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귀염둥이 방울이를 소개합니다.
이름 : 방울이
나이 : 1살~1살 반 (추정)
성별 : 남아 (2월28일에 중성화수술 했어요)
몸무게 : 8kg
건강상태 : 2월27일 검사에서
심장사상충, 파보, 홍역 모두 음성 나왔습니다🥳
접종 : 3월5일 1차접종 (종합백신, 광견병예방)
성격 :
✨호기심이 많지만 조심스러운 성격
✨집에 혼자 있을 때 초반에 2회정도 배변패드를 찢긴 했는데 평소 쉬는 공간을 정해주면 푹 쉬며 얌전히 있음.
✨먹는걸 좋아함. 사람 식사할때 옆에 와서 알짱거림😭 그치만 요구성짖음은 없음 ! 안쓰러워서 간식 하나 던져주면 신나게 먹음
✨처음 집에 왔을 때 밖에 나갈 수가 없어서 실내배변에 도전했지만 현재 매일 산책 하면서 실외배변으로 정착중.
실내에서 최대 이틀까지 오줌, 똥 참음ㅜㅜ
*실내배변 교육시*
편히 쉬는 공간엔 절대 안싸므로
일부러 안싸야 할 공간에서 쉬게 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 같아요.
처음에 침대에 가급적 못올라오게 했더니
바닥에서 휴식하고, 침대에서 오줌을 쌌어요😭
울면서 이불빨래 4개 하며 곰곰히 생각해보니
편해야 안싸겠다 싶어서 평소에 침대에서 쉬게 했습니다.
그 이후로 침대에는 절대 안싸고
배변패드에만 싸요 !
배변패드여서 싼다는 느낌보다는
처음에 오줌 싸놨던 곳 (침대말고 다른 곳)
그 위치가 좋아보여서
거기에 배변패드를 깔아뒀더니 거기에만 계속 쌌어요.
근데 실내배변이 어색한지 최대한 참고 싸느라
양이 어마어마 했습니닷.
제가 자주 안치운게 아닙니다 흑흑 한번에 이만큼 싼거에요😭
*실외배변 교육시*
최근 3일동안 매일 아침산책에
1💩 하고 있습니다.
아침산책때 쉬도 하는데
굉장히 오래 싸요ㅎㅎㅎ
나무는 조금씩 나눠서 마킹하면서 싸는 스타일이라면
방울이는 마킹이고 뭐고 없고 그냥 한번에 다 싸요!
.
쉬마렵거나 똥마려우면 낑낑거립니다
애가 낑낑거리면서 약간 숨 헐떡거리면
화장실 가고싶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커요 😂
최근에 실외배변하면서 이런 신호는 사라졌는데
초반에 실내에서 싸야할때는
밤새 낑낑대서 도대체 왜그러나 했어요ㅋㅋ
한가득 싸고 나서는 치워달라고 힝힝 하더라구요🤣
.
현재는 하루에 산책 3~4번 하고 있는데(짧게)
똥은 하루에 1번만 싸고
오줌은 나갈때마다 한번씩은 싸고 있습니다.
근데 방울이가 12시간은 거뜬히 참기 때문에
아침산책 한번, 저녁산책 한번으로도
배변 걱정은 없어보여요.
💕
방울이 스스로 구조된날 24.02.23
집에 오자마자 목줄을 끊어줬어요.
원랜 방울을 달고 다녀서 방울이었는데
언젠가부터 방울이 떨어져버려서 없더라구요ㅋㅋ
첫날부터 침대에 올라가서 탐색하는 방울이
방울이가 바깥생활 하는 동안
목욕을 한번도 안했을텐데..
침대를 절대적으로 지키고 싶었지만..
저 짧은다리로 너무 당당하게 올라가서
잠시 내어줬습니다..🤣
도무지 찝찝하여
집 생활에 적응하기도 전에
목욕부터 해야했던 방울이
✨방울이 목욕 난이도✨
-중하-
입니다.
집에 들어온지 얼마 안됐을때라
많이 어색한 상태에서 목욕을 했는데도
딱히 저항 없이 발버둥 없이
목욕 잘 받았어요.
그치만 불편해하는게 느껴져서
후다닥 끝냈습니다.
목욕을 막 즐기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잘 참아주는 편이에요!
오히려 말리는게 더 힘들었는데요,
놀랄까바 드라이기는 사용안해봤고
수건으로 말려주려고 했는데
무언가에 덮이는걸 싫어하더라구요.
처음엔 잠잘때 담요 덮어줘도
혼자 놀라서 다른 곳으로 가버렸어요..
수건도 담요도 뭘 덮고 감싸는걸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치만 최근 집생활을 하면서
제 이불도 같이 덮고
많이 무뎌졌어요.
이제는 그냥 자기 침대인 줄 아는 듯..
방울이는 강아지들이랑 무리생활을 해서인지
나무에게 의지를 많이 해요 !
아마 나무가 없었으면 방울이가 집생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나무가 있으니까 사람만 있을때보다는 편안해 하는게 느껴지고, 산책도 아직은 혼자 나가면 많이 뚝딱거리는데,, 나무랑 같이 나가면 꼬리 흔들면서 잘 걸어요 !
나무가 집에서 엄청 조용히 있는 편인데
그걸 그대로 학습해서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앤지
집에서 굉장히 차분하게 잘 있어요.
좋아하는 놀이나, 장난감은 아직 못찾았어요.
삑삑이 장난감 소리에 도망가요..😭
삑! 소리내면 방울이는 놀라서 도망가고
나무는 어디선가 신나서 달려와요.. 난감😅
물어뜯고 노는것고 안좋아하고
우드스틱도 안좋아하고
그냥 안전한 곳에서 편히 누워있는 걸
제일 좋아하는 것 같아요.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여기서 무슨 소리가 났는데.... 놔봐 놔봐 비켜봐 나좀보자 (나무둥절)
첫댓글 마지막 사진 최고💕👍 루샤님 케어받더니 점점 더 예뻐지네요🥰 나무가 루샤님 못지않게 큰 역할 하고있어 기특합니다❣️
맞아요 나무가 정말 큰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ㅎㅎ방울이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닷 🥰
역시 분홍이 잘 어울리는 수컷 방울이🥰🥰🥰
이름표도 생기고 방울이~ 어딜가도 사랑받고 잘 살 준비완료🤗🤗🤗
ㅋㅋㅋㅋ 뽀얘서 무슨 색이든 찰떡같이 잘받아요 튿히나 분홍이 💕💕 ㅋㅋ 나무보다 더 좋은 인식표를 차지한 방울이에요 😍🥰
방울이 왜케 예쁘게 생겼나요 눈이 방울같기도..🙂 점점 뽀얘지는 방울방울이..❤
방울이는 눈이 똘망똘망 방울방울 해요 🥹🥹 댕글댕글 방울이 보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