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익혀지지 않은 날생선을 먹는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몰랐던 또 하나의 나라는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페루(Peru)이다.
한반도의 58배 큰 면적의 페루는 적도와 인접해 있어 해산물의 신선도 유지가
쉽지않은데도 페루사람들도 생선을 날로 먹기를 즐겨하는데 여러가지 생선을
이용하여 먹는 신선한 회요리- 세비체(Ceviche)가 있다.
넙치(광어)를 고급으로 치며 우리의 膾 가 아무것도 첨가 하지 않은 생선살에
와사비와 간장만을 첨가해 먹는음식이라면 세비체는 생선살에 레몬즙과 해물
소스 ,양파,올리브 오일을 첨가해 절여 만든 요리이다.또한 페루사람들이즐겨
사용하는 독특한 향신료가 첨가되어 새콤한 맛과 향이 오감(五感)을 자극한다.
膾(회)의 '명칭은 "날고기 회' 라고 한다.또한 이에 유래를 보면 ...
膾(회)는 육류와 생선 구분하지 않고 모두 포함하는'날고기'라는 뜻이며,
육류로 만든 회는 '육회'라고 하고 생선으로 만든 회는 '생선회'라고 한다.
일상에서 '육회'를 먹는 기회는 많지 않으며, '생선회'를 훨씬 많이접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회'라고 했을 때 '생선회'를 떠올리고 그렇게 사용된다
膾' 에서 왼쪽의 月 은 肉(고기 육)의 변형으로서 의미요소이고,오른쪽會'
는 발음 요소로 쓰였다.
생선회의 유래를 보면 ...,
우리나라의 경우 고려시대에는 함부로 살생을 하지 않는 불교의 종교적
영향 으로 회(膾)를 즐기지 않았으나 조선시대에 와서는 유교의 성리학을
정치 이념으로 삼았는데, 공자가 회를 좋아하여 숭유주의 의 사조에 따라
아무런 저항감 없이 자연스레 육회나 생선회를 즐겼을 것이라 한다.
회(膾)는 육류나 어류를 생으로 또는 살짝 데쳐서 썬 다음 양념초고추장을
곁들여 먹는 음식을 말한다.
생선회,육회와 같이 날로 만든 생회(生膾)와 어채와 같이익혀서 만든 숙회
(熟膾)가 있다.
또한 숙회에는 강회, 두릅회, 송이회 등 채소로 만든 것도 있으며 생선회는
생선의 가시와 껍질을 발라 내고 흰살만 작게 썰어서 만드는데, 주로 도미,
민어, 잉어, 복어 등이 이용된다.
대부분의 바다 고기는 생선회로 이용되고, 이외 에도 깨끗한 물에서 자란
민물고기도 생선회로 즐긴다.
다만, 바다고기에 비해 민물고기는 디스토마를 조심하여야 한다.
육회는 소의 살코기 부위나 간, 천엽,양 따위를 가늘게 채썰어 갖은 양념을
한 다음 겨자장에 찍어 먹는 것이다. 두릅회는 봄철의 어린 두릅을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을 말한다.
선어회(鮮魚膾)가 활어회(活魚膾)보다 훨씬 맛이 좋다.
실시한 선어회 시식행사에서 생선회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의 97.2%가
활어회 보다는 선어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선어회란 기존의 펄떡펄떡 튀는 활어회 와는 달리, 선어회 가공 공장 에서 활어를
처리하여 진공 포장한후 얼름 냉장상태로 수송하여 10시간이내에 소비자들이 먹게
하는 것으로 3~4일까지 먹는 일본의 선어회와는 다르다.
4,168명이 참여한 생선회 선호도 조사결과,78.9% (3,288명)가 선어회가 더 맛있다는
응답을 하였고, 활어회와 맛의 차이가 없다는 응답이18.3%( 763명) 그리고 선어회
의 맛이 떨어진다’는 응답은 2.8%(117명) 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결과는선어 회의
맛이 기존의 활어회의 맛과 비교 하여 맛이 더 좋거나 맛의 차이가 없다는 결과
(97.2%)를 반영 한것으로 보인다. 이는 선어회 사업 추진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일부의 우려를 말끔히 불식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선어회 시식회 행사를 주관한 한국생선회 협회 관계자는 활어를 죽인 후 10시
간 이내의 가장 맛있는 시간까지 소비자가 먹을 수 있는 선어회 유통 시스템이 확립
되어야 선어회의 소비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어회는 기존 활어회 보다 가격이 2분의 1 내지 3분의 1로 저렴하고, 맛도 좋으며,
식중독이나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할수있는 장점이 있어 선어회 소비확대는 침체
된 수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이회는 가을철 송이버섯을 얇게 썰어서 참기름 간장에 찍어먹는데, 입안 가득히
퍼지는 소나무의 향이 일품이다.
생선회를 가장 즐기는 민족은 아무래도 일본인들이며,우리나라의 일식집들이 그들의
영향을 받아서 주방 에서나 메뉴에 일본어로 된 전문 용어가 아무런 여과 과정없이
그대로 쓰이고 있다.
일본인들은 고기의 육질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고 해서 와사비에 많이 찍어 먹는것
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 어떤이는 회를 잘 먹는 사람은 된장에 찍어 먹는다는 말도
하지만 어느것이 맛있다,없다는 개인의 취향 이기때문에 본인의 입맛에 가장 잘맞는
양념이 가장 좋은 것이라 할수있다.오늘날과 같이 큰규모의 전문 횟집들이 성행하게
된 것은 공업화의 산업경제로 삶의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 1970년대 이후이다.
옛날일본의 무사정권시대에 오오사카 성의 어느장군이 멀리서 귀한 손님이방문
하게되어 직속 부하에게 맛있는요리와 술을 준비하게 하였다.
장군의 지시를 받은 조리장은 평소에 자기가 갈고 닦아온 실력을 평가받을 좋은기회
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여진수성찬을 차렸다. 산해진미의 음식과 열 가지가 넘는
생선회를 만들어 올린 것이다
그리하여 장군은 지금까지 듣지도 보지도 못한 생선회를 손님과 맛있게 먹게 되는데,
맛에 반한 손님이 문득"장군 이 회는 무슨 고기로 만든것이지요 ?" 라고 물었다
그러나 생선의 이름을 잘 몰랐던 장군은 당황하여 조리장을 불러 대답하게 하였다.
조리장은 횟감에 사용된 고기의 이름과 조리법에 대하여 자세히 잘 설명을 하여 손님
으로부터 칭찬을 받았고,장군도 그 위기를 잘 모면 할 수 있었다
이후 조리장은 어떻게 하면, 장군께서 어려운 생선 이름을 외우지
않고도 생선회를 즐길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
궁리를 하던 끝에 하나의 묘안을 만들어 내었다
그 묘안은 작은 깃발을 만들어 그 깃발에 생선이름을 적어 생선회
의 살에 꽂아서 상에 올린다는 생각이었다.
이후 장군은 조리장의 기발한 생각으로 생선의이름에 신경을 쓰지
않고도 손님들과 맛있는 회를 즐길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사시미(さしみ)의 사시는 찌르다, 꽂다,누비다 등을 의미하며,미는
몸, 물고기나 생선, 짐승의 살을 의미한다
회(膾)를 가미한 일본의 대표음식
하룻밤 사이에 만들어진다 ▶이치야즈시
눌러서 만든다 ▶오시즈시
교토나 오사카 중심으로 관서 지방에 유행
1680년 초밥집이 독립해서 영업 시작
18세기 후반 사사마키 등장
사사마키▶네모지게 자른 초밥을 넓은
조릿대나무 잎에 만 것
1810년 대표적 니기리즈시 등장
생선회는 요리후 언제까지 먹을 수 있나,생선회를 동결시키면 장기간 보존이 가능한지
등의 질문들을 가끔씩 받는다.
생선회 생명시간에 대한 질문은 맛의 측면과 위생적 측면으로 나눌 수 있다.
맛의 측면에서는 우리국민들이 좋아하는 씹힘성의 맛과 일본 국민들이좋아하는 미각의
맛이 있다. 위생적 측면은 병원성 세균에 의한 식중독과 히스타민 식중독으로 나눈다
씹힘성의 생명시간
보통 생선회는 펄떡펄떡 튀어야만 가장 맛이 있다고 생각하는 활어회 문화를 지향 한다.
또 생선회 맛은 육질이 단단해 씹힘성이 좋아야 한다는 씹힘성 문화로 표현 할 수 있다.
활어회 문화와 씹힘성 문화는 연관이 있다. 대부분의 활어를 즉살 후 5~10시간까지 근육
수축으로 육질의 단단함이 약간 증가하거나 유지돼 씹힘성이 최상이다.생선회의 단단함
이 유지되는 씹힘성의 생명시간은 어종, 크기,치사 방법등에 따라서 차이는 있으나 대략
이 시간대에 해당한다. 최근 해양수산부는 보급하고 있는 싱싱회는 활어회 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비브리오 패혈증을 막을수 있어 우리국민들이 좋아하는 씹힘성의 생선회 식문
화( 食文化) 와 잘 어울린다. 지금까지 활어회 만이 가장 맛이 좋은 생선회 라는 생각을
버리고 싱싱회를 소비 확대시켜 생선회 관련산업을 발전시켜는 작업을현재 하고있다.
미각의 생명시간
생선회에 들어있는 맛 성분은 어류의 종류 및 크기, 그리고 계절 등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붉은 살 생선회가 흰 살 생선회보다 맛 성분의 양이 많으므로 맛이 진하다.
생선회에 들어있는 혀로 느끼는 대부분의 맛 성분은 죽인 후의 짧은 기간 내에는 거의
변화하지 않으나 감칠 맛 성분인 이노신산 (IMP) 만이 유일하게 많아 졌다가 적어진다.
이노신산은 살아있는 활어 근육에는 그 양이 극히 적지만 죽은 후 서서히 증가, 반일~
하루가 지나면 최대값이 돼 며칠간 유지된후 감소한다. 따라서 생선회 미각의생명시간
은 씹힘성의 생명 시간보다 훨씬 길어 4~6일 정도가 된다. 일본인 들은 미각의 생선회
식문화 이므로 생선회를 선어회 형태로 유통하면서 5일 까지도 생선회로 유통 시킨다.
위생적인 생명시간
비브리오균 등의 병원성 세균은 5℃ 이하에서는 증식하지 못한다. 때문에 조리한 생선
회를 5℃ 이하의 저온에 보관 하는 경우 생선회 선도가 떨어져 맛이 없고 냄새가 나서
못 먹을 상태가 돼도 식중독 에는 걸리지 않는다. 따라서 위생적 생선회 생명 시간은
대단히 길다. 그러나 조리 후 상온에 방치 하면 병원성 세균이 증식해 생선회 외관에
이상이 없고 냄새가 나지 않아도 식중독에 걸리게 된다.
생선회 조리후 상온에 두지 않고 5℃ 이하로 보관 하는 이유가 바로 생선회의 위생적
생명시간을 연장하려는 것으로 볼수 있다.
전어, 고등어, 전갱이 등의 붉은살 생선회는 맛을 내는 유리아미노산인 히스티딘(histi
dine)이 흰살 생선회보다 많이 들어 있으므로 진한 맛을 낸다.그런데 사후선도가 떨어
지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히스타민(histamine)으로 변하기 때문에 붉은살 생선회는 관리
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고등어회의 히스타민 식중독을 막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것을 조리해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제주도에서 어획한 고등어를 수송비를 엄청 많이들여 활어 상태로 서울 고
등어 전문점에 수송하고있는데 이것 또한 대단한 인기가 있다. 최근에는 침술을 이용
고등어 신경을 마비시켜 뒤집어져서 숨만 깔딱깔딱 쉬는 살아있는 상태로 수송 또는
보관해 히스타민 식중독을 막는 방법이 실용화 되고 있다.
동결 생선회의 생명시간
일반적 으로 생선회는 동결할때 생기는 얼음 결정이 근육 조직을 파괴하므로 육질의
씹힘성이 급격히떨어져 맛이 없어진다.작년 남해안에서 과잉 생산된 우럭을 비축하기
위해 수협에서는 급속동결 또는 완만동결을 하고있으나 생선회는 동결하면 우리국민
들이 좋아하는 씹힘성이 떨어진다.
예외로 유일하게 참치는 동결 저장( 영하 60℃) 하는데 이는 참치를 원양에서 어획후
냉장 상태로 장기간 보관 또는 수송하면 선도가 떨어져 생선회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동결하는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육질의 단단함 즉 씹힘성은 떨어지지만 수송과 보관을
편하게 하기위한 것이다. 영하 60℃의 극저온에 참치를 보관하면 씸힘성의 생명시간은
짧아지지만 미각 및 위생적 생명시간은 그대로 보존이 가능하다.
생선의 애칭 / 별칭
감시, 감생이 - 감성돔
4짜 - 감성돔은 4짜 이상이 되야,, 5짜부터 - 대물,, 6짜 - 아주 귀한 대물급
똥감시 - 봄철 산란기가 지나면, 회맛이 떨어짐. 고로 여름철 감성돔이 맛이 떨어진다고
똥감시라 속칭함.
살감시, 살감생이 - 감성돔 25cm이하급
뽈래기,뽈라구,뽈 - "볼락" 의 애칭
열기 - 불볼락 ( 이런 건 마산 진동 수정만 횟집에 가면 먹을 수 있다)
우럭 - 조피볼락
뺀찌,뺀치 - 돌돔 어린 넘. 낚수 줄을 뺀치로 자르듯이 바로 자른다해서 붙인 이름
왕삼이 - 대물급 물고기.감성돔,돌돔~ 50cm, 뱅에돔~45cm, 참돔 80cm, 볼락~ 25cm 이상
을 지칭함...
상사리 - 참돔 40cm 이하급. 참돔과 비슷한 청색 얼룩이 있는 "붉돔"을 상사리 로 지칭 함.
오사리 - 학꽁치 큰 넘,,,중사리급 - 좀 작은 넘,,,, 잔사리<중사리<오사리<대사리 라고도 하며
,,,,볼펜급 < 매직급 < 형광등급 < 빳따급
과메기 - 포항지역 겨울철 청어를 겨울바람에 말린것. 요즘은 청어 어획이 어려워 꽁치를 주로
말린것이 주종이다... 관목어(貫木漁)의 발음 변형설....
멍짜 - 잉어, 누치등 50cm 가 넘는 넘
월척 越尺 - 붕어 1자 30.3cm 이상급
준척 準尺 - 1척에 조금 못미치는 길이. 즉 30cm이하. 9치급(27~29cm) 붕어.
중치 - 7치급 붕어. 즉 21cm급 붕어
도다리, 가자미, 광어(넙치) - 깻잎 < 호박잎 < 빨래판 사이즈
갈치(칼치) - 등지느러미부터 배까지 폭 굵기..2지(指)급이면 두 손가락 굵기이다.....
3지급(손가락 3개 굵기)이면 시장에서 파는좀 작은 넘,,,,,4지급이면 시장에서 파는 큰넘
으로 보면 된다......풀치 - 어린 or 작은 갈치. 보통 2지급 이하 또는 7~8월에 잡히는 갈치
모치(毛峙),모찌 - 어린 숭어. 숭어새끼. 숭어로 유명한 영산강 주변에선 성장과정에 따라 모쟁이
→모치→무글모치→댕기리→목시락→숭어로 구분
시장급, 마트급 - 고등어, 전갱이, 갈치 등 크기가 시장에서 파는 정도의 크기란 말임.
매가리, 메가리 - 전갱이의 부산사투리. 바다에서 전갱이떼가 지나가면서 집단적으로
소리를 내거나, 잡아도 소리를 내는데,,,그 소리 모양새로 부르는 말임.
아지 - 전갱이.일본말 あじ(?), 전갱이 큰넘을 아지급이라 부름,, 부산- 메가리~전갱이
작은 넘 애칭
망상돔 -망상어를 4~5월 봄에 산란하기전인 12~1월에 또는 혼인색을 띌때,회로 먹으면맛이 주겨줌.
망시 - 망상어를 걍 줄여서 부르는 말...완전 잡어 취급...
물망시, 물망상어 - 인상어의 속칭..인상어는 망상어와 비슷하게 생겼으나(망상어사촌뻘)체장이
좀 짧고, 체고도 낮으며, 날씬한 편이다..
좃쟁이 - 돌팍망둑,,낚아보면 항문부위가 튀어 나와 있음.
꼬시래기 - 망둥어의 경남사투리... (마산-진해 봉암다리 부근 한때 이것으로 유명했다. 60년대)
가지메기 - 농어 작은 넘. 큰넘을 깔다구라 하기도 함. 실제 깔따구(midge)는 파리목 곤충으로 진해 신항만 준설토에 대량번식한 바 있음.(50~70년대 마산 앞바다 가지메기 무척 많았다)
술뱅이 - 용치놀래기 가 표준말임. 청술뱅이 - 용치놀래기 수컷,,황술뱅이 - 암컷임.여름철 매운탕으로..
띠뽀리 - 밴댕이(청어목 청어과 어류)의 사투리..우동,국수의 국물용 다시물 낼때 넣음.
히라스 - 부시리(농어목 전갱이과 어류)의 방언. 방어가 아님.
무늬오징어 - "흰오징어류"를 통상적으로 지칭...
꼬랑치 - 등가시치(농어목 등가시치과 어류) 의 사투리. 6월에 회맛이 주겨줌.
아구찜 - 아귀찜...부르기 쉽게 아구찜이라 한다... 아귀는 미끼처럼 생긴것을 입밖으로
내어서지나가는 먹이를 유인하는 일명 낚시꾼고기..angler fish다..
뱅아리,벵아리 - 거제쪽 2~4월경에 바다에서 민물로 올라오는 사백어 (死白魚-죽으면
몸 전체가 하얗게 됨),,볼락 미끼로 즉빵임. 베도라치 새끼들임...
청개비 - 청갯지렁이
홍개비 - 홍갯지렁이
혼무시 - 참갯지렁이
집거시 - 털갯지렁이
모애비(히라수) - 담수산 줄새우류. 가장 개체수가 많다. 밤에 새우망으로 채집. 낚시
미끼로 많이 사용~호래기,볼락,감성돔,,,
가애비(가와에비) - 담수산 새뱅이 얼룩생이새우. 크기가 작아(2.5cm) 볼락낚시 미끼.
머리뒤 등쪽에 동글동글 검은 줄무늬가 있음.
징거미 - 수컷 9cm, 암컷 6cm까지 자람..민물낚시 가짜 찌올림. 껍데기 벗기고 속살은
감성돔 미끼로도 쓴다. 양쪽 집게발이 길다. 매운탕을 "용가리탕"
생이새우 - 새우류중 가장 소형. 토하(土蝦). 식용으로 사용. 매운탕용,,젓갈용.
부새우 - 동해안 하천과 호수(경포,향호,포매호)등 소금물이 약간 섞인곳을 좋아함. 최대
1cm 아주소형종임.
파래새우 - 바닷가 조용한 파래가 많이 나는 곳에 서식. 벵에돔 미끼로 good~잡어가 많을때....
아나고 - 붕장어, 바다장어 로 부른다. 민물장어는 장어 or 뱀장어 로 부르자. 아나고
(あなご or アナゴ)는 일본어
꼼장어 - 먹장어. 현지에 가면 현지식대로 부른다..
하모 - 갯장어 or 참장어.여름철 보양식.여수 하모 유비끼 일품. 하모[はも]도 일본어
이빨이 날카로우며, 뭐 든지 잘문다. (통영에 가면 흔하다)
마구로 - 참다랑어[bluefin tuna]. 참다랭이, 다랭이, 다랑어, 참치로 흔히부름. 마구로[
まぐろ]. 참치회 특정 부위가 아님.
참치 - 해방후 해무청 어획담당관이 당시 다랑어가 동해 연해안의 사투리라는 사실을
모르고 참치라는 말을 어디서 듣고 그대로 보고서에 기록함으로써 시작됨.
"다랑어" 가 바른 표현임.
스시 - 초밥. 스시(壽司 すし). 대부분 일본 스시는 오사카 중심의 관서 지방에서 생김
초밥이란 말은 일본에서 스시를 배워온 한국사람이 붙인 이름.
사시미 - 회(膾). 사시미(刺身, さしみ)
오로시 - 회로 썰기 전에 물고기 양쪽 살에 포를 뜨는 작업을 말함. 물고기 포뜨기 작업.
머구리 ~ 일본말 모구리(もぐり, ?り)-잠수.. 잠수기어업을 말함...머구리배 - 해녀나
잠수부를 동원하여 어업을 하는 배...
세꼬시 ~ 뼈채로 써는 회..일본말 세코시(せこし, 背串し)에서 왔다
광어 = 넙치 flatfish , 가자미목 넙치과. 넙치류와 가자미류 구분은 앞에서 봤을때 넙치류
는 눈이 왼쪽에, 가자미류는 오른쪽. 제일 쉬운 구분법.
가자미 : 가자미 류는 가자미목에 속하는 넙치과, 가자미과, 서대과 등을 모두 포함하며
도다리,넙치,서대 등 이름을 아는 몇 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가자미로 총칭한다. 전세계적
으로 망둑어류 다음으로 종이 많다.
미주구리 - 물가자미
이시가리 - 돌가자미.일본어 이시가레이(イシガレイ).줄가자미 사메가레이(サメガレイ)
돌가자미 와 줄가자미 둘다 등에 돌기가 나 있지만, 돌 가자미는 등지느러미쪽 등부분에
머리에서 꼬리쪽 까지 길게 띠 형태로 나 있지만, 줄 가자미는 등 전체에 작은 돌기줄이
줄지어 고루 퍼져 있다. 모양은 돌 가자미는 마름모꼴, 줄 가자미는 원형에 가깝다.
둘다 비늘이 없다. 광어,도다리는 둘다 비늘이 있다.
납새미 - 가자미의 사투리. 갈가자미.
참서대 - Red tongue sole. 가자미목 참서대류. 몸은 혀처럼 생겼다. 눈은 왼쪽에 있고
매우 작다. 입은 낚시 바늘 모양. 눈이 없는 쪽은 옆줄이 없으며 가슴 지느러미도
없다. 서대류 중에서 가장 맛이 좋다.
별칭/일본어
도미(도미"조")- 농어목(―目 Perciformes) 감성돔과(―科 Sparidae) 어류 총칭. 일본에선
다이[?,だい,ダイ]
마다이(??,マダイ,まだい ) - "참돔", 일본에선 최고로 쳐 주는 도미이다. 아까다이를
참돔이라 부르나 틀린 명칭이다. "아까"는 붉다(赤, あか, アカ) 다이는 돔인데, 빨간색돔
은 여러가지이다. 아까다이는 붉은색깔 계통의 도미류를 통칭함.
치다이 (血?,チダイ) - "붉돔", 또, 붉돔을 아코우다이,あこうだい ([赤魚?) 라고도 한다.
등과 지느러미에 청색반점이 있는 붉돔을 울나라에선 "아까다이"라고 부르는 경우도많다.
키다이[??,キダイ,きだい]- "황돔", 또, (連子?,렌코다이,れんこだい]라고도 한다.
감성돔 명칭 : 쿠(구)로다이(??)-일본관동지역(도쿄)에서~~ 치누다이 - 관서지역(오사카)
에서~~쿠로다이(??,クロダイ),치누다이(ちぬだい-),치누(チヌ)
이시다이 (石?,イシダイ), 줄돔 - "돌돔". 어린넘은 가로줄무늬가 있어 "しまだい"라 함.
또,어린 넘을 밴찌 or 아홉동가리 로 부른다.
아까아마다이(赤甘?,アカアマダイ) - "옥돔", 일본에선 '단맛이 나는 생선(甘?,あまだい)
이란 뜻이다.
메지나(メジナ), 구로, 흑돔 - "벵에돔". 울나라에선 "구로다이"라 부르나 틀린표현이다..
구로다이는 감성돔의 일본말이다....구레(쿠레)-くれ
메바루(メバル, めばる,眼張) - "볼락"
스즈키(スズキ,すずき,?)- "농어( sea bass),크기별로 20~40cm 정도는 세이고 (せいご],
40~60cm는 하네[はね],60~90cm는 스즈(スズキ) 일본사전 에는보통 만1세 이하를 세이고
(せいご),그 이후 성어가 되기까지를(2~3년된 새끼농어) 훗코(ふっこ)라 함.
마스(マス,[ます,?,송어 "준"]) - 송어(松魚)...생긴 모양새는 마스와 스즈끼 바늘이 같다
도미류 한자어
자산어보: 참돔= 강항어(强項魚),감성돔 = 흑어(黑魚),혹돔 = 유어(癒魚),붉돔 = 적어(赤魚)
전어지 :' 참돔 = 독미어(禿尾魚), 감성돔 = 묵도미(墨道尾), 붉돔 = 적두도미 (赤頭道尾)
어두일미(魚頭一味) : 도미의 머릿부분이 가장 맛있다는 데서 유래. 도미류는 산지(産地)
와 크기에 따라서 맛이 다르기는 하지만 머릿부분의 맛은 최고로 알려져 있다.
승기락탕(勝妓樂湯) : `규합총서'에 실린 말로, "허종"이 의주에 오랑캐 토벌을 위해 갔을때
백성들이 도미찜을 처음 요리해서 올렸는데,, 그 맛이 `기생보다 나은 즐거움'이라고 해서
그 음식에 대해 이렇게 이름을 지어 붙혔다고 함.
굴비 - 참조기[농어목 민어과] 소금에 절여 말린 것.
백조기 - 부세[농어목 민어과]. 부산에선 수참조기를 부세로 말하기도 함.
긴가이석태 - 침조기.염조기. 원양산. 주로 아프리카 서안에서 잡음.
비스무리 (구분)
이면수 - 임연수어 (林延壽魚 or 臨淵水魚 atka mackerel/arabesque greenling). 쏨뱅이목
쥐노래미과의 바닷물고기
게르치 - 쥐노래미. 쏨뱅이목 쥐노래미과. 서해안쪽에서는 노래미라 통칭. 꼬리 부분이 직각
내지 약간 오목하게 몸쪽으로 굴곡이 져있다. 임연수어는 꼬리 부분이 옴폭 들어갔다.
노래미 - 횟대목 쥐노래미과. 꼬리 부분이 부채꼴모양으로 바깥쪽으로 볼록하다.
게르치 : [Japanese bluefish] 농어목 게르치과. 타이완, 동중국해, 일본 홋카이도 이남 해역,
한국 연근해 . 성장하면 1.5m가 넘음.
다금바리 - 우리가 보통 알고있는 제주도산 다금바리는 주로 능성어다. 제주사람도 자바리를
다금바리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그리고 다금바리는 얼핏보면 농어처럼 생겼다.
도루묵 - 말짱 도루묵~ "말짱 헛일" 이란 뜻이다. 선조 임금이 임진왜란 피난 시절 배를 쫄쫄
골아 서민이 즐겨먹던 도룩묵을 먹었는데, 선조가 생전 처음으로 먹던 괴기라 맛이 있었을 것
이다. 전쟁이 끝난후에 배불리 먹다가 도루묵을 다시 묵으니 맛이 없다고 한데서 유래. 농어목
도루묵과의 바닷물고기로 알래스카주,사할린섬, 캄차카반도,한국 동해 등의 북태평양 해역에
많이 서식
간재미,간자미 - 국어사전에는 가오리의 새끼로 정의하나, 현지에선 가오리의 또 한종류임.
홍어도 가오리의 한 종류이름임. 흑산도산이 본향.
한치 - "화살오징어"가 표준말
갑오징어 - "참오징어"가 표준말
광어 - 한자어, "넙치"가 순우리말
눈이 오른쪽에 있는 것들 : 가자미, 도다리류 ~ 글자가 3자, 앞에 놓고 봤을때 오른쪽
(글자 3자)에 눈이 쏠려있다.
눈이 왼쪽에 있는 것들 : 넙치(광어), 서대류 ~ 글자가 2자, 앞에 놓고 봤을때 왼쪽
(2자)에 눈이 쏠려있다
물고기 이름이 아닌것 중
굴비 : 조기를 소금에 절여 말린 것. 영광 굴비는 옛날 임금에 진상품임. 법성포가 본거지.
과메기 : 꽁치, 청어를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여 건조한 것, 관목어(貫目漁)에서 유래 . 포항
구룡포에서 말린걸 최고로 침.
황태 : (黃太),,명태를 겨울에 얼리고 녹이고를 반복해서 말린것,,노랗다
북어 : (北漁, Dried Pollack),,명태를 말린 것..건태(乾太)
상태에 따라 생태(싱싱한 생물 상태), 동태(얼린 것), 북어 또는 건태(말린 것), 황태 (얼고
녹기를 반복해 노랗게 변한 것), 코다리 (내장과 아가미를 뺀 반건조 상태) , 백태 (하얗게
말린 것), 흑태(검게 말린 것), 깡태(딱딱하게 마른 것) 등의 별칭으로 불린다. 또 잡는 방법
과 지방에 따라서도 북어(北魚,
북방 바다에서 잡힌 것), 망태(網太, 그물로 잡은 것),조태(釣太, 낚시로 잡은 것),강태(江太,
강원도 연안에서 잡힌 것), 왜태(倭太, 함경도 연안에서 잡힌 작은 명태) 등의 다양한 이름
으로 불린다...
연체동물(문) 두족류(강)을 정리하면, 팔완목이든 십완목이든 우린 팔을 다리라고 말한다....
팔이 10개인 십완목(十腕目]은 오징어, 참오징어(갑오징어), 화살오징어(한치), 꼴뚜기
오징어 새끼 아님)팔이8개인 팔완목(八腕目)은 문어, 낙지, 주꾸미(문어 새끼 아님)
오징어의 팔 10개 중 2개는 공식적으론 촉완(觸腕, 촉수)임.
삐꾸통 ~ 밑밥통 와사비 ~ 고추냉이(식물)
스시 종류
노리마키(海苔券 まのりき) - 쌀밥에 식초를 뿌려서 새콤하게 조미한 다음 밥을 김에
말아서 만드는 김초밥. 마키즈시[卷壽司まきずし)라고도 한다.
데카미키(鐵火券) - 밥에 마구로[まぐろ, 참치]를 넣고 김으로 말아서~
호소마키(細卷) - 밥에 박오가리 (박고지. 여물지 않은 박의 과육을 긴 끈처럼 오려서
말린 반찬거리)를 넣으면~
니기리즈시(握? にぎりずし) -주먹초밥 or 생선초밥. 생선조각,기타 해물을 꼭꼭 뭉친
밥에 초밥을 한입 크기로 만들어 그 위에 생선을 얹은 것이다.
이나리즈시(いなりずし) - 두부 조각을 기름에 튀겨서 만든 유부를 조미하여 주머니
처럼 벌리고 그 속에 맛이 나게 조미한 밥을 뭉쳐 넣은 것. 유부초밥.
캘리포니아롤(California roll) - 한국의 김밥문화, 일본의 초밥문화, 미국의 재료가
어울러 짐.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일본인들이 이 지역에서 많이 나는 아보카도 열매와
날치알, 연어알등을 주 재료로 만든 초밥 김밥.
우리나라 생선회 박사이며 생선회 협회 이시장인 부경대 조영제교수가 쓴 칼럼과
저서 생선회 100배 즐기기에 있는 내용을 올려본다.
생선 횟감의 맛과 제철
제철이란 많이잡히는 시기와 맛이가장좋은 시기로 나눌수있는데 꼭 일치하지않으며
각자의 식성에 따라 다르나 보편 적인 맛을 보면 ...
생선회를 먹을때 단단한 맛과 쫄기쫄기한 맛을 느끼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오감을
중시하여 펄펄뛰는 활어회를 좋아하고 육질이단단한 넙치(광어)나 조피볼락(우럭),
돔,농어를 특히좋아한다.
반면 일본인들은 육질이 단단한 흰살 생선 보다는 지방함량이 많고 맛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방어,참치,정갱이,고등어 같은 붉은살 생선회를 좋아하며 죽인지3-4일되어
육질은 다소 퍼석하지만 혀로 느껴지는 감칠맛 성분이많은 선어회를 좋아한다.
흰살 생선회 - 넙치,조피볼락,참돔,농어
붉은살 생선회 - 방어,전갱이,참치,고등어
맛이가장좋은 생선회(보편적)...
씹히는것이최상인 생선횟감 - 복어,다금바리,쥐취
미각이 최상인 셍선횟감 - 참치,방어,고등어
씹는맛,미각 모두 최상인횟감 - 줄가자미,갯장어
생선 횟감의 제철
봄 도다리, 가을 전어란 말이 있듯이 생선은 지방 함량이 가장 많을때가 제철이다.
가을 전어처름 생선이 가지고있는 3대 영양소중 단백질은 별 차이가 없으나
가을철에 지방 함량이 많으며 따라서 맛이 가장좋은 철(四季) 이라는것이다
실제로 가을 전어는 봄 전어보다 지방 함유량이 3 -4 배나 많아 고소한맛이
더나며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해 몸에도 아주 좋다.
패류등은 글리코켄 함량이 많은것이 제철이며 따라서 전복과 멍께는 여름, 굴은 겨울이다.
께절별 생선횟감
봄 (春)
.백어의 왕인 참돔
.방어와더불어 클수록 맛이좋다는 삼치
.우리나라 봄철의대표적인 생선횟감 도다리
.소금구이 대명사 볼락
.게르치로 잘못불리는 쥐노래미
.일본말로 사요리라부르는 학꽁치
.봄에는 암꽃게
여름(夏)
.그맛을 못잊어벼슬을버리고 낙향한다는 일화를달고있는 농어
.환자식및 산후 조리식으로 인기가 좋은 전복
.강태공들이 가장 좋아 하며 ,몸통에줄이잇어 줄돔이라 불리우는 돌돔
.엣날 서민들의 보양식인 민어
.향으로먹으며 ,글리코겐 함량이 많은 우렁쉥이(멍게)
.1급수에만 사는 은어
.오징어류중 횟감으로 가장 맛이 좋은 흰오징어 (한치)
.일본인들 여름철 스테미너 식 장어
가을(秋)
.볼에 깨를 서말 붙여 다닌다는 전어
.여인의 살결같은 칼치
.바다의보리로불리며 등푸른생선의 대표 고등어
.일본에서 많이 양식되는 잿방어
.수산물중 우리국민이 가장 많이먹는 오징어
.가을에는 수꽃게
.다리두개가 가늘고긴 낙지
겨울 (冬)
.미국 FDA 에서 세게4대 진미식품으로 정한 복어
.일본에서 20가지 이상 이름으로 불리는 방어
.우리국민이 가장 좋아 하는 넙치 와 조피 볼락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
.알카리 식품인 해삼
.겨울해장국의 별미인 꼼치 (물메기)
.겨울의 진미 숭어
.자원이 회복되는 대구
.동해안의 명물 대게
.홍합이라 불리는 진주담치
생선에는 우리가 꼭 필요한 3대 영양소(탄수화물,단백질,지방질)이 많이함유되어있다.
특히 몇년전 부터 해외에서 부터 인기를 휩쓸며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오메가- 3 라는
물질은 대단하며. 현재 성분을 주출하여 약으로 나와있다.
글쓴이는 고맙게도 가끔씩 미국 거주 여동생이 오메가 -3 를 붙여주어 몇년째 복용중이다.
약도 ' 국내 복제약 보다는 original(USA)이 좋지않나 싶다.
글쓴이와 같이 문화재를 연구하는 울산 향토 문화재연구소장은 2년전 original 오메가3 를
한통 주었드니 부산만 내려오면 original 달라고 난리다...
오메가 - 3란 무엇인가 (Fish Oil)
약 150년 전 독일의 한 의사는 에스키모인이 결핵에 걸리면 유달리 가래에 피가 많이 나오고,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이는 아마도 에스키모인들의 음식 섭취가 대부분이
동물성이고, 특히 물개고기,고래고기의 지방섭취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그 이후 120년이 지난 30년 전 이는 오메가-3에 있는 지방산 (EPA)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물질이 에스키모인의 심장병 발병과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이었다.
사실 에스키모인들의 심장병 사망률은 비슷한 기후와 풍토를 지닌 덴마크인의 절반 밖에 되
지 않는다. 그러나 이들이 덴마크로 이주해 살면 심장병 발병률이 비슷해지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즉 심장병이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먹는 것과 직접 관련이 있다는 뜻이다. 에스키모인 뿐만
아니라 일본·네덜란드 등에서도 생선 소비량과 협심증 발생률은 반비례 한다는 연구결과 가
많이 나오고있다.
오메가-3를 많이 먹으면 왜 협심증과 심장마비가 줄어들까?
핏속의 혈소판은 출혈이 될 때 피를 엉기게 함으로써 더 이상의 출혈을 멈추게 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처럼 피를 엉기게 하는 혈소판의 성질은 거꾸로 혈관에 동맥경화가 진행될
때는 혈관 내에서 엉겨붙으면서 혈관을 막아버리는 역기능을 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이 뇌에
오면 뇌졸중(뇌경색)이되는 것이고, 심장에 오면 협심증·심근경색증 등이 일어나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것이다.
그런데 오메가-3는 이 혈소판이 혈관벽에 붙는 것을 막아 혈전(피딱지) 형성을 방지해 혈관을
보호 하는 작용을 한다. 심장병 환자들이 심근경색 예방용으로 아스피린을 매일 먹는 이유도
이것이 혈소판이엉키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아스피린이 심장마비 예방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오메가-3지방산은 염증완화는 물론 아스피린과는 달리 예민한 위점막
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메가-3는 혈관을 확장하는 작용도 함께 하며,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키는역할까지 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오메가-3는 또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고, 칼슘
의 섭취를 증가시키면서배출은 감소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도 증명됐다.
오메가-3은 동맥경화증을 호전시키는효과는 그 자체가 콜레스테롤을 직접 떨어뜨린다기보다
오메가-3 자체가 갖는 이런 기능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오메가-3의 효과
섭취 하면 혈압이 낮아진다. 정상 혈압을 가진 사람에게 그 효과는 경미하지만, 고혈압
환자 에게서는 그 효과가 강력하다. 2033명의 남자에게 일주일 두 번 오메가- 3가 들어
있는 생선을 먹였더니, 심장마비 발생률이 30% 감소됐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또 다른 대규모 연구에서는 1만1 000명의 심근 경색증 환자에게 오메가-3 를 먹게 한 후 3년반
동안관찰한 결과, 사망률이 15%가 줄었다. 오메가 - 3 대신 비타민 E 를 섭취한 환자들에게는
사망률의감소가 별로 없었다. 즉 오메가-3의 좋은 효과는 단지 혈소판에 의한 피딱지 형성을
줄여주는것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심장병 환자들의 돌연사는 혈관이 막혀서만 오는 것은 아니고 치료가 힘든 악성 부정맥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오메가-3는 이러한 악성부정맥을 어느 정도 막아주는 기능이 있어 돌연사 예방에 일조를
한다는 것이 최근 증명된 바 있다. 이런 악성 부정맥을 막는 효과와 혈소판 응집을 막는
작용이 합쳐져 심장병 사망률을 확실히 줄이는 것으로 생각된다. (오동주· 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교수)
오메가-3의 효과
→ 오메가-3은 치명적인 부정맥 위험을 감소시켜 심장마비의 재발을 크게 줄인다.
(미국 심장학회 학술지 ‘순환’)
→ 1주일에 최소 한 번 이상 생선을 먹은 임신부는 아기를 예정일 보다 일찍 낳는
조기 출산율이 3.5배 낮다.(영국 의학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단, 생선에 축적된
중금속을 비롯한 유해 성분 때문에 임산부의 경우 1주일에 두마리 이상의 생선을
권하지는 않는다. 가능하면 생선이나 물개 기름에서 추출하여 정제과정을 거친
오메가-3 보조제를 권장한다
→ 오메가-3를 많이 먹으면 전립선암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영국 의학전문지(
랜싯’)
→ 생선회(오메가-3)를 많이 먹는 사람들은 특히 폐암 중 선암(腺癌) 발생률이 50%
나 낮다. (영국의 암전문지 ‘암’)
→ 등푸른 생선(오메가-3)을 일주일에 한번 먹는 사람은 한달에 1회 미만 먹는 사람
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22% 줄어 들었다. (미국 의사협회지)
→ 오메가-3 보충제를 복용한 폐경기 여성은 심장병 위험이 27% 감소 된다. (임상
영양학회지)
→ 1인당 생선소비율이 많은 나라는 우울증 발생률이 낮다. (미국정신과학회)
→ 한달에 1~3번 생선(오메가-3)을 먹는 사람은 한달에 한번 미만 먹는 사람에 비해
노인성 안질환인
‘황반변성’ 위험이 약50% 낮다. (미국 안과학회지)
→ 오메가-3은 심장마비 환자의 사망 위험을 30%나 감소시킨다. (영국 의학전문지 )
→ 오메가-3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이 조울증 환자의 증세를 낮춘다(미국 브리검
여성병원)
→ 오메가-3이 류머티스 관절염과 관절의 통증 등을 완화시킨다.(미국 브리검부인병원)
→ 오메가-3이 정신분열 증세를 25%정도 줄인다. (영국 세필드대학)
→ 오메가-3에 들어있는 ‘DHA’가 치매환자에게 인지기능을 높이고 망상 증세를 개선
시킨다. (일본 사가미화학연구소)
효 능 : 고혈압,콜레스트롤감소,심장질환
관절염,당뇨,동맥경화,뇌졸증예방
협심증,두뇌개발,시력회복등
오메가 - 3 (물개 Oil)
오메가3(Omega-3)란 주로 캐나다북극서식 물개에서 추출된 고순도의 불포화 지방산으로써
DHA와 EPA가 그 주 성분을 구성하고 있다.일부 지방류의 경우 과다 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해롭지만 고순도 불포화지방에 속하는 것으로서 오메가-3 라 불리는 지방은 인체에 무해할
뿐만 아니라 건강에 꼭 필요한 필수 성분으로 각광받고 있다.
캐나다 북극지방에서 서식하는 물개(인간의 구조와 가장 흡사한 포유류)에서 추출한 오메가
3 성분은 신체의 모든기능을6살이전의 아이의 기능으로 바란스를 맞추어주는 천연추출물로
꾸준히 복용하면모든 성인병을 예방,치료하는 신비의 건강식품 이다.
캐나다 북극에 위치한 뉴펀들랜드에서 잡은 물개의 대부분은 Barry Group에서 오일을
일괄적으로 정제하여 생산하고 있다
성 분
* EPA : 혈액응고와 염증등에 의한 심장질환이나 성인병등을 방지하며, 콜레스트롤을
감소시켜 관절염,심근경색,뇌졸증등을 예방한다.
* DHA : 두뇌개발 및 신경조직을 안정시키며,시력을 좋게하고,안과질환등을 예방한다.
* DPA : 모유에서 찾아볼 수 있는 지방산으로 유아의 신체 및 정신발달에 도움을 준다.
* 오메가3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우리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몸에서 자체 생성되지
않으므로 등푸른생선이나 해양동물인 물개에서 추출한 오메가3를 섭취해야 한다.
* 물개 오일에서 추출한 오메가3 가 일반 등푸른 생선에서 추출한 오메가3보다 효과가
20-25% 우수하다.
(Canada Health Directions Feb/Mar, 2005호 발췌)
위의 각론보다는 포괄적으로 간단히 설명하자면 ...
우리 몸의 지방은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나뉜다. 포화지방산이 우리가 알고
있는 나쁜 기름이고, 그 나쁜 기름을 제거해 주는 것이 불포화지방산이다.
이 불포화 지방산의 탄소고리 중 3번째 탄소의 이중결합이 바로 오메가 3 이다.
오메가3는 우리 몸의 신경조직과 망막 및 심장의 세포막 구성에 반드시 필요한 불포화
지방산으로 EPA, DHA 등이 그 대표 지방산이다.
오메가3는 체내에서 합성이 안되는 필수 지방산으로 음식, 의약품, 보조제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보조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 이다.
10년전 관절에 좋은 글루코사민이 인기를 끌드니 이제는 오메가 3 인가 보다 .
우리 동기들도 한번쯤 관심을 가지는것이 ...
(허나 오메가-3 는 萬病通治藥 이 아닌 건강보조 食品 임으로 盲信 하는것은
禁物 이라 생각된다)
생선회의 효능
.넙치(광어) - 순환기계통,성인병,성장촉진,스트레스예방,칼슘흡수율향상,세포활성화
.도다리 - 발육촉진,칼슘 흡수율향상
.우럭 - 피로회복,간기능향상,노화방지
.농어 - 야맹증예방,칼슘,세포활성화
.참돔 (돔) - 순환기,성인병,암과 당뇨병,머리를좋게함,지각 기능강화.세포활성화
돌돔(줄돔)
.강섬돔 (감생어)
.숭어 - 순환기계통,성인병,성장촉진,스트레스예방,칼슘흡수율향상,세포활성화
.쥐노래미(게르치) - 발육촉진,칼슘 흡수율 향상
.홍민어 - 발육촉진,세포활성화
.전어 - 순환기계통,성인병,머리좋게함,골다공증예방, 칼슘흡수율 향상, 노화방지
.참치 - 순환기계통,성인병,머리좋게함,칼슘흡수율 향상,세포활성화.신경질환예방
.방어 (히라스) - 순환기계통,성인병,머리좋게함,칼슘흡수율 향상,세포활성화.신경질환예방
.병어 (뱅어) - 순환기계통,성인병,머리좋게함
.복어 (점복) - 혈압강화 ,세포활성화.숙취해소
.붕장어(바다장어) - 순환기계통,성인병,머리좋게함,야맹증예방,면력력유지,점막보호,생식기능
.홍어 - 세포활성화,신경통및루머티스증상,관절염예방
.대구 -노화방지,야맹증예방,면역력유지,신경통및루머티스증상,관절염예방
.고등어 - 순환기계통,성인병,머리좋게함,칼슘흡수율 향상,세포활성화.신경질환예방
.전갱이 (매가리) -순환기계통,성인병,머리좋게함,세포활성화.고혈압 특효
.오징어 (물오징어) -피로회복,시력회복,노화방지,당뇨병예방,콜레스테롤 증가억제
.전복 - 피로회복,시력회복,담석예방,당뇨병예방,콜레스테롤 증가억제
.개불 - 빈혈예방,세포활성화
.우렁쉥이 (멍게) -혈압강하,빈혈에방,강정효과.미각장애개선,신경통및루머티스증상,관절염
.주꾸미 (낙지) -피로회복,시력회복,클레스테롤증가억제,노화억제,유아성장,미각장애개선,
.해삼 -기갑상선질환예방,신진대사촉진,신경통및루머티스증상,관절염예방
약 2 주전 우리동기들의 모임 장소인 서면 영광도서 바운드에서 林,李,글쓴이 가 저녁 먹거리를
찾다 간것이 포항 물회집(809-9701) 이었다.
이곳의유명한 도다리 새꼬시 를 시켰는데 조그만 접시에 밑에바치는 무우 채도 없이
나오길래 가격도 한사라 7만원하여 셋 먹으면 작을가싶어 글쓴이는 전어(소)를 같이시켰다
헌데 작게 보이는것같으나 겹겹이 쌓여있는 새꼬시는 양도 풍부하고 맛이 기기막힌다.
글쓴이는 이제까지 도다리새꼬시로 이름난 광안리 해변가의 칠성집에만 먹어왔으나 ...
이곳은 처음이라 맛을보면 게임이 되지않는다.
맛깔스럽고 고급스럽기도하고 그저 보신하는것만 같은 느낌이다....
이에 끌쓴이가 종업원에게 tip 을 조금주었드니 마지막에는 광어 지느르미살을 가져온다 ...
이또한 생선의 지방질과 함께 너무 꼬시어 오랫만에 生膾·의 진수(珍羞)를 보았다.
새꼬시의 고소한 맛에다 ,전어의 고소한 맛,또 한번의 고소한 맛이 three 꼬시다.
입가에 꼬신 향기가 장시간 맴돌고 ...
다음날 아침이되니 술을 많이먹은데도 위가 아주 좋고 배가 영양분을 가득 담은듯 아주 좋다.
이곳을 안내한 林 同期 설명대로 아침 小便도 뿌연 보신(補身)의 물줄기가 기분 좋게 나온다.
싼게 비지떡 이란말 같이 회(膾)수준으로 볼때 비싸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격도 별 차이가
없는것같다.
늦 더운날 회(膾)로 補身 하는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리라...
서면 영광도서 위 유원호텔 맞은편 골목 도다리 새꼬시 - 70,000 전어 -30,000)
아직도 따가운 햇볕과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9/6일 (일요일) 요즘 서로 chord 가
맞아자주 만나는 李 동기가 연락와서 민주공원에서 활딱 번개회 의 본거지인 구봉산을 타고
꽃마을을 거쳐 자갈치 도착하니 영도 다라쪽 건어물 가계를 거쳐 작은 방파제 보이는시점의
해변가 쪽에 (엣전 盲人 점장이, 철학관 밀집지역) 전어 구이집(4 집)이 보인다 .
멀리서 부터 보이는 연탄불에 굽는 전어의 연기 와 냄새는 먹지도 않았는데도 벌써 사람 을
들뜨게 만들며,작은 탁자,걸상에 옹기종기모여 미식을 즐기는것이 전어의 계절을 실감케한다.
엣말에 <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누리가 다시 돌아온다.> 하였다.
여기에 소주한잔을 곁들인 영도다리 앞의 풍경은 우리가 바라는 토속적이고 서민적인 분위기
아닌가한다.
(전어 소금구이 大 4마리 5,000원,막걸리(통) 2,000원)
가을은 전어(箭魚)의 계절
학명은 Konosirus Punctatus JORDAN et SNYDER이다. 몸빛은 등은 검푸르고 배는 은백색,
등쪽에는 갈색 반점이 있고 옆구리 앞쪽에 갈색의 큰 반점이 하나 있다. 등지느러미의 끝 연조
(軟條)가 현저히 길고 실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꼬리지느러미는 황색을 띠고있다.몸길이는 15∼31㎝이다.우리나라 서남해안에 많이 분포하며
근해성 물고기로서 여름 동안은 외양 에서 지내고 10월경부터 이듬해 3월경 사이에 내만이나
하구의 기수역(汽水域: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수역)에 내유(來游: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수역)에 분포 한다.
≪세종실록≫ 지리지에는 충청도에, ≪신증동국여지승람≫ 에는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및
함경도에서 전어가 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영조 때에 편찬된 읍지들을 보면 황해도를 제외한
전 도 에서 생산되고 있다.
정약전(丁若銓)의 ≪자산어보 玆山魚譜≫에는 전어를 한자로 전어(箭魚)라고 쓰고 그 속명도
같다 하였으며, 또 “큰 것은 1척 가량이고 몸이 높고 좁다. 빛깔은 청흑색이다.기름이 많고 맛
이 좋고 짙다. 흑산도에 간혹 있는데 육지에 가까운 곳에서 나는 것만 못하다.”라고 하였다.
어기(漁期)와 어법에 대하여서는 입하 전후에 전어가 내유할 때 그물을 쳐서 잡는다고 했다.
1903년에 간행된 ≪한해통어지침 韓海通漁指針≫ 에는 전어는 우리 나라 연해에 널리 풍산
(豊産) 하는데 상당히 많이 잡힌다고 하였고, 또 가덕도·거제도·진해·고성 연해 에서도 어장
(魚帳:우리 나라 재래식 정치망)과 대부망 (大敷網) 에 적지 않게 혼획 (混獲)된다고 하였다.
전어는 내만의 아주 얕은 곳까지 군래( 群來)한다. 그러므로 일제시대에는 호망 (壺網)· 어전
(漁箭)· 지인망(地引網)· 자망 (刺網) 등으로 잡았다. 그러나 같은 곳에 있는 곳은 숭어 석조망
(石繰網), 선자망(旋刺網) 등으로 잡았다. 오늘날에는 주로 선망(旋網)·유자망(流刺網) 등으로
잡고, 정치망으로도 잡는다.
전어는 청어과에 속하는 물고기로서 서식장소는 수심이 30미터 이내의 얕은 연안 이므로주로
서해안과 남해안에 서식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남쪽에서 월동하고 4-6월에 난류를 타고 북상
한다. 여름에는 남, 서해안 연근해의 각종 플랑크톤과 유기물등을 섭취 하는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월동을위해 다시 남쪽으로 내려간다.이때의 전어는 몸길이가 20cm정도로 자라 가장
영양가 풍부하고 맛이 좋게 된다.
남쪽바다에서 다 자란 전어가 9월 중순경부터 잡히기 시작해서 12월 까지 잡히는데 가장 맛이
좋을때가 10월이며, 그래서 가을전어는 10월 전어라고도 한다. 오죽 했으면 돈 생각 안 한다고
해서 전어(錢魚)라고 했을까. ...
전어가 많이 잡히는 곳은 광양, 고흥, 보성등 전남 남쪽 해안이다. 전어는 100g중 수분 71g,
단백질 25g, 지방 2g. 열량도 많지 않아 다이어트에 좋다고 한다.
전어회는 숙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술안주로도 그만이다. 먹는 방법도 회, 무침, 구이 등
다양하다.
전어는 낱마리로 거래되지만 예전에는 열마리를 한 묶음으로 가느다란 대나무에 끼워서
팔기도 했다. 자연히 가느다란 대에 끼워서 엮어야 했는데 바로 여기에서 전어(箭魚)의
이름이 유래됐다. 전어(箭魚)에서 사용된 전(箭)이란 대와 관련이 있으며, 대로엮어 팔았
기때문에 이름이 전어가 된 것이다. 가을이면 바다가 허옇게 될 정도로 많았던 전어가
요즘은 어획량이 크게 줄었다. 최고의 전어 어장으로 알려진 경남 삼천포의 마도 사람
들도 전어가 별로 안잡혀 맘이 편치않다. 제철이 되면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에서예약
이 폭주하지만 양이 적어 수요에는 맞출 수 없다고 한다. 요즘에는 대에 꿰어 팔기는커녕
잡히기만 하면 곧 바로 돈이 된다. 산채로 실려 횟집에서 불티나게 팔리는 귀하신 몸이된
것이다. 그래서 전어 이름도 이제 전어(箭魚)가 아니라 전어(錢魚)가 됐다.
전어는 아주 원시적인 방법으로 잡는다. 갈매기나 바다에 떠다니는 해초더미 유무와
전어무리가 지나다니면서 생기는 물빛깔을 보고 전어 어군을 발견한다. 어군을 발견
하면 그물을 선수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한바퀴 둘러치면 배는 그물의 안쪽에 위치
하며, 그물은 부채꼴로 펴지고 그물 밑부분은 뚫려 있다. 어부들은 전어 떼를 둘러싼
상태에서 노를 이용해 전어 쪽으로 접근, 10~15분간 장단에 맞춰 빨래 방망이로 배를
세게 두드리거나 긴 장대나 어른 주먹만한 돌을 줄에 묶어서 바다로 던진다.
표층에서 주로 사는 전어는 소리에 놀라서 주위로 흩어지면서 그물에 꼽히며, 전어는
습성상 밑으로 도망가지는 않는다. 전어가 부채꼴로 둘러싸인 그물에 꼽혀 잡힌다는
뜻으로 선자망(旋刺網) 어법이라고 한다.
전어는 성질이 대단히 급해 좁은 수조에 가두어 두면 빨리 죽어버린다. 어획후 수송
및 보관 시에 움직임을 둔화시키기 위해 담수와 해수의 비율을
PREFIX = ST1 />6:4로 한다. 이렇게 해도 하루 이상 살려 놓기가 어려운 어종이다.
바람이 불고 파도가 센 날에는 전어잡이 배가 출어하지 못하므로 전어회 값이 올라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활오징어
도 비슷하다. 활어 수송업자의 말을 빌리면 활전어와 활 오징어의 저장기간을 연장
시킬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면,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 기름이 많고 달콤하다 라고 소개되어 있는 전어. 고소한 맛
만큼 전어에 관련된 이야기도 다양하다.
"전어는 귀천 없이 모두 좋아한다"
"사는 사람들이 돈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전어(錢魚)라 한다"(실학자 서유
구의 `임원경제지`)
"가을 전어 대가리엔 참깨가 서 말"
"전어 한 마리가 햇쌀밥 열 그릇 죽인다"
"며느리가 친정간사이 문 걸어 잠그고 전어를 구어 먹는다 "
지역에 따라, 크기에 따라 불리는 이름도 다양.강릉에서는 새갈치, 전라도에서는 되미,
뒤애미, 엽삭,경상도에서는 전어 라고 불린다.
크기에 따라 큰 것은 대전어,중간 크기의 것은 엿사리라고 하며, 강원도에서는 작은 것
을 전어사리. 생각보다 젖갈 종류 도 가지각색이며 밥도둑 이다.
각 지방에는 전어 축제도 많이 열리고있다.
1. 서천홍원항 전어축제 (09/27~10/10)
장소 :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원
2. 보성전어축제 (09/27 ~ 09/28 )
장소 : 전남 보성군 회천면
3. 장흥전어축제 (10/03 ~ 10/05 )
장소 : 전남 장흥군 회진면
4.광양 전어축제 (10/03 ~10/05)
장소 : 전남 광양시 망덕포구
5.무창포 대하,전어축제 (09/11 ~ 10/05)
장소 : 충남 보령 무창포항
6.부산 명지 전어축제 (08/25 - 8/27)
7.기타
경남 마산...9월초순
부산 다대포...9월하순
* 각 지방 축제 마다 시일이 다를수 있으니 문의후 참가 바람.
서울 유명집
남도마루 (방이동 , 02-402-2833)
구룡포 전어횟집 (성신여대앞 , 02-927-5340)
여명전어집 ( 성동구 홍익동 , 02-2281-7020)
영일식당 ( 종로구 낙원동 02-742-3213)
왕십리 전어마을 ( 성동구 도선공 02-2292-6831)
장보고수산 (서대문구 충정로 , 02-362-1500)
전국 최고 전어 맛집
충남 서천군 마량항,홍원항 일대 횟집
해양회센터 -041-952-3904
태평양횟집 -956-2299 자연횟집 - 956-0307
부산의경우 명지,다대포,청사포 가 전어회 로 유명 하며 전어을 어떻게
칼로 잘 조리 하느냐에 따라 맛 이 달라진다.
물 따라 계절 따라 생선회의 맛도 그 시절이 있나보다 ...
한번씩 먹는다고 무슨 영양가 가 그리 축척되어 건강에 유익하겠냐 만은 그것 보다는
입맛을 잃었을때 되찾는 효과와 진정한 美食 을 즐기는 喜가 우선 아닌가싶다.
어릴적 보리고개를 한번씩 겸험한바있는 우리들이 철 따라 회도 골라먹는 세상이오다
보니 同期 들이 글쓴이에게 곧잘 농담 쪼로 하는 말 이 생각난다.
< 요즘 많이 컸다 ... >
이르듯 海洋은 우리들에게 맛있는 무한한 물,식량 자원및 에너지, 광물질 을 주며 세계
각국은 점점 고갈되는 지상의 資源 에 대비하여 海洋開發 에 더욱 주력하고있다.2005년
부터 우리나라 에 자주 오르 내리는것이 미네랄이 풍부하다는 < 海洋 深層水 開發 >
boom 이다.
지난 6월 경북 울릉군 북면 현포리 앞 해역에 지름 250mm 취수관 6.570m를 설치하여
수심1.500m 해양심층수를 취수, 지난 16일 수질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다.
지금 까지 해양 심층수 취수 세계 최대 수심은 일본 오키나와 우라무에시(市) 인근
해역 1.400m였고, 국내는 강원도 양양군 원포리 인근 해역 1.032m가 최대 깊이 였다.
이번에 취수된 물은 수심 200~1.000m 의 중층수 보다 수온이 낮고 마그네슘·칼슘 등
무기물질 함량이 높은 데다 중금속(카드뮴·납·구리) 오염도가 지표수보다 100~1.000
배 낮은 것으로 조사 됐으며 생산량도 하루 최대 1.370t에 이른다고 해양 항만청은
밝혔으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 한다.
과연 대동강믈을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의 후예답다...
글쓴이가 작년 글을 올린바 있으나 국민소득 3만불 시대가 오면 어느 나라든 leisu
re 가 陸地 (山)에서 海洋 (海)으로 바뀐다.
예상대로 요트 운전 면허 자격증 시험이 고성, 충무, 남해 지역 에서 부터 활발하게
진행 되고 있으며 駐車場 과 같은 맥락의 해상 碇泊場 시대 를 대비 하여 조그마한
無人島를 사려는 미래의 관심있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 同期 들도 海洋 에 한번쯤 관심을 가지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글을쓰다보니 회종류가 이렇게 많고 발음 명칭도 이렇게 다르다는것을 새삼 느낀다.
무엇보다 글쓴이는 물결따라 계절따라 맛깔스런 회거리를 제공 하여주는 海洋 께
그저 감사할 따름이며 철마다 맛있는 회를 영양괴 함께 음미 할수있어 그저 즐겁다.
글쓴이 가 매번 이렇게 긴글을 쓰는것은 진정한 지식은 실무와 이론이 함께 바탕
되어야 한다는 나름대로의 의미(意味) 인것이다. 실무의 경험만 가지고도 않되며
이론만 가지고는 진정한 지식 이라 할수 없을것같다.
따라서 우리가 너무나 많이 접하는 회(膾)에도 우리가 미쳐몰랐든 이론(理論)이듬북
담겨져 있다 . 四季 의 회를 미식(美食)하드라도 알고 美食 하는것과 대충알고 美食
하는것의 味覺 적인 차이점은 분명 있을것 같다.
어떤 주제든 글쓴이의 그많은 long 글 속에는 체혐(實務經驗)과 이론이 갖추어진
글이 단 한줄이라도 보인다면 無代償의 工夫 로서 同期 들 모두에게 유익 할것깉다.
나라의 흥망은 하늘에 있지 않다 등 중국의 4대 전략 전술서 중의 하나인
육도삼략 (六韜三略 )을 지으며 낚시의 대명사 로 알려진 강태공(太公望)이
남긴 시조가 생선회를 주제로 글을 올리다보니 생각나 몇글 올리며 마감 한다.
본명 강상 (姜尙)이다. 그의 선조가 여 (呂)나라에 봉 하여 졌으므로 여상 (呂尙) 이라
불렸고, 태공망이라고 불렀지만 강태공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주나라 문왕(文王)의 초빙을 받아 그의 스승이 되었고, 무왕 (武王)을 도와 상(商)나라
주왕(紂王)을 멸망시켜 천하를 평정하였으며, 그 공으로 제(齊)나라 제후에 봉해져 그
시조가 되었다.낚씨꾼을 강태공이라 부르는 것은 강태공은 평생을 재야 에 묻혀서때를
기다리며,공부만 했다 한다.그러면서, 곧게 펴진 낚시바늘로 낚시를 했다 한다.
이는 고기를 낚으려는 목적이 아니라 세상(세월)을 낚으려는 것이었다.
<다른 벙법서는 전투 방법에 대한 부분만을 기술하고 있지만, 육도삼략은 지도자가
지녀야 될 심성과 치세법등이 실려있어 다른 벙법서와 다름이 있다.>
< 자신을 귀하게 생각하여 남을 천하게 생각 하지말고
스스로 크다하여 남의 작음을 비웃지말며
용맹만을 믿고 적을 가볍게 여기지마라 >
<남의 참외밭 가장 자리에서 신을 고쳐 신지 않아야 하고
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을 고쳐쓰지 않아야 한다>
<착한 것을 보거든 목마를때 물보듯이 하고
악한 것을 듣거든 귀머거리 같이 하라 >
< 착한 일은 모름지기 탐내고 악한 일은 모름지기 즐겨마라>
<입안에 피를 머금고 남의 얼굴에 내뿜는다면 먼저 내 입이 더러워진다
이와 마찬가지로 남을 저울질할때 먼저 내가 그 저울에 달릴 것을 조심하라
남을 상하게 하는 자는 먼저 그자신을 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