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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구매처: 노드스트롬
ㅁ 구매일: 2013.09/ 25
ㅁ 사이즈정보 [의류] - us 4/한국 55 예) 한국 66반 사이즈 - 미국 L사이즈 구매, 40개월, 여아 3T
사이즈정보 [신발] - 예) 한국 240/칼발 - 미국 6.5사이즈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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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겐조아빠입니다.
신랑에게 토리 구두 받고 성에 차지 않은 와이프 시아빠에게 전화를 겁니다.
아빠, 내일 모레 내 생일인데 나 선물 사주라.
울 아버지 왈 니가 나에게 돈 맡겨 놨냐? 니 신랑에게 사달라해라..
와이프 아이 아빠는 신랑은 신랑이고 아빠가 하나 사줘~~잉
며느리 하나 사줌 좋잖아.... 내가 아빠 생신때 사드리고 주고받고 오고가는 선물에 싹트는 부정..이럼서 나에겐 부리지도 않는 애교를 부리는 저 요~~~~물.아버질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울 아버지 결국은 돈 줄테니 좋은거 하나 사 입어라. 하셨다고 펄쩍뒤는 와이프
난 에이 아버지가 뻥이겠지....했는데 어라 생일날 아침에 돈봉투를 주시네...오고가는 돈 봉투 속에 뒤치닦거리를 생각하는 내 마음. (돈관리 제가 하거든요 ㅠ.ㅠ 그리고 다음달 아버지 생신에 장인생신이 2일간격으로 연타로 있어요 )
생일선물용돈으로 뭘 살까 요리궁리 저리궁리 하더니만 버버리 사줘 그럽니다.
네. 저 그날로 버버리 다 쥐졌는데 마침 윤은혜가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며 버버리를 입고 찍은 사진이 화면에 뜨자마자.. 심봤다.. 저거 사줘..
전 야 ~ 저거 세일 다 끝났어. 비싸 .. 불프때 사자라고 달랩니다.
다행히 먹히고 전 세일기간만 기다리는 찰라 갑자기 제 눈에 노드스트롬 백화점 세일이 보입니다. 얼마전 아는 동생이 오빠 나도 버버리 살테니 연락해 해서 바로 카톡 때리고 와이프것 먼저 결제 후 동생것 결제 하는데 아뿔싸 4사이즈는 sold out . 동생 삐져서 연락도 지금 안하고 문자 씹고 그래 와이프것 먼저 긁었다 이거지...이러는데 어쩔꺼냐 니가 나랑 결혼한것도 아닌데 넌 그냥 동생이고 어쨌든 난 조강지처 먼저 챙겨야지 안그렇습니까? (여자들 옷에 대한 명품에 대한 질투심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각설하고 드디어 왔습니다. 다른분 말대로 소매가 좀 깁니다만 본인은 오히려 긴게 좋다하더라구요.
156cm 48~9kg , 55 스탠다드입니다. 딱 잘 맞죠. 저 얼굴 보세요. 좋아 입이 찢어 집니다.
시아빠 최고를 연발합니다. 울 아버지 올해 옷사줘 해외여행 보내줘 돈 많이 쓰십니다. 어머니 안계신게 다행입니다. (어머니는 하늘나라서 지켜보고있음)
여하튼 아버지 덕분에 버버리 코트 사달라는 숙제는 끝냈습니다만 이번주 일요일 제 생일인데 전 찬밥신세일 것 같습니다. 너무 불공평합니다.... 우리집은 남자만 득실대서 울 와이프만 이쁨 받습니다. 울 장모님은 하나밖에 없는 사위 이뻐는 하시는 것 같은데 ㅠ.ㅠ 말 안 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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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앗 너무이뻐요~^^겐조님 와이프님은 너무 좋으실꺼같아요!!부럽습니당~~~~~ 아~~나도.그런시댁있었음 조으겠다요ㅜ
시댁은 부부가 같이 만들어가야합니다. 그래야 고부갈등이 없죠.
앗 너무너무 잘어울리셔요!! 전 신랑 몰래 지를까말까 하다가 아들램껏만 버버리 천불가까이 질럿는데 세일때 저두 살걸 그랬나봐요ㅠ 트렌치코트 너무 잘어울리시고 예쁘셔요^^
아이에게. 천불이나.... 엄마것도 좀 사구요 남편것도 사세요...
추천입니다! 후기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쿠폰투척합니다. 움하하하
아버님이 멋쉬십니다!
감사합니다
버버리 트렌치는 진리죠
완전 잘어울리셔요
사랑받으실듯~
네 트렌치 많은데 버버리가 괜히 버버리는 아니더라구요. 핏이 제대로 입니다. 여러벌 다른 메이커 사는것 보다 이거하나 사는게 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