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리리리리 띠리리리리리
"아~씹.누구야?"
"무슨 전화를 그따구로 받냐?-_-^"
"왜 전화했냐?머리아파 죽겠는데.."
"오늘 동창회 있는 날이잖아.모르고 있었지?"
"아.맞다."
"그럴줄 알았어.어쨌거나 Red Angel로 11시까지 빨리나와-"
"야.나 안.."
뚝
이런 씹-_-^.왜 지멋대로 끊고 난리냐고.
아.가기 싫어.가면 지혼자 갈것이지.
친구가 나밖에 없는 거 아냐???ㅋㅋ
어쨌건 준비나 하자고~
지금이 10시니깐 빨리 씻고 준비해야겠는걸.
내 이름은 채시아..지금 해린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다.
이쁜 나의 외모(-_-;;미쳤군 미쳤어..쯧쯧)로 주위에 여러 친구들이 많
이 있지만.
아직까지 남자친구 하나 없는 불쌍한 신세지ㅡ_ㅜ
방금 전화온 그 싸.가.지.-_-+없는 친구는 이나린.
나보다는 못한 외모지만..(그래그래!!미안하다고.젠장 -_ㅜ)
그럭저럭 봐줄만한..이 아니라 좀 이쁜 단짝 친구지.
오늘 동창회는 중3때의 친구들.
어차피 잘 만나지도 못하는 친구들인데 가서 모하겠냐만은.
저 위의 칭구뇬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가게된 것이지.
저뇬이 중3때 짝사랑하던 그이가 있단 말이지.ㅎㅎㅎ
옅게 화장을 하고..옷을 뭘 입지.
아무리 뭘 입어도 뽀대나는 나라지만 (-_-^너 주인공 빼버린다...작가!
니가 이렇게 썼잖아!!!...-_-;;;)
음...그래 청치마에 흰 남방위에 빨간니트나 입고...
캬캬.역시 이뿌.......가 아니라 좀 괜찮네.;;
헉..헉.헉..
내가 왜 이딴 동창회따위 때문에 허벌나게 뛰어와야 하냔 말이야!-_-^
그치만..나린년이 약속시간 안 지키는건 못참는 성격이라..
쟤 알고보면 무서운 애다..;
"2분 쫌더 늦.었.네."
"하핫.나린아~"
"짜증나~하여간 너처럼 시간관념 없는애는 딱 질색이라니까!
#$@%@$%$^%&^#^$%!@#$!#$!@%~~"
어휴..지가 무슨 엄마도 아니고.쪼금 늦은 거 가지구!
저걸 그냥 콱!
하지만 이건 마음일뿐..
"나린아~내가 잘못했어.응???니가 워~~낙 예쁘다보니깐
니옆에 있을려면 내가 좀 꾸며야 되니~~알잖아~~ㅇ ㅏ ~~~~~~~'
"*^0^*하긴.내가 워낙 이쁘니.호호호"
씨붕할.-_-^내가 왜 이런말까지 해야되니.작가야~-_ㅜ
(누구..신.지??ㅋㅋ)
"아.그건 그렇고 들어나 가자고~"
"그러자고."
딸랑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
이런덴 안와봤는데.자주 와봐야겠군.
찾을 필요도 없구만.저렇게 떼로 있는게 한군데 밖엔.
"얘들아~~~버구싶었옹~>_<"
나린아..오.버.야.
"나린아,나두야.이게 얼마만이야!!!"
얼마만이긴 2년만이다.띨하긴~~ㅎㅎㅎ
"어??시아두 있었네??이게 얼마만이니~~너무 반갑다~>_<
나 기억하지??나 민정이~"
"어..잘 지냈어?"
솔직히 말해서 난 중3때 친구들과 그렇게 좋은 관계는 아니었다.-_-
그렇다고 왕따를 생각하진 마시길..
난 나린이와 하정이 빼고는 별로 친하게 지낸 기억도..
제대로 말을 나눠본 기억도 없는 것 같군.
이렇게 대인관계가 안좋아서야~쳇.
하정이나 찾아봐야지~
두리번두리번(ㅇㅇ )( ㅇㅇ)(ㅇㅇ )( ㅇㅇ)
'탁'
"누구 찾는거야?혹시 나??"
"하정아~~보구시펐옹~>_<"
"-_-;;;;;;;;;;;;"
"잘지냈옹??내가 얼마나 버그시펐능지 알그 이쪄쪄??-_ㅜ
너무 서운해~~~>_<같은 고등학교 못가서~~학교가 미오미오미오미오>_<
우리 하정이드 글치??응??"
"오버가 쫌 심하구나.시아야..쯧쯧-_-;어쩌다가 이렇게 망가졌니~"
"쿡.쿡..크하하하하>0<으하하하하하하하하~~~쟤 너무 웃긴다~~
하정아.쟤 누구냐???소개나 좀 시켜죠바~크하하하"
////////..아쒸 사람 민망하게 왜 자꾸 웃는거야!!!-_-^
"하정아~쟤 누구야???-_-+++++"
저쉑!!죽어뜨...-_-
-------------------------
안녕하세요??첨쓰는 소설이지만
예쁘게 봐주시구요^^
오늘은 사정에 의해서.이만..
안녕히계세요~~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내일또와-유나연재
[창작연재]
##사랑하는 그대가 곁에 없다면..## <1>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