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대학교 유기농최고전문가과정 수료
나는 봄부터 가을 단풍 물들때까지(15. 03. 27 ~ 10. 23 )~
내 마음
시인 김 동 명
제6기 유기농최고전문가과정 수료를 위해~
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저어 주오.
강원대 삼척캠퍼스 평생대학원 80시간 수강하였답니다.
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
옥같이,
그대 뱃전에 부서지리다.
강릉기술센터장 축사가 있었구요!
내 마음은 촛불이오.
삼척대 이학박사 최숭교 교수는 수료증 교부하였습니다.
그대 저 문을 닫아주오.
나는 제2015-000064호 수료증을 받았답니다.
나는 그대의 비단 옷 자락에 떨며,
고요히 최후의 한 방울도 남김 없이 타오리다.
최고령자 77세 박 용순 동기생 월호평동 땅부자와 열심히 수강했습니다.
내 마음은 나그네요.
수강생들은 수료식 마치고, 단호박 오리찜과 이슬이로 추억 남겼답니다.
그대 피리를 불어 주오.
지난해 귀농귀촌과 일년 수강도 했었답니다.
나는 달 아래 귀를 기우리며,
호젓이 나의 밤을 새이오리다.
수강생들은 2015 유기농 국제심포지움 괴산 대회도 관람했답니다.
내 마음은 낙옆이오.
자비 24만, 국비 150만 지원 25강의 매주 금욜 오후 6시~9시까지 공부 욜씸 했답니다.
잠간 그대의 뜰에 머물게 하오.
2015,10.23일 수료증을 수령했씁니다.
2년차 수강으로 국가기술자격증도 취득했답니다.
이제 바람이 일면 나는 또 나그네 같이
외로이 그대를 떠나리니.
2년차 욜씸 수강으로 한평생 채소와 과일을 심어 놓고~
그것들 음미하다 갈려고, 소쩍새는 그렇게 울부짖었땁니다.
첫댓글 유기농 최고전문가 되었네그랴!
축하축하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축하 따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