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주초등학교 17회 총동창회 서울모임 후기
친구들 모두 모두 안녕하세요?
따스한 햇살과 기분좋은 꽃바람에 향긋한 봄내음이 짙어가는 4월 19일~20일(1박2일) 일정으로
4회째 17회 총동창모임에 참석한 반가운 친구들을 만나보니 언제나 그랬드시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모임 초창기에 몇차례 반복했던 말인데, 너무 늦은 시기에 만나느라 명찰까지 달고서 마음 설레임과 솟아오르는
열정으로 동창모임을 시작 한지가 어언 4년이 되었어요.
우선 올봄 모임에는 회장총무 부터 거리끼는 일들이 일어나서 마음 조아렸는데, 여러 친구들이 바쁜 반면
에 건강들이 좋지않아 불참들을 많이 하였기에 참석자가 총 26명 밖에 안되었네요.
그리고 17회 총동창회에 처음 참석한 김용문, 이광우, 두 친구 정말 반갑고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삼각지식당에서 식사 후 부터 창덕궁관람, 가평순두부 저녁식사, 상수리나무펜션, 저녁다과 회의, 펜션내의 넓고 깔끔한 거실노래방, 쑥국아침식사,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등 1박2일 모든 일정을 무사히 별탈없이 보내고 돌아와서 친구들께 감사하네요.
친구들을 맞이하는 총무로써 서울경기 맛집식사 대접이 좀 미미한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했어요. 이해 해줘요 잉!
마음에 거리껴지는 일을 지니게 되면 비로소 이것은 덕망을 쌓고 행실을 닦음의 숫돌이 되리라는 채근담을
기억하면서 마음을 달래보기도 했습니다.
나라에 비극인 바다에서 꽃다운 인명 참사가 있었기에 저녁시간 때에 노래방은 금할까 했는데, 같이 우울증에 걸릴것 같다는 친구들의 건의로 펜션 내 거실에서 깊은밤 조용한 노래를 부르기는 했지만, 흥에 못이겨 방종한 셈이 되었버렸어요. 잘들 놀데~쇼도 하고 웃음 보따리~ㅎㅎㅎ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하게 여운을 남겨서 잊을수 가 없어요.
4년만에 회장총무가 다시 선출 되었는데요. 회장 서정진, 총무 나상열, 송필순, 3명 친구들이 선택 됐습니다.
이 친구들은 앞으로 17회 동창모임의 간부 책임자로서 모든 임무를 다 할것을 믿고 또 수고 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동안 우리 동창모임을 이끌어 온 전임 회장 송채현, 총무 조양제 친구들 정말 고생들 많았어요.
특히 조양제 총무는 처음부터 친구들 모집하느라 무척 고생했는데요. 뜨거운 박수를 왕창 보내는 바입니다.
본인 유성심이도 여자 총무로서 미처 잘 몰라서 부족했던 점 양해 바라며, 송필순 여자총무에게 인계합니다.
또한 동창모임에 기여한 모든 친구들 감사하고, 불참한 친구들께는 아쉬움을 전하며 건강이 좋지않은 친구들은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총무직 관 두니까 일이 없는것 같혀~ㅎㅎ
내년에는 더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여 여수에서 다시 만날것을 기약합시다.
친구들 또 만나요~이만 줄입니다~^-^**
아름향기 (유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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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QUEE behavior=alternate><FONT color=#00ff00 size=6 face=궁서> "♤♣망주초 17회 동창모임 카페 ♣♤“</FONT></MARQU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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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임총무 조양제 친구가 집수리 하고 이사들어가느라 아직 집안 정리도 다 못했다고 하네요.
너무 바쁜 나머지 총동창모임 보고서 작성도 아직 안해서 미안하게 생각한답니다.
궁금한 친구들이 많을것 같은데 조만간 작성해서 나상열 총무에게 전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