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침인사 오늘도 멋진 하루가 되시길~~

[이쁜수]

홀아비바람꽃 / 꽃말 ~ 덧없는 사랑.

홀아비바람꽃 전설 

김해 무점에 사는 청년 김태은도 향리의 외아들로 태어나 자기와 같은 신분의
다른 젊은이들처럼 과거를 준비하고 있었다. 
서젯골 금령천 부근에 자리잡고 그 물을 마시며 밤낮없이 열심히 공부한다. 
그 덕분인지 태은은 과거에 무난히 합격하여 청운의 꿈을 이루는 것이었다. 

이젠 결혼할 나이가 되어 부모들은 혼사일을 걱정했으며 여러군데 혼담이 오갔다. 
숙고 끝에 논실마을 李 씨 집안의 따님과 결혼하기로 했다. 
태은이는 꿈같은 신혼의 나날이 흘렸다. 

서로는 깊이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하지만 3년이란 세월이 흘러도 부인에게는 태기가 없었다. 
몇대 외동으로 내려온 집안에서 예사일이 아닌 것이었다. 부모님과 함께 온가족이 걱정이 되었다. 

부인에게 이것이 강박관념이 되어 일어났는지는 몰라도 병이 나 버렸다.
여러의원의 약을 먹였으나 백약이 무효였다. 

온 가족 특히 남편의 병구환 지성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사랑하는 아내의 회복을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한 것이다. 

부인은 자신의 여생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예감하는 것이었다. 
"여보! 당신께 미안해요. 내가 죽거든 이 흰 모시저고리를 만지며 마음을 달래세요. 
그리고 좋은 새아내를 만나거든 이 옷을 묻어주세요." 

남편은 이 말을 듣고 부인이 얼마나 애처로와서 복받쳐 오르는 슬픔을 감출 수 없었다. 
이 말을 남긴지 이틀 후 드디어 부인은 이승을 하직하고 태은이는 혼자 몸이 되었다. 
진심으로 부인을 사랑한 태은이는 밤마다 저고리를 안고 자는 것이었다.
 
부모님은 재혼을 독촉했었다. 하지만 아랑곳 하지 않았다. 
3년이 지난 어느날 우연히 어떤 낭자가 물을 길러가는 모습을 보았을 때 
마치 감전이라도 된듯이 그 아름다운 모습에 넋을 잃게 되었다. 
홀아비의 마음속에 회오리 바람이 일게 된 것이다. 

누가 홀아비 바람을 탓할수 있으랴. 
태은이는 낭자를 몹시 그리워하게 되었고 인연이 닿아 낭자와 밀회를 하게 된다. 

이젠 전부인이 준 모시저고리를 만지기도 싫고 오히려 거북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한편 전 부인에게 미안한 마음도 피할 수 없었다.
  '그 사람이 말한대로 이 모시저고리를 묻어 버리자' 

그는 한손에는 호미, 한손에는 저고리를 들고 과거준비 때 오르내렸던 
서젯골 금령천 약수터 아랫길 옆에다 모시 저고리를 묻었다. 

그리고는 청혼의 절차를 거쳐 재혼을 한 것이다. 
이렇게 하여 흰모시 저고리는 태은이의 곁을 떠난 것이다. 
그런데 이듬해 봄 그 묻은 자리 위에 흰꽃이 여러 송이 피어난 것이다. 
그리고 진한 향기가 났었다. 

태은이는 이 꽃을 보면서 만감이 스쳐갔다. 
후세 사람들은 이꽃을 "홀아비바람꽃"이란 이름으로 불렀다.
 



피나물꽃 
노랑매미꽃, 하청화 라고도 한답니다.
줄기를 꺾으면 피같은 진액이 나온다고 하는군요.

괭이눈

족두리풀꽃

위 아래 두가지꽃은 제비꽃인데 제비꽃은 종류가 하도 많아서 
무슨 종류인지는 찾아봐야할것같습니다.^^*

국회의원선거들 잘 하셨는지요?
지금쯤은 거의가 판가름이 나셨겠지요?
부디 區民을 위해 동네를 위해 일하실분들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비가 찔끔내리고만 어제오전~~
시내를 다녀올까 하다가 그친듯해서 마음먹은데로 찾아서 다녀왔습니다.
운길산 세정사 자락에 있는 야생화 천국~~
그런데 올해는 꽃이 일제히 한꺼번에 피는바람에 시기를 놓쳤네요,
3월 말경에 다녀왔어야 했는데~~
2013년도엔 이때보다도 더 늦게 갔었기에 설마하니 했지요~~
그런데 일찍 피는것들은 자취를 감추고 새침을 떼고 있군요.
아쉬워랑~~
그나마 얼레지가 많이피어서 갸들한테 위안을 얻었네요,




감기기운까지 있으신 청솔님 쉬시고 싶으셨을텐데 억지로 불려나오셔서
할일없는 아짐씨 셋 데불고 다녀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우리는 꽃들여다 보느라 심심치 않았지만 몇시간 보내시느라 힘드셨을거예요.
꽃 좋아하는 엘리사벳님도 디카로 열심히 담던데 좀 올려보시징?




야생화 천국도 멧돼지가 파헤치고간 흔적이 여러군데 되더군요.
근처에 있는 절은 필히 개를 키우셔야겠어요.
묶어져있어도 짖기는 할터이니요~~
그런데 꽃찍으러 많은 사람들이 계곡을 누비는데 
그걸보고도 짖어대니 스님이 좀 괴로우실것같네요.
저도 잠시 절로 올라가서 닫힌 문을 멀리서 바라보고 두손만 모았지만
어찌나 우악스럽게 짖어대든지~~
스님께서 볼 일보러 나오셨다가 저를 보시고는 사진찍으러오셨냐고 하십니다.
괜시리 민구스러워서 혼났넹~~^^*




들판에 쑥을 뜯는분들이 많던데 나두 쑥이나 캐러가봐? ^^*
어제 도구를 안가져가기를 잘했지 안그러면 
그속에 끼어서 집에 오는것두 잊었을껄?
절 앞마당에서 쑥을 캐던 남녀 두분은 스님께서 뭐라 하셨는지
어느새 사라졌네요.^^*
밭도랑가에도 지천인데 그곳에 자라는 쑥까지 캘건뭐람.
개두 아우성을 치는데~~
아쉬운 야생화 탐사였지만 물의 정원도 잠시걸어보고~~
도움주신 오라버님이 계셔서 편히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시내에 있는 대학교로 꽃구경을 하고 
근처에 있는 산으로 올랐다오려구요~~
오는길에 엄마한테도 들렀다와야죠~~
어수선했던 공사는 다마쳤을라나~~
오늘도 환한 꽃 많이 만나볼수있기를 바랍니다.
요즘 날마다 뿌옇게 공기가 안좋죠~~
호흡기가 안좋으신분들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멋진하루 만들어가시길 바라며~~
두서없는 아침인사글 마무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보리]

긴글쓰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어젯밤에는 밤새신분들이 많으셨을것같아요 당선된분들은 축제분위기이고 낙선되신 분들은 결과에.겸허히받이드린다하고 희비가엇갈린 시간이었죠~~tv보느라밤잠을 설첬더니눈이감기네요 멋진하루 되세요~~

[이쁜수]

낮잠 좀 주무셔야겠네요

[스마일♥]

언니들이 꽃인뎅...꽃 속에서 놀다 오셨네용
언제보아도 예쁜 꽃들과, 멋진 두물길인것
같습니다.. 비도 내리지도 않으면서 비소식에
발목만 잡히고 ㅠㅠ..,,,
오늘도 꽃 구경으로 가실 언니 잘 다녀오시궁
존 하루 되세용 ^~^

[이쁜수]

휴가까지 내가시며 받으시는 아찌 건강 검진 은 잘 받으셨나욤

[스마일♥]

지금 건대병원에서 받고 있습니다.
지는 우두커니....ㅎㅎ
남자들은 왜 혼자 안 갈까용 ?

[청솔]

내가 간걸 부담갖지 말아요
데려다주고 난 나대로 먹을것 다먹고 잠 자고 잘 놀아요
그런게 한 두번 인가요뭐 ㅎㅎ

[로또]

류도 많기도 합니다, 앞으로 필것도 많겠죠
어젯밤 개표방송 보시며 어떤생각들을 하셨나요 히비가 엇갈리든 저녁시간
좋아서 잠못자고 억울해서 잠 못자고 잠못이룬 사람 많았을것 같습니다,
이젠 마음 잡고 열심히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오늘도 찾아 나비되여 잘 다녀오시길요

[옥구슬]

오늘은 어느대학교로 꽃구경가나요 예쁜꽃 많이 담아오세요~~~

[이쁜수]

잘다녀왔습니다. 대학교 두군데 들러서 봉원사도 들르고 안산 초록숲길을 둘러둘러 걷고 왔네요.
간만에 나오신 커피향언냐넘 힘드셨쥬
그래두 언니를 기다려준 진래랑 개나리. 벚이 가상치않던가요

[버들님]

오늘도 배밭에서 하루를 보냈네요
힘들구 바뻐두 여기오면 엣전설 홀아비 바람꽃
야기도보구 모르는 꽃두알게되구 ~
변함없이 꽃을 찿아 다니시는 수님 늙지도 않구 젊어 지실거에요
힘은 들지만 꽃속에서 보내는 시간 나뿌지는 않네요
내일을 위해 푹 쉬시는시간 되세요~~~

[옥구슬]

오늘은 커피향 언니도 함께 동행을 하시고 즐겁고 멋진 산행 하셨겠어요 수고들 했습니다~~~

[커피향]

그대가 함께 동행 했다면 이쁜 들이 더욱 환영해 주었을덴데

[커피향]

홀아비바람꽃 고런 유래가 있었군요~~
다행이도 이쁜꽃들이 이내몸을 기다리고 있었서 황홀한 꽃속에 푹~파무처 왔답니다~~
나를 반겨준 진다래꽃 개나리꽃 벚꽃들이 가슴깊이 앤돌핀을 담아주어서인지 그리 힘이 들지는 않았답니다.
오늘은 모임이 있어서요~~
오늘도 벌걸음도 가벼운 활기찬 하루 되세요~~
항상 고마운 마음 잊지않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