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강령·당헌·당규 어느 곳을 뒤져봐도 반공(反共)·승공(勝共)·멸공(滅共)이란 말을 아예 찾을 수가 없고, 주적인 북한의 김가 3대 세습 독재체제에 동조하는 듯한 작태인 용공(容共)·친공(親共)·종북(從北) 등의 작태를 보이고 있는데 그 시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하 김대중)이 민주당에서 갈라져 나와 대부분이 자신의 고향인 그쪽 지방 인물과 출신들이 모여 평화민주당(이하 평민당)을 창당하면서부터라고 보면 타당할 것이다. 왜냐하면 평민당 강령(기본이념)에서 반공이란 말이 송두리째 사라졌기 때문이다.
해공(신익희)·유석(조병옥)·운석(장면) 등이 주축이 되어 창당한 원조 민주당의 강령(기본이념) 첫째가 반공(反共)·반독재(反獨裁)이었고, 둘째가 대의정치 및 책임정치 확립이었다는 것을 진정한 진보좌파라면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현재의 민주당은 원조 민주당의 적통이요 60전 전통을 이어 받는 정당이라고 우기지만 사실은 사이비 민주당인 것이 원조 민주당의 강령 1호인 반공을 송두리째 지워버렸기 때문이다. 민주당 당시 발기인들 모두가 민족반역자 김일성이 불법 남침으로 일으킨 민족상진인 6·25사변을 직접 겪었고 김일성의 만행을 직접보았기에 반공이 강령 1호가 된 것이다. 참고로 그 당시 김대중은 목포에서 활동한 남로당 계열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민주공화당 정권 때 야당이었던 민주당의 김영삼·김대중·이철승 ‘40대 기수론’을 내세우며 민주당의 궤도를 수정하기까지 했는데 1970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이철승이 낙마하여 김대중을 지원하면서 김대중이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되어 공화당의 박정희 후보와 본선에서 경쟁을 펼쳤지만 100만표 이상의 차이로 낙선을 했다. 그리고 1987년 평민당 대통령 후보, 1992년 민주당 후보로 계속 출마를 했지만 낙선했고 특히 1987년 대통령 직선제로 선거가 실시될 때 정계에서 1970년 대통령 선거 때 김영삼이 출마를 포기하고 김대중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했으니 이번에는 통일민주당(민주당) 후보인 김영삼에게 김대중이 양보하여 후보를 단일화 하고 정권 교체를 이루라는 강권했지만 김대중이 끝까지 반대를 하여 민정당 노태우 후보에게 당선을 헌납하였다.
1987년 대통령 선거에서 김대중이 양보하고 김영삼을 도왔더라면 문민정치가 5년을 앞당겨졌을 것이고 김대중도 5년 빨리 대통령이 되었을 텐데 김대중의 정권쟁탈 야욕과 어집으로 실패를 했고, 김영삼으로 부타 김대중은 심한 질책을 받았고 국민의 원성도 컸었다, 결과는 김영삼은 김대중과는 정치를 같이 할 수 없다며 민주당이 민정당과 합당을 하면서 민주자유당(민자당)이 태동되었고 평민당은 당명을 민주당으로 바꾸었으며 1992년 대선에서 민자당 대통령 후보는 김영삼, 만주당 후보는 김대중으로 또 경쟁을 했지만 역시 김대중은 낙선을 했다.
14대 대통령 선거에서 김대중이 김영삼에게 패하면서 “정계를 은퇴하겠다”며 영국에 거더니 6개월 후에 다시 돌아와 “나는 준비된 대통령이다”라며 정계에 복귀를 하자 국민으로부터 “김대중은 대통령병 환자”라는 비아냥거림을 받았다. 그리고는 다시 민주당을 접수하여 ‘새정치국민회의’로 당명을 바꾸고 당대표가 된 김대중은 15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15대 대통령이 되었지만 이는 김영삼이 만들어 준 것이었다. 이인제를 김영삼이 강권하여 대통령에 출마를 시키지 않았더라면 이회창 후보에게 또 패하여 “김대중이 언감생심 대한민국 대통령?”이란 비아냔거림이 또 나올 뻔 했었다. 이인제가 6,925,591천여를 가져갔는데도 이회창이 겨우 390,557표 차이로 김대중에게 졌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4월 10일에 있을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민주당이 후보 공천을 거의 완료했는데 공천을 받은 소수의 후보들에게 문제가 생겨 공천이 취소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여 시끌시끌한데 조선일보는 18일 정치면에 「‘5·18 폄훼’는 즉각 공천 취소… ‘천안함·탈북 막말’은 무풍지대」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는데 “4·10 총선을 앞두고 ‘막말 태풍’이 불고 있지만 여야의 대응 방식이 사뭇 다르다는 평가가 정치권에서 나온다. 여당은 ‘5·18 폄훼’ 논란이 된 도태우(대구 중·남) 후보, 20대 때 서울시민의 교양 수준을 비하한 글을 올린 장예찬(부산 수영)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며 강경 대응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천안함 관련 음모론, 탈북민 비하 발언처럼 안보와 대북 관련 막말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기사 첫머리를 장식하면서 총선 막말 정국이 ‘기울어진 운동장’ 운동장이라고 지적했다.
기사는 “천안함 피격 사건은 2010년 사건 발생 이후 한국·미국 등 5국 전문가 74명이 참여한 민·군 합동 조사단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했다’는 결론을 내렸고, 숨진 해군 장병 46명도 전사(戰死) 처리한 사안이다. 대법원도 ‘천안함 피격 사건은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는데도 민주당의 장경태(서울 동대문을)는 ‘군인이라면 경계에 실패하거나 침략당한 부분에 대한 책임감도 결국 있다’고 했고, 전 YTN 노조위원장이었던 노종면(인천 부평갑)은 ‘천안함이 폭침이라고 쓰는 모든 언론은 다 가짜다’라며 천암함 사건 원인이 아군 내부에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펴기도 했으며, 명색 국가정보원 1차장을 역임한 박선원(인천 부평을)은 ‘이명박 정부는 어뢰 피습이라는 결론을 이미 내려놓고 거기에 맞는 물증을 찾고 있다’며 북한 어뢰가 아닌 아군 기뢰에 의한 침몰 가능성도 제기했는가 하면, 권칠승(경기 화성병)은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을 향해 ‘무슨 낯짝으로 얘기를 하느냐. 부하를 다 죽이고 어이가 없다’고 막말을 해대자 국정원 출신인 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상상하기 어려운 막말’라며 이들을 비판하기까지 했다”고 보도했지만 이들과 같은 ‘자유민주주의의 탈을 쓰고 진보를 가장한 저질의 추악한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인 이재명은 못들은 체했다.
그리고 “민주당의 탈북민 비하 전력도 재조명된다. 경기 시흥갑에서 재선을 노리는 민주당 문정복은 2020년 탈북 외교관 출신인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의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 질의를 두고 ‘변절자의 발악으로 보인다’며 ‘북에서 대접받고 살다가 도피한 사람이 할 소리는 아니다’라고 했다. 서울 구로을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윤건영 의원은 문재인 정부 남북 관계에서 아쉬웠던 장면으로 ‘탈북민 출신 국회의원의 탄생’을 꼽기도 했다”며 기사를 종료했는데 이들 모두 예외 없는 종북좌파들이다.
특히 양문석(경기 안산갑)은 “노무현씨에 대해 참으로 역겨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면서 국민이 선출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하 노무현)은 “불량품이자 매국노이고, 실패한 정권이며, 노무현 지지자들은 기억상실증 환자”라고 엄청난 비판과 비난을 했는데도 이재명은 양문석의 막말을 ‘표현의 자유’라고 포장하며 보호하고 나서자 전 국무총리 정세균은 “민주당에 몸담고 국민을 대표하겠다는 정치인이 김대중 노무현을 부정한다면 이는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다. 김대중 노무현을 욕보이고 조롱한 자를 민주당이 당의 후보로 낸다는 것은 당의 정체성을 파괴하는 것이므로 "노무현의 동지로서 양문석 후보의 노무현에 대한 모욕과 조롱을 묵과할 수 없다. 양문석 후보에 대한 당의 결단을 촉구한다"는 입장문을 냈고,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인 정 국무총리 김부겸도 문제를 제기하자 이재명은 대뜸 “선거 지휘는 선대위가 하고 공천은 최고위가 하는 것입니다”라며 양문석에 대해여 선대위원장이 헛소리하지 말라는 입 닫고 있으라는 무작하고 무례한 작태를 보였다. 민주당 공천의 옳고 그름의 결정은 국민의 몫이 되어 이번 선거에서 결판이 날 것이니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발전시키고 경제적 번영을 위한 국민의 올바른 선택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