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무릎 / 다쓰미 이치로 지음

[단비랑]

무릎 건강에 대한 책은 처음이다.나는 무릎이 아프지 않은데,
건강 관리 차원에서 미리 알아서 실천하여 예방하려는
생각으로 이번 기회에 책을 읽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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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역시 책을 읽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일본에서 유명한 정형외과 의사라고 했다.
예전에는 정형외과에서 진료하는 여러 부위를 진료했는데,
무릎만 진료한지가 오래 되었다고 했다.무엇보다 다른 병원에서
수술해야 된다던 환자도 저자에게 진료를 받고 수술을 안 하게
되었다는 얘기는 정말?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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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변형성 무릎 관절증의 원인으로 과 체중과 잘못된 자세를
꼽았다.나이가 들면서 앞으로 구부정해지는 자세로 걷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나쁜 자세라고 했다.또 한 가지는 무릎은 체중이 실리는
부위이기 때문에 과 체중인 사람은 체중을 줄이기만 해도 무릎 통증이
낫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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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당뇨가 있는 사람이 무릎 통증이 있을 경우, 체중을 줄이면
당뇨와 무릎 통증이 나은 경우가 많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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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수술 없이 무릎을 지키는 방법으로 이런저런 자세와
운동에 대해 설명했다.그러면서 독자들에게 이런저런 건강
상식도 알려줬다. 대표적인 게 통증에 복용하게 되는 진통제에
대한 것이다.진통제를 자주 복용하다 보면 신장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 버튼이 작동을 안 하게
된다고 했다.생각 만으로도 너무 무서운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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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앞으로 구부정한 자세가 o자형 다리를 만들고
결과적으로는 연골을 빨리 닳게 만든다고 했다. 그래서
바른 자세로 걷는게 중요하구나! 하고 깨달았다. 저자가
책에서 권한 운동은 <다리 내던지기 운동> 이다.아침에
잠이 깨면 연골은 (건조한 상태라)바싹 말라 있기에 화장실에
가는 등의 짧은 거리 이동에도 아주 쉽게 손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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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아침에 잠이 깨자마자, 의자나 침대 끄트머리에 앉아
<다리 내던지기 운동 > 을 하라고 했다.의자에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 날 때도 <다리 내던지기 운동> 을 하라고 했다.
책에는 ​ <다리 내던지기 운동> 을 하는 사진이 실려있고
설명도 나와 있다. 저자는 o자형 다리나 x자형 다리인 사람이
연골을 보호하며 걷는 방법도 사진을 곁들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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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변형성무릎관절증 환자의 1/3 이 과식으로 인한 과체중
무릎 악화의 과정을 겪는다고 했다.그리고 그중의 절반은 당뇨
환자라고 했다.당뇨병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를 받던 사람들이
무릎 수술 대신 보존 요법을 실시해 체중이 감소하면 대부분
무릎 통증과 당뇨병이 호전된다고 했다. 저자는 무릎 통증과
당뇨병의 원인이 같으니, 원인을 제거하는 <보존 요법 > 을
실시 했기에 이런 결과를 얻은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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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에서 <경구 혈당 강하제 로는 당뇨병을 치료할 수 없다>는
소 제목에서 당뇨병에 대한 중요한 설명을 했다. 
<당뇨병에 걸린 첫 번 째 윈인은 과식인데,혈당 강하제는 과식을
유발하여 악순환을 초래할 위험이 있습니다. 본문 179>
이런 중요한 정보는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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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릎 관절 건강에 대하여 알고 싶어 이 책을 읽었다.
그런데 경구 혈당강하제에 대한 정보는 귀한 보너스였다.
당뇨에 이어 하지 정맥류나 고혈압에 대한 설명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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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4장에 나오는
<100년 체력을 기르고 싶은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 이나 .,
<100년 체력을 기르는 나만의 습관>에 나오는 내용이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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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체력을 기르는 나만의 습관>
1.몸은 항상 따뜻하게 유지한다
2. 체온 조절과 식사는 깊은 관련이 있다.
3.내몸과 대화하고 치료한다
4. 맛있는 것을 먹고 쓸데없는 것은 입에 대지 않는다
5. 나만의 풍요로운 식탁을 선택한다
6. 삶 속에서 <정화>로 매일 매일 상쾌한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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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맨 끝,5장에는 <변형성무릎관절증 치료하기>라는
제목으로 무릎 수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환자를
생각하는 의사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책이었다.좋은 내용의
책을 펴낸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단비랑]

무릎 연골이 닳으면, 대개는 인공 관절 수술을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쓴 의사
(세계적인 슈퍼 닥터(다쓰미 이치로)는 반드시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


무릎이 안 좋은 분, 당뇨병이 있는 분, 건강에 관심 있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고목]

좋은 얘기에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돌아서면 금새 잊어버리고, 다시 힘들어 하는게 일상이 된 것은 아닌지?
이번만은!

[단비랑]

이 책에는 무릎 관절에 대한 얘기만 나온게 아닙니다 나이 들면 당뇨나 고혈압에ㅈ대해서도 알아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책을 소개한 겁니다.

이 책의 내용을
기억하기는 힘드니까 건강에 투자하는 셈치고
구입해서 읽으심 좋지요.
전 인터넷 독서카페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