운 수상은 2006년의 쿠데타로 정권의 자리에서 밀려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탁씬 전 수상(62세)의 친여동생이다.
총선거에서는 북부, 동북부를 농민을 중심으로 하는 강고한 탁씬 지지층에 가세해, 첫 여성 수상 후보가 된 잉락 개인에 대한 중간층의 지지도가 순풍이 되어, 프어타이당이 하원 정수 500의석 중에 과반수를 웃도는 265석을 획득했고, 반 탁씬파인 전 여당 ‘민주당’은 159의석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잉락 정권은 소수 5개 정당과 연립을 구성하여, 전체 의석 중에 300의석을 차지하는 강한 여당이 되었다.
태국은 자동차 산업 등의 집적이 진행되어, 동남아시아의 생산 거점으로서 순조로운 경제발전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정치적으로는 저소득층의 지지를 얻는 신흥 세력 탁씬과 왕실 주변이나 군과 부유층 등 구 지배계급과의 대립이 심각화되어, 지난해에는 방콕 도심부를 점거한 탁신파와 군이 충돌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건도 있었다.
결국 새롭게 탄생한 정권은 국내의 대립 해소가 최대의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 탁씬파 ‘관망’, 수상에 인락이 취임
태국 총선거에서 나타난 잉락을 지지하는 압도적인 민의를 보았던 반 탁씬파 전 여당인 ‘민주당’은 5일의 국회 수상 선출에서 독자적인 수상 후보 내세우는 것을 포기했다. 반 탁신파에게는 탁씬 전 수상에 대한 반발이 강하지만, 당분간은 상황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정세다.
민주당은 수상 선출에 독자 후보를 세우지 않은 이유에 대해 “국민 화해를 향한 건설적인 판단”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피씯 전수상은 4일에 국민을 위한 퇴임 연설에서 “정치적 대립은 의회에서 해소해야 한다”고 말하며, 신적원 탄생을 받아 들여 야당으로서 국회에서 대화에 임하겠다는 자세를 밝혔다.
탁씬파에 의한 반정부 항의 행동을 ‘왕제에 대한 위협’이라고 파악해 강경 자세로 임했던 군에서도 민의를 저버리고 탁씬파 정권에 저항하게 되면 국민에게 신뢰를 잃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선거 기간 중에 “국민은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는 노골적인 선거 개입 발언을 했던 육군 톱 쁘라윧 사령관은 그 후 태도를 일변하여 불개입을 강조했다. 4일에는 “국방부 장관 인사는 정부가 결정하는 것이지만, 인선에 대해서 잉락과 회담할 수 있다면 영광이다”는 겸손한 자세를 나타내 신정권에 따르는 자세를 나타냈다.
하원에서 안정 다수를 확보한 잉락 정권은 부유층과 저소득층의 격차 해소에의 제일보가 되는 최저 임금의 대폭 인상 등 저소득층 우대 정책을 추진해나갈 전망이다.
한편 부정부패 죄로 유죄판결을 받아 해외에서 도망생활을 하고 있는 탁씬의 귀국과 복권으로 연결되는 ‘은사’의 실시에 대해서는 여론의 행방에 따라 움직이는 신중한 판단을 할 것으도 보인고 있다.
탁씬 정권 부활의 원동력이 되는 북부나 동북부 농민층에게는 탁씬의 귀국과 복권에 대한 기대가 강하다. 하지만 반 탁씬파는 “탁씬의 귀국과 복권만은 허락할 수 없다”는 자세를 나타내고 있어, 근본적인 양파 대립 구도는 해소되지 않고, 새로운 수상이 ‘은사’를 실시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면, 대립은 다시 재연되어 태국은 다시 긴박한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