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도 쉬어가는
청도 雲門寺 졸업식
인구 감소
스님 감소
세상은 현실로 다가왔다.
시간적 공간적
초월하는 세상
AI 인공지능 세상이
세상을 바꾸고 현실을 망각하게
하는 시대가 되었다.
인간의 마음도 변화하고
인심도 인정도 변화한다.
시간과 촉각을 다투는데
에너지는 고갈되고
정신은 맑고 청정해야 되는데
이것에 엮어있고
저것에 매여있다.
갈때는 정신없이 가야하고
올때는 분간없이 와야한다.
더불어 살아가는 시대 아니다.
각자도생 각각등 보체 이타다.
.............
운문사 졸업식 상황을 보니
60명 이상 졸업하던 그시절
지금은 고작 겨우 숨턱이다.
앞으로 몇년안에 어찔될지 모른다.
스님들 뵙기 힘들고 만나기 어렵다.
염려했던 현실이 눈 앞에
걱정했던 진실이 코 앞에
대학 및 대학원 학과도 없어지고
모두가 사라지고 없어진다.
그래도 욕심을 내야하는가?
너도 없고
나도 없다.
無心道人으로 살아가는 수 밖에...
있을 때 잘하고
불러주면 고맙고 감사하고
각자 그런시대 살아가야한다.
개나리 학당 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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