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무 전공자도 아닌 그냥 숙부1의 파묘 보고 온 잡소리 후기ㅋㅋㅋ (스포주의, 쓸데없이 길긔ㅋㅋ)

[개뻥드레서]

소울드레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댓글 작성 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다해주세요.

얘 유미야~스포를 듬뿍 주자구~
예 선생님~(한꼬집)(두스푼)(세가닥)
얘 유미야~스포를 듬뿍 주자구~
예 선생님~(한꼬집)(두스푼)(세가닥)
얘 유미야~스포를 듬뿍 주자구~
예 선생님~(한꼬집)(두스푼)(세가닥)
얘 유미야~스포를 듬뿍 주자구~
예 선생님~(한꼬집)(두스푼)(세가닥)
얘 유미야~스포를 듬뿍 주자구~
예 선생님~(한꼬집)(두스푼)(세가닥)
얘 유미야~스포를 듬뿍 주자구~
예 선생님~(한꼬집)(두스푼)(세가닥)
얘 유미야~스포를 듬뿍 주자구~
예 선생님~(한꼬집)(두스푼)(세가닥)
얘 유미야~스포를 듬뿍 주자구~
예 선생님~(한꼬집)(두스푼)(세가닥)




중간에 민식햄이 우리나라 우리땅 신토불이
푸르게푸르게 우리것이좋은것이여 했을때
aㅏ...이거 처음이랑 좀 맛이 많이 다른데?
갑자기 서프라이즈 앤디 대사맛이 왜...싶었지만
저는 그냥 참고 볼만했읍니다
왜냐
오ㅐ구를 나무몽둥이로 죤ㄴㅏ게 두들겨패서
빠개버렸쟈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만으로도...네...어느정도 만족...ㅋㅋㅋ
오펜하이머가 오ㅐ구땅에 마이크 드뢉
아니 방구탄 드뢉하는것도 성에 안찼었긔
(오ㅐ구처맞는거 안나와서 짜증났내,,,)



일단 저는 물리적 구마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정은채가 몽둥이들고 벼락같이 뛰쳐들어와서
일단 귀신 다리부터 패서 기동성 꺾어놓고
몽둥이로 골고루 죤ㄴㅏ게 조지는거...짱이고요
너...좀 팰 줄 아는 인간...?(희열)

고스트버스터즈(2016)에서
애비한테 귀신 빙의되니까 패티가
내 친구한테서 꺼져 귀신ㅆi발아!!!! 하면서
죤ㄴㅏ 아구창날리니까 한방에 귀신 나가고요?
주먹구마 짱짱맨이긬ㅋㅋㅋㅋㅋㅋ





이 외에도 인터넷에 떠도는
가위 눌리거나 귀신 나오면 죤ㄴㅏ게 줘패서
쫓아낸 물리구마 주먹구마 얘기들
엄청 좋아하는데...마지막에 철혈단 단원들
이름 적힌 나무몽둥이(곡괭이 자루)로
오ㅐ구를 처팼으니 넘나 좋았읍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실 우리땅이니 지켜야한다는거
그냥 맞는말이잖아요? 영화 분위기상 좀
결이 안맞아서 오글거리게 느껴지긴 하는데
(그전에 계속 진지빠는 분위기여서...ㅋㅋ)
상덕햄은 딸이 임신했으니 손주 낳으면
더더욱 그럴 이유가 있는거고...
방사능 오염수 방류때 소금이니 미역이니
미리 사둔다고 난리났던 것만 봐도
다들 우리땅에서 안전하게 살고싶어하잖긔
오글거리니 국뽕이니 ㅈl롤들 해도요ㅋㅋㅋ
우리땅은 걍 우리가 지켜야하는게 맞으니까
중반에 그 대사 후로 분위기 바뀐 건
그냥 크게 신경 안쓰기로 했읍니다ㅋㅋㅋㅋ


잡소리라서 극중 순서가 와리가리해요!










1. 처음에 시작할때 민식햄 '흙을~' 발음이
너무 좋아서 책 읽어줬으면 좋겠다 생각했긔ㅋㅋ
영화 시작 전에 윌라 오디오북 광고가
징그랍게 길게도 나와서 아 머야 스킵하고싶다
하고 생각했지만 민식햄 제대로된 흘글 발음에
저도 모르게 오디오북 생각이 났어욬ㅋㅋㅋ











2. 김고은 이도현 둘이 장의사집 문 열고
들어가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민식햄이
야 냄새난다 쩐(돈)냄새 이러니까 김고은이
숨긴다고 숨겼는데 들켜버렸네~? 이러면서
찡긋 하는데 진심 이수지 제니 모먼트 그 잡채였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싱크로율 쩌렀닼ㅋㅋㅋㅋㅋ

웁스~유갓미~엘로엘~~

3. 비행기에서 쫙봐리 승무원이 쫙봘어로
계속 지껄이잖아요 한국인이라는데도요ㅋㅋ
이거 일상생활에서도 볼수있는데
관광온 쫙봐리 종특 + 쨩ㄲㅒ 종특이라서
당연히 즈그나라말로 죤ㄴㅏ지껄이는거요ㅋㅋㅋㅋㅋ
꼬라지 하고는...팍씨진짜 처맞어











4. 친일파라 하니까 애기 그냥 죽는게낫겄는디
(애기역 배우애기한테는 악감정없긔!!!!!)
친일파는 삼족을 멸해야하는디...싶어서
화장 허락 전화 삼파전 기다릴때
태워! 아니 태우지마! 빨리 태워! 아니 태우지말고
백기내려! 청기올리고 태우지마! 뭐하냐 안태우고!
이런 생각이 교차하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사실 친일파면 누구든 죽어야 맞다고 보긔
할배귀신 손이 야물질못했냄 아쉽게요ㅅㅂ











5. 할배귀신ㅅㅂ 밥줘충 진짜 지긋지긋허긔
밥 외않차려조 타령을 백년동안 하다가
틈새 열리자마자 나가서 하는짓이
물 퍼마시기(저나트륨혈증 온다 븅신아...)
미국가서 첫끼니 추접하게 챙겨먹기
밥안줬다고 밥투정으로 아들 죽여벌이기
그와중에 이상한 며느리새ㄲl하고 춤추기
(이건 이완용이 며느리 건드렸다는 얘기도 있고요)

ㅆl발 밥줘충...코리안맨 진짜 유구하고요?
틀니없어서 밥못드신 할머니는 제외입니다












6. 민식햄 흙맛 무슨맛일지
뭐로만든건지 궁금했었긔ㅋㅋ
콩가루+쿠키크럼블이라는데 오레오 뿌신것도
들어가지 않았을까 생각했읍니다ㅋㅋ

7. 틀니엉엉어린이 연기자는...
다른 길을 찾는것이 낫겠긔.
진심이긔













8. 파묘 의뢰한 아들 숨기는거 개많고
누가봐도 거짓말 죤ㄴㅏ하는중인데요...

보국사 보살님도...
다 자는데 혼자만 안 자고 있다가
어디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ㅖ...
그러면 죽긔...

박정자 고모도 죽었어야되는데
여자라서 안죽였나...남자였음 죽었을텐데요















9. 봉길 몸통 경문 써진 부분만 피해서 썰은거나
셋이서 얼굴에 경문 쓴 부분은
죷본 괴담 '귀 없는 호이치' 가 생각이 나서
(요약 : 스님이 호이치란 놈 전신에 경문을 써서
귀신들이 못보게 하려고 했는데 귀에만 까먹고
안써줘가지고 귀가 잘린 죷본 괴담이긔)

여기도 귀에는 안 쓰여있네요ㅋㅋ

혹시 경문 안써진 부분만 공격당하거나
썰어버리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요
특히 양눈, 인중, 입에 안 써져있는데다가
화림이나 민식햄에 비해 구장로 얼굴엔
뭔가 좀 널찍널찍하게 여백 많게 쓴거같아서
좀 찝찝했는데...다행히도 그러진 않았네요ㅋㅋ

그리고 민식햄 파워산유국지성같던데
땀+기름에 글씨 지워질까봐 조마조마했었긬ㅋㅋ













10. 악지를 묫자리로 봐준 기수내/기순애
이름 나오고 나서 법명이 특이하다고 한번 강조하고
여우 보여줬을때 바로 키츠네(여우)구만...싶었는데
민식햄이 보국사 찾아가서 주지스님 법명 물을때
한글 기수내 발음이라기엔 조금 애매하게
기수내+키츠네 같은 느낌으로 발음한것같다고
느낀 건 저만 그랬었을까요?ㅋㅋㅋ
뭔가 힌트 주는 것 같았긔
요즘 사람들 메종키츠네 많이 알잖아요ㅋㅋ















11. 민식햄 젊었을때 로다주 닮았었는데
오늘 보니까 로다주 아이언맨 마스크 안에서
얼굴 보이는 시점일때 눈 예쁘던겈ㅋㅋㅋ
그게 자꾸 생각나더라고요ㅋㅋㅋ

눈이 졸라 그윽한 민식햄이 생각나는

12. 대살굿때 북 잡고 머리 흔드는 씬
전지현 테크노 춤추는 광고 생각났었긔ㅋㅋㅋ

원래 진짜 굿도 그런 춤사위여서 놀랐읍니다ㅋㅋ















13. 다들 똑같은 생각하셨을테지만
보국사 보살님이 국수 주고 술 주고 할때
진짜 졸라게 의심했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영안실 담당자가 유해진보고 육개장 먹고오라고
방심하게 해놓고는 지가 관 열어서
안에 값나가는거 훔치려고 한거 본 이후로
먹는 장면 나오면 의심부터 하게 됐냄ㅋㅋㅋㅋㅋ
(마지막 병실서 회복하는데 피자먹고 밥먹는
한국적인 k-먹방장면 빼고요ㅋㅋㅋ)

하루종일 산오르고 삽질하고 땅파고 힘쓴데다가
술 줘가지고 뻗게 만들어서 나쁜짓할라고
그런줄알았긬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그리고 친일파놈들 미국 살면서
뱀파이어는 무조건 집주인이 문을 열어줘서
초대를 해야만 집에 들어올수있다
이런 오래된 공식도 모르냐긔??????
왤케 창문들을 아무렇지도않게 처 열고 난리인지
쉬발 너네 미드도 안보니????
HBO 화제작 트루블러드도 안봤어???


















15. 극중 최고로 쫄리는 장면이었던
폰민식 vs 찐민식...

근데 이보세요 찐민식씨...
문을 그렇게 무섭게 막 열라고하니까
댁이 귀신같잖아요 아니 귀신아니고 사람이어도
개무섭잖아요!!!!! 왜 문을그렇게해요 팍씨


그리고 폰민식이가 창가로 가라는데
그때부터는 누가들어도 의심스럽잖아요
박지용 돈만많은 바보아님니까
죽어도 싸다

16. 저는 패알못이라 브랜드같은건
아예 1도 모르고 못알아보는데요
김고은 어깨가 되게 본새나더라긔 옷태가 나요
그리고 귀걸이가 다 예쁘더라고요ㅋㅋㅋ













17. 김고은 이도현은...그냥 김고은 이도현같았긔
특히 김고은은 그냥...
김고은이 연기하고 있는 상태같았고요ㅋㅋㅋ
완전히 그 배역이 되어버리는 스타일은 아닌거같긔











18. 유해진 교회다니는 역으로 나온거ㅋㅋㅋㅋ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하긔ㅋㅋㅋㅋ
개신교 특유의 이상한 기존쎔(?)ㅋㅋㅋㅋ
누구의 말도 잘 듣지 않고
그들만의 아멘으로 이겨내는(?)ㅋㅋㅋ
사실상 극중 최강인거같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관 시체 싣고 장의차 운전해도
졸라 아무렇지도 않고요?ㅋㅋㅋㅋ
괜히 보는 우리들만 쫄리죠ㅋㅋㅋㅋㅋ










19. 쫡봐리괴물...얼굴이 둔근같이 생겼긔.
엉덩이근육이요

머선느낌인지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응 니얼굴 ass~~~you asshole~~~~~~












20. 뱀귀신, 할배귀신 지나다닐때

저게 귀신임? 죤ㄴㅏ 잘안보여

아 어두워서 안보여

처답답

아 좀 무서워보자고!!!!!!! 안보인다고!!!

또렷하게 좀 보고싶어서 눈을 개 찌푸려봤지만
감독의 의도적인 심령사진st 연출...잘 안보였읍니다...

저는 하도 잘 안보여서 조금이라도 더 봐볼라고
몸이 막 앞으로 나가고 그랬었는데
옆자리 여자분은 눈을 아예 가리시더라고요ㅋㅋ














21. 그리고 쫙봐뤼 괴물이 큰거...
지가 스스로 지는 '두려움' 이라 했으니
원조 쫙봐뤼가 얼마나 존만한지랑은 별개로
사람들의 두려움을 먹고 자라는 존재니
크게 표현될수밖에 없기도 한것같고요

이거 말고도 제가 또 했던 다른 생각은
옛날옛적에 인터넷에서 돌던 짤로 봤던
쫙봐뤼 만화가 이토 준지의 프랑켄슈타인이었긔
(쭃본 싫다면서 이미지 가져와서 죄송하긔)
거기서 시체 조각들을 이어붙여서 만들다보니
커질수밖에 없었다고 그러거든요?

보니까 그 쫙봐뤼 괴물도
대갈 따로 몸 부속품들 따로 해서
퀼트하듯이 꿰매서 이어붙이고
몸속에 만명을 벤 칼을 쑤셔넣어가지고
원한서린 칼집 및 쇠말뚝으로 만든거잖아요?

존마니 파츠(...)도 존마니 하나하나를 보면 작지만
여러개를 모아서 꿰매서 이어붙이다 보면
저 상황처럼 좀 커질수도 있지않았을까...
하는 개뻘한 생각이 들었었읍니다ㅋㅋㅋ
















22. 보국사 강아지 죽을까봐 걱정...
화림이 빽 할머니 소멸된걸까봐 걱정...
둘다 아니어서 다행이었긬ㅋㅋㅋ

그리고 임신한 상태인 광심이 언니가
닭 살생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어요ㅋㅋ
자혜역 배우는 똘망똘망 깎아놓은 밤톨같았고요ㅋㅋ
병실에서 셋이 둘러싸고 도깨비연극할때
그때 너무 좋았읍니다 갓선영 연기신...
















이것저것 주절주절 많이 썼는데
원래는 이것보다 두세배는 더 많은 뻘생각들을
했었지만 집에 오는 길에 많이 까묵어버렸네요ㅋㅋ

오랜만에 흥미진진했고요
앞으로도 이런 k-오컬트 많이 나왔음 좋겠긔🥰

[사자라이용]

ㅋㅋㅋㅋㅋ오늘봤는데 진짜 공감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