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화)아침 달리기 8/215
대회가 다가오니 마음이 무겁다.
동구보건소에 정선님에게 침을 맞고 위안을 삼았다.
*10/3(화)천관산 등반
0.1톤에 육박한 아들놈 동반 산행, 카메라 매고 헐덕거리는 아들이 처량하다.
억세 풀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고 추석맞이 고향으로 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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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일) 광달 단체전 21/29/207
겨우 달리다.
*9/1(금) R:8/186km
아침달리기
낼 모래 하프를 달릴 수 있는지 시험하다.
엉치뼈에 아무래도 이상이 있는 것 같다.
달릴 수 있는 곳 까지만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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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목)
달리기를 잊어먹겠다.
한달이 넘었으니...
조금만 걸어도 좌측 엉치뼈에 통증이 온다.
아주 쉬어야 하나 걱정이 된다.
낼 모래 하프를 달려야 하는데, 영 몸이 아니다.
*7/28(금) R:15/64/178km
제석산 뒤안길 달리기
꼭 한달 남았다.
이제 어디로 도망도 못가고 꼼짝없이 달리고 또 달려야 한다.
전체적인 훈련보다도 개인적인 훈련이 필요한 시기이며, 많은 반성 속에서 하루의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늘 달리던 길이지만 오늘은 더 힘이 든다.
뱃살이 좀처럼 빠지지 않는다. 아침저녁으로 체중이 심하게 요동을 친다. 과식 때문일까?
*7/26(수)R:7/49/163km
비가오려면 확실히 오지! 행여 비가오면 쉴려고 했는데...
"제주에서 고생 덜하자!" 이 생각밖에 없다.
*7/24(월)R:7/42/156km B:290/506km S:6km C:4
아침 제석산 뒷길 달리기.
새벽에 약간 쌀쌀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게으름을 이기고 밖에 나오면 이렇게 상쾌한 것을...
또 수영이 걱정된다.
집에서 근력훈련이라도 해야 할 것 같다.
*7/23(일)B:40/290/506km R:35/149km
최봉규씨가 혼자 달리다고 해서 다도댐으로 출발.
1회전으로 가볍게 몸만 풀었다.
*7/22(토)B:140/250/476km R:35/149 평속 22km
다도댐 장거리 훈련! 몸은 천근인데 마음만 앞서간다.
빗자루로 쓸고 다닌다. 맨 꼴찌로!ㅋㅋㅋ
이래가지고 제주도에 입성하려나 모르겠다.
*7/9(일) 다도댐 라이딩 B:40/110/336km R:4/35/149km S:6km C;4
장맛비와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일요일 오후 훈련에 참가하다. 회원들은 새벽 화순 너릿제에서 달리기 연습을 한 모양이다.
오늘은 박은하가 내 뒷자리를 차지했다.
1회전 후 달리기로 마감하는데 너무 힘이 든다.
이래가지고 어찌 킹코스를 완주하나 걱정이 앞선다.
운동을 마치고 콩국수로 마감하다.
체중은 하나도 안빠지고 66kg 그대로다.
*7/8(토) 다도댐 라이딩 B;70/70/296km
뱃살이 좀처럼 들어가지 않는다. 힘겨운 2회전을 마치고 신광 박회장님이 골프 회동 후 한국관에서 저녁식사에 초대해 맛있는 꽃등심을 먹고 해산하다.
언제부턴지 맨 뒷자리는 내가 차지했는데 오늘은 고맙게도 박영석씨가 나를 몰고 돌아왔다.
박영석씨가 철원에 가기 힘들다면서 나보다 대신 가라는데 나도 힘들다.
달리기 연습을 더해야 지구력에서 견디어 내리라 생각이 든다.
*7/6(목) 아침달리기 R:15/31/145km B:226km S:6km C:4
아침에 제석산 구름다리 언덕을 오르기가 제일 힘이 든다. 워밍업이 없이 걷다가 막 달리는 지점이 언덕이라 더 힘이 든다.
가랑비가 내린다. 이왕 젖은 몸 오늘은 천변을 달리자. 용산초등학교에서 천변으로 빠져서 달렸다. 남광주 역까지 4km가 될 듯 싶다.
평지라 그런지 달리기가 수월하다.
목이 마르지만 참고 달리다. 수분부족으로 몸무게가 좀 더 빠지려나 모르겠다.
천천히 달려서 그런지 몸무게는 별 이상이 없다.
두툼한 뱃살이 언제나 도망을 가나...W:66.1kg
7/4(화)아침달리기 R:8/16/134km
장맛비가 소강상태인지 가랑비가 내리고 있다.
그냥 집으로 들어갈 까? 하다가 달렸다.
덥게 달리는 것 보다 훨씬 상쾌한 달리기다.
*7/3(월) 제석산 뒷길 달리기 R:8/8/126km S;6km B:226km c:4
장맛비가 주춤할 때 달리자. 어제 라이딩 참석을 못해 아쉽다.
*7/1(토)염주수영장 S:2/6km B:/226km R:/118
500m가 힘이 들다. 너무 오랜만이다. 자유형만 고집하면 근력이 부족하여 시간이 갈수록 힘이 떨어진다. 인터벌을 첨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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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금)제석산 뒤안길 달리기 R:8/46/118km B:156/226km S:4km c:4
내일 라이딩에 힘이 덜 들었으면 한다. 비가 오기 전에 달리자.
*6/29(목)R:8/38/110km B:165/226km S:4km C:4
제석산 뒤안길 달리기-일주일 만에 1kg이 빠진 것 같다.
새벽에 운동화만 신으면 달리는데 운동화 신기가 왜그리 힘드는지...
체중은 부지런함과 쉼없는 달리기에 비례한다.
오늘밤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데 새벽에 빗속을 달려야 하나 고민이다.
*6/27(화)R:8/30/102km
제석산 뒤안길 달리기- 일어나기 힘든 아침이다. 뱃살 4kg을 어찌 뺄까 고민이다. 이대로 한달만 달리면 충분히 전에 몸무게를 회복하겠는데... 모르겠다.
꾸준히 달리는 거 말고는 답이없다.
*6/26(월) R:8/22/94km B:156/226km S:4km C:4
제석산 뒤안길 달리기.
새벽달리기에 심취된 3명의 런너를 만나다. 모두 수준급인 것 같다.
땀은 비오 듯 한데 체중은 100g 빠졌다.
*6/24(토) R:7/14/86km B:86/156/226km 1회전 평속 23km 2회전 평속21km
토요라이딩! 화순다도댐 2회전. 광달에서도 꼴지로 달리고 오늘 라디딩도 뒤에서 몰고 들어오다. 체중조절을 해야겠다. 5kg을 빼야하니 고민이다.
*6/23(금) R:7/7/86km
제석산 뒷길달리기
*6/17(토)토요라이딩! B:70km/140km.R:79km.
도고온천에서 출발 다도댐을 2회전 오랜만에 잔차를 타 마지막 2km를 힘들게 들어오다.
새로 준비된 복장이 우습다. 배가 뽁~·하니 나와서!!
이 배퉁시를 줄여 제주에 가야한다.
휴~
달리기는 생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라이딩을 마감하다.
*1/20(금)제석산 뒤안길 달리기 8/24km
작심 3일이 되지 않도록 아침에 억지로 달리다.
돌아오는길에 약간 속도를 더 내서 달렸는데 그래도 어제보다는 편하다.
여전히 50분이 소요되다.
어제밤 광양철인클럽 창단식에 다녀오느라 늦고 피곤했는데 다행이 몸은 이상이 없어보인다.
오늘은 날씨가 조금풀렸는지 포근하다.
주로에서 2명을 만났다.
*1/19(목)제석산 뒤안길 달리기 8/16km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즐거운 마음으로 일어나야 하는데... 그래도 집밖으로 나가면 조금 나은 편이다.
오늘도 정자골 아래서부터 언덕을 걷는듯하며 올랐다.
좁은 길을 아침 등산하는 아줌씨들 사이로 달린다.
어제도 달림이 한사람을 보았는데, 오늘은 검은 양상군자 모양을 하고 나를 추월하고 지나간다.
안녕하세요! 인사를 했는데 그냥 지나간다.
애고 저애는 혼자 오늘 처음 나온 초짜임이 분명하다. 인사성이 없이 쑥스러운 듯 앞서 가는걸 보면...
어제보다 조금 편한 느낌이 든다.
돌아오는 길에 여전히 양쪽 대퇴부와 무릎이 좋지 않다.
오늘은 길게 스트레칭으로 달리기를 마치다.
근육 내 미토콘드리아 숫자가 얼마나 증가하고 있을까??
*1/18 제석산 뒤안길 달리기 R:8km
부상으로 운동을 쉰지 한달하고도 5일이 지났다.
운동을 하지 않으니 밥맛이 없어 체중이 2kg이나 줄었다. 줄어든 몸무게에 횡재(?!)한 느
낌이 든다.
오늘은 독한 마음을 먹고 아침달리기를 시작했다. 추울까봐 두텁게 입은 옷이 금방 땀에 젖는다.
오랜만에 달려본 제석산 뒤안길이다.
달리는 것이 아니라 걷는 수준이다. 8km를 50분에 달리다 걷다가 했으니...
돌아오는 길에 양쪽 무릎 통증이 와서 걸었다. 걸어도 통증은 그대로다. 찬물로 양쪽무릎을 집중해서 뿌려주니 좀 나은 듯 하다.
광철 지리산 종주는 시간이 없어 포기했다.
광달 2월 행사 때 10km가 마음에 걸려 억지로 달리는 기분이 든다.
8km를 50분에 달렸으니깐 조금 더 연습하면 10km는 50분에 들어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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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동녁붉은해 달리기 계획
@@@ 늘- 즐거운 마음으로 달린다!!@@@
@@@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도록 한다!!@@@
**2005년 대회 출전기**
*1/9 내장산겨울눈꽃축제 건강달리기 16km 1:20'
*2/20 해남하프 -1:53'33"
*4/25 함평나비마라톤 풀 4:15'59"
*6/5 통영대회(올림픽코스)3:17'18"
*7/31 군산 O2대회 종합 6:11:31 S:3km-1:11'45" B:80km-2:50'08" R:20km-2:09"39" A:32.5
*8/28 2005제주ironman대회 종합 14:31:40 S 1:25:24, B7:38:25 R 5:27:52 A:24.1
*11/13 대구듀애슬론대회 종합 3:00"27' R:5km-25"50'B:40km-1:32"18' R:10km-1:14"41'
*11/20 담양하프:1: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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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을 허리 부상으로 마감하다.
올해는 부상없이 즐겁게 달리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12/11 창원듀애슬론 R:5/650km B:20/1405km
운동부족과 추운날시로 인하여 1회전으로 그치다.
어제 저녁에 먹은 맥주탓도 있다.
강회장이 부상으로 마음이 쓰리다.
10/1 백동라이딩 B:40/1210KM R:5/583KM S:22.3KM C:8 FR:5.3H
오랜만에 라이딩이 즐겁다.
이동일씨가 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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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합계
R:578KM B:1170KM S:22.3KM C:8 FR:5.3H
9/24 토요 달리기 R:7/34/578KM
달리기 후 수영은 쉼!
*9/10(토) 백동라이딩 B:40/1170km
제주대회후 처음으로 잔차를 탓다.
회원들 모두가 기합이 빠진 듯 하다. 안부장님은 신발을 잊어먹고, 강고문님은 헬멧을 안가져오고, 나는 뽕신발이 다 닳아지는 줄도 모르고...ㅎㅎㅎ
도중에 비가 왔어도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탓다.
여유로움이 넘치는 라이딩이다.
저녁에 문윤성이가 돼지에서 저녁을 산덴다.
모두가 다투어가면서 식사대접을 한다.
광달정모와 겹처서 어수선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광달에 추대위가 결성되었다.
이륙한 비행기는 안전하다. 난 기류로 잠시 흔들림은 있지만...그래도 잘 날아갈 것이다.
추대위원들을 잘뽑았다.
약간 걱정스러운 점도 있지만...
그래도 잘 굴러갈 것이다.
*9/4 광달 일달 행사 R10/27/571km
몸 컨디션이 좋다.
그냥 행사에 참석해서 구경만 하려고 했는데 근질 거려 10km를 뛰었다.
임경숙씨가 10km를 뛰면서 반환점에서 파워젤 하나를 먹고 뛰는 게 너무 좋아보인다.
광달이 이렇듯 성숙함을 보니 가슴 뿌듯하다.
생일잔치를 차려주니 몸둘바를 모르겠다.
광달 사랑이 넘친다.
*9/3 토달 염주 1회전 수영 R:7/17/561km, B:1130km, S:1/1/22.3km, C:8, FR:5.3h
대회 이후 광철 연습은 계속되어야 한다.
적은 수의 모임이지만 그래도 형식을 갖추려고 노력해야한다.
저녁 돼지에서 하홍철철인 결혼 축하 예비모임이 있어 참석하다.
훈련은 적게 나와도 모임은 많이 나온다.
너무 많이 먹고 마셨나?!
*9/1 아침달리기 R;10/10/554km,
제주ironman대회 이후 처음으로 아침운동을 했다.
몸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
체중도 그대로 63kg을 유지하고 있다.
아마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펀런한 결과인가 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러나 아무나 할 수 없는...
누구나 할 수 있다면 나는 하지 않을 것이며, 아무나 할 수 있다면 나는 하지 않는 철인"
을 심감하고 왔습니다.
올해는 회원들의 안전과 철인등극을 동시에 책임져야 할 일 까지 겹쳐서 머리가 더 무겁다.
특히 어린 선수들을 대동하고 가니 더 신경이 써진다.
즐거운 전쟁!(이번은 특히 전쟁이라는 용어를 선택했다)
*하나 동료들과 함께 치룬 자연과의 전쟁
한국콘도 앞 언덕에서 바라보았다.
중무해수욕장에 놓여진 노랗고 붉은 커다란 부표가 아스라이 보인다.
너무 멀게 느껴진다.
저걸 어떻게 두 바퀴 돌까!!
이번으로 세 번째 ironman도전이지만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든다.
자신이 더 작게 보이고...
그렇지만 이번에도 저길 통과해야 한다.
처음부터 몸싸움에 수경이 벗겨진다.
앞선 동료는 발차기로 갈모양이다.
저리 가다가는 완주가 힘들 것 같은 느낌이다. 그렇다고 말해 줄 수도 없고...
첫 번째 부표를 돌고부터는 해파리가 얼굴 만 쏜다.
힘들고 지루한 그러나 행복한 수영이다. 1회전하고 나니 집사람이 파이팅을 외쳐준다. 대회에 처음 따라온 집사람이 고맙고 사랑스러움을 느낀다.
이제까지 치룬 수영 중에 가장 편하고 즐거운 수영을 가장 좋은 시간에 2회전 수영을 마치다.
* 둘 자동차와 함께한 교통과의 전쟁
잔차를 끌고 나오니 최광명철인이 옆으로 와 스타트했다.
사진을 엉겹결에 찍었다.
한마디로 너무나도 혼잡한 도로이다. 차선하나로 경기를 치룬 일생일대의 혹독한 전쟁이었다.
사고의 위험이 너무 산제한 무분별한 대회였다.
내리막사거리에서 자동차가 튀어나오고, 외길 공사현장 내리막길에서 덤프트럭이 브레이크등을 켜고 달리는 생명을 건 전쟁이다.
경험이 있는 나는 그래도 간다지만, 처음 치룬 회원들과 동료들은 어찌할까?!!
(뒷 애기로는 여러 곳에서 중상이 있었다.)
점심시간!
편하게 앉아서 먹었다.
강용신철인과 최광명철인, 그리고 이문길이와 나 넷이서 90km지점에서 만났다.
강용신 철인은 사타구니에 모래를 한 웅큼 넣고 왔다. 수영 때 잘 씻지 않고 와서 바셀린에 엉겨붙어 떨어지지 않는 상태로 지금껏 온 것이다. 너무 쓰릴 터인데 어쩌나...
초밥 4덩이와 엔슈오 한개 파이네플 깡통하나 물 한병을 다 먹었다. 마늘4쪽과 문길이가 남긴 마늘까지 다 먹고 커피 캔은 등 호주머니에 넣었다.
한 10분을 보냈나??
강병철철인과 최봉규님이 벌써 지났단다.
최광명철인과 출발했다.
5km도 못가서 최광명철인의 잔차에 펑크가 났다.
예비타이어도 없이 가고 있었다.
최광명 철인은 잔차 바퀴싸이즈가 27인치로 내 잔차 26인치와 차이가 나 비상타이어를 줄 수도 없다.
한쪽에 서있는 것을 보면서 연락을 취하마고 다시 달려 교통통제요원에게 전화를 빌려 집사람에데 비상연락을 했다.(전에는 잔차 타면서 헨폰으로 문자까지 날렸는데, 작년사고로 인해 주의 하려고 이번에는 헨폰을 안 가져 왔다)
“95km 지점 최광명철인 잔차 펑크, 27인치 타이어 문총무 연락” 반복해서 일러주고 걱정 속에서 다시 달렸다.(최광명철인은 이때 40여분을 소비했다.)
전반 전쟁은 그래도 힘이 있어 좋았으나 점심 후 돈네꼬 언덕을 오르면서 걸었다.
걷는 것이 다음을 위해서 힘을 분배하는 노숙함일까?
강용신 철인과 함께 걸으면서 “우리가 언제 다시 이러한 상황에서 담소를 즐기며 자전거를 끌고 언덕을 걸어갈 것인가?”
돈네꼬가 끝나고 아리랑고개를 힘들게 지나간다.
제주시장 돈 좀 벌어서 “아리랑고개”를 조금만 평평하게 했으면, 철인들 “스리랑고개”를 넘을 탠데...
2차선 도로에 차가 너무 많다.
이건 “대회”가 아니라 “라이딩 수준”이다.
오늘이 벌초기간이라 차량통제가 어려워 손을 못 쓴다나...
한쪽 길로 줄지어 달리는 잔차가 너무 위험스럽다.
저 자동차 운전자가 언덕길을 내리쏘는 잔차의 속도를 알까??!!
130km 지점부터 내리막에서 차량과 동료 잔차의 속도와 거리까지 계산하며 달렸다.
4거리마다 교통통제요원들이 쩔쩔매며 통제를 하고 있다.
도로 한가운데가 움푹 페인 곳도 있다.
페인트로 위험을 표시했지만, 위험을 대처하기에는 거리가 너무 짧아 대처를 하지 못하고 펑크가 난 친구들도 있다. 끌/~~
지루하고 힘든 전쟁을 치루고 월드컵경기장에 들어왔다.
처음 계산한 시간과는 벌써 많이 지나가고 있다.
어차피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완주하면 된다.
아무런 사고 없이 달려준 잔차에 감사했다.
검차해준 정현이가 고맙고...
응원진들이 환호로 맞아준다.
*내면의 나와 겨룬 자신과의 전쟁
런 바꿈터에서 최봉규님을 만났다.
100km지점에서 만날 것 이라는 예상을 뒤 없고, 런 바꿈터에서 만났다.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
얼굴에 썬 크림을 듬뿍 바르고 달렸다.
지금부터는 “편하게 달리자” “즐겁게 달리자”를 수없이 반복했다.
1회전에 보급소에서 이문길이가 걷고 있다. 고창에 최종만님도 걷고 있다.
셋이서 함께 걷다 뛰다를 반복하면서 달렸다.
전에는 2회전 이였는데 올해는 3회전이다. 언덕하나를 줄였다.
선수들의 기록상으로는 3회전이 더 좋을 진 몰라도 언덕을 어차피 걷는 철인들에게는 2회전이 좋다.
셋이서 달린 동반주의 속도가 너무 늦다.
한사람이 걸으면, 두 사람이 따라서 걷다보니 번갈아가면서 쉬어버려 너무 많이 걸었다.
3회전에서는 다시 혼자 뛰었다.
준규는 벌써 들어가고, 김동해가 힘 있게 뛰고 뒤로 강병철고문님이 달린다.
그 뒤로 강용신 부회장이 달리고, 그 뒤로 최봉규님이 달린다.
그동안 너무 걱정했던 박은하는 강한 정신력으로 달리고 있다. 등록 때부터 밀어붙이는 식으로 이끌어왔는데, 이제 잔차까지 마쳤으니 가만 두어도 정신력이 대부분 지배한 달리기는 예정시간 안에 들어오리라 생각한다.
작년에 반쪽이 되어버린 철인이 부끄러워 올해 다시 도전하는 안용근한수원클럽회장님이 배나온 몸으로 걷고 있다.
한수원클럽 원재윤과장님은 진즉 들어가고!
손우종이와 최종만, 팀 막내 조길훈이 모두 다 걷고 있다.
걸어도 시간 안에 들어오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뛰었다.
밤이 되니 춥다.
형광 막대가 어김없이 손목에 채워지고...
달려...
마중 나온 집사람의 손을 잡고 골인했다!!
세 번째 철인등극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16시간 44분 만에 조길훈이가 들어왔다.
모두 철인등극에 성공했다.
*후기
12시가 넘어서 광철팀이 제일 늦게 철수를 했다.
모두가 힘이 빠진 상태에서 잔차를 레팍 차에 싫으니 경기가 끝났나~~ 싶다.
아침에 배는 한없이 고픈데 밥은 들어가지 않는다.
억지로 먹었다.
짐을 정리하는 순간에 웨이트 슈트가 없다.
본부에 가서 찾았으나 없어서 연락처만 적어두고 돌아왔다.
서귀포 파라다이스호텔 해안언덕을 구경하고, 소라의 성에서 식사 후 서부해안도로를 돌았다
잠이 온다.
광주공항에 오니 임백호회장님이 김동해를 마중 나왔다.
공항한복판에서 “광철!!!힘~~”을 3창하고 집으로 왔다.
일어버린 슈트를 찾았다는 연락이 왔다.
뒤에 남은 5명의 회원들이 마지막 폐회식을 보고 온다고 했다.
지금쯤 출발하겠다.
몸무게는 그대로다 63.1kg
그리고 함께 동락을 같이 한 빛고을 김동해님과 한수원의 원재윤님이 좋은 기록으로 등극을 했습니다.
철인등극: 김동해철인, 원재윤철인
모두 한편의 인생역경을 이긴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한 주인공들에게 무한한 축하를 드립니다.
장비와 잔일 등 모든 면에서 잘 도와준 문정현 총무와 정대영님, 신경섭님이 수고를 많이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사모님과 가족 덕분에 맛있는 식사와 함께 철인 등극을 했습니다.
응원차 멀리까지 와 주신 정창오철인님과 최봉규철인등극을 축하해 주기위해오신 많은 친구분들 그리고 광달의 정원주님 등 모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출발 전부터 많이 지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이재숙부회장님과 박용영사장님, 그리고 회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근일 간 철인등극 축하모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8/25(목)아침 제석산 달리기 R:10/121/502km B:950km S:17.3km FR:5.3h C:8
오늘 아침으로 운동을 마무리 하다.
완주하고 오자.
*8/24(수)근력운동 스트레칭 약간!!
*8/23(화) 아침 제석산 뒤안길 달리기 R:10/111/492km B:950km S:17.3km FR:5.3h C:8
어제부터 고기위주로 식사를 하다보니 힘이 더 없다.
식단을 고기만 먹는 카브로딩 식사법보다는 혼합해서 자주 먹는 것이 어떨까 생각했는데...
그래도 오늘부터 이틀 동안 고기위주로 식이요법을 간단히 해볼 작정이다.
연습이 부족하다보니깐 별별 것을 다 한다.
닭 가슴살을 먹으려면, 천일농산으로 가야하나~~
점심때 차정희가 고기 먹자고 했는데...
*8/22(월) FR:1/5.3h 체중63.1kg(1개월에 2kg줌)
종일 비가 온 관계로 롤라를 타다.
내일 잔차 수리를 맡기면 이제 잔차는 대회 때나 탄다. 한시간 동안 쉼 없이 타다보니 지루하다.
근력운동을 겸하다보니 몸이 더 묵직하다.
*8/21(일) 수영 최종점검 S:3/17.3km
마음들이 급한지 모두 정확한 시간에 모인다.
이제 최종 마무리를 해야 할 시점에 온 것 같다.
슈트가 너무 거치장스럽다. 덥고, 팔에 힘이 없고,
그냥 시간으로 해결하자~~
정창오원장도 걱정이 되는지 수영장으로 나와 오랜만에 수영을 했다.
마무리 모임이 정겹다.
일주일 컨디션 조절을 잘하자고 서로 격려했다.
*8/20(토) B:80/950km R:10/101/482km S:14.3km FR:4.3h C:8 A:30.2
제주 대회 주말 마지막 단체 라이딩을 하다. 컨디션은 저변주 보다 좋다. 전체적으로 많이 향상된 느낌이며, 모두 자신감에 차있다.
내가 늦은편인데도 평속이 30km가 넘었다. 잘들탄다!!
근전환 훈련이 제일 문제였는데 다행이 모두가 10km를 잘 소화해 주었다.
무었보다도 아무런 사고없이 훈련을 마치게 되어 회원들이 고맙다.
저녁에 천일농산에서 닭죽으로 보신하다.
*8/19(금) FR:30'/2/4.3h
실내자전거로 하루 연습을 때우다.
30분이라는 시간이 이런 세월인 줄은 롤라를 탈때마다 느낀는 상대성이론이다!
*8/18(목) 아침달리기R:10/101km/482km
급한 마음에 스트레칭을 소홀히 했는지 무릎이 좋지 않다.
달리다가 걷다가 겨우 10km를 체우다.
*8/17(수) R:91/472km B:280/870km S:14.3km FR:1.3h/4h C:8
갑작스런 호우로 수요달리기를 취소하다.
집에서 로라를 힘 있게 탔지만 그래도 달리지를 못해 아쉽다.
*8/16(화)아침달리기 10km R:10/91/472km
이틀 동안 먹고 돌아다녀서 그런지 몸이 무겁다.
*8/13(토)백동라이딩 B:160/280/870km A:28.3
고창에서 목포에서 여러 철인 들이 모여 제주 출전 마지막 장거리 훈련을 했다.
힘든 훈련을 모두 완주했다.
훈련 후 최봉규님이 초대한 천일농산에서 발대식을 했다.
촌닭이라 그런지 백숙 맛이 그만이다. 여러 가지로 마음 씀이 고맙다.
*8/12(금)제석산 뒤안길 R:8/81/462km
수요일 밤 염주 4회전이 힘이 들었는지 무릎이 영 좋지않다. 얼마나 달리기에 부실했으면 28km뛰고 무릎에 장딴지에 이상이 오는지 한심하다.
오늘 새벽은 거의 달리지 못하고 샤킹 수준으로 소화하다.
8월 한달 200km를 뛰어야 하는데 걱정이다.
*8/10(수) 염주 4회전 R:28/73/454km S:2/16.3km
남구 청소년회관에 수영장은 만원이다.
꼬바리들이 너무많아 이리저리 피해다니느라 전투수영을 했다.
저녁7시 염주 5회전을 기약했으나, 4회전 후 이온음료를 마시고 잠시 쉬었더니 장딴지 뒷근육이 뭉처서 더이상 뛰지못하고, 4회전으로 마감하다.
장거리를 뛰어 몸에 입력한 것이 언제인지...
장거리는 마감을 하고 중거리를 여러번 뛰어 보충하는 수 밖에 없다.
달리기 시간이 너무 없다.
*8/9(화)아침달리기 10/45/426km
가랑비 속에서 달리는 기분이 좋다. 지금부터는 부상에 조심하자.
체중도 1kg만 더 빼고,
수영이 걱정된다.
낼은 35km를 입력해 줘야 하는데, 염주 5회전이 가능할까?
*8/8(월)아침달리기 15/35/416km.
달리기가 아무래도 걱정이 된다.
아침 달리기 거리를 늘려 제석산 뒤안길에서 광주천변까지 거리를 합하여 15km를 뛰다.
새벽에 일어나서 화장실 가는 버릇이 제주대회에 좋은 일이다.
배가 고파 더 이상은 무리일 것 같다.
가느다란 빗방울이 땀을 식혀준다.
*8/6(토) 백동라이딩 B:120/710km R:20/401km S:14.3km C:8 FR:2.3h A:29.2km
아무리 짠밥이라지만 그래도 연습을 해야 짠밥 힘이 나온다.
백동 3회전이 너무 힘들다.
여기에 1회전반을 더해야 하다니...
평속을 30까지 올려야 하는데 영 쉽지가 않다.
강용신 부회장이 급경사에서 굴렀다. 다행히 골절은 없었으나 팔과 다리에 상처가 심하다.한달 이상 갈 것같다.
당분간 수영을 쉬고 달리기에 전념하라고 했으나 마음이 무겁다.
단체라이딩에서 부상이 늘 걱정이 되어왔는데...
회원들에게 부상주의보를 내렸다.
라이딩후 류규홍이 아들 백일잔치에 합석하다.
*8/4(목) 아침달리기 R:10/20/401km
지난 일요일 o2대회에서 무릎에 무리가 갔는지 상태가 좋지 않다. 얼음 맛사지를 많이 했는데도 썩 좋아지지 않는다.
얼굴이 점점 새까맣게 변해간다. 얼마나 했볕에 통구이가 되었는지...
체중이 좀처럼 줄지 않는다. 한달동안 고작 1kg 줄었다.
뱃살 지방은 빠지고 그대신 근육이 늘어 아마 몸무게가 그리 줄지 않은 모양이다.
밥맛이 너무 좋다.
수영장에 가기싫어 걱정이다.
금주 토요일은 장거리 라이딩이 있어 쉬는 것이 운동인가??!!
제석산 크로스컨트리도 주중에 한번은 해야하는데 이것도 걱정이 된다.
*8/3(수)아침달리기 R:10/391km,
비가온다.
그래도 신발을 신었다.
어두운 비속에 몸을 풀고 천천히 달렸다.
제주가 무섭긴 무섭다!!
돈네꼬 언덕만 생각하면 긴장이 된다. 그 기나 긴 언덕을 어떻게 오를지...
*7/31(일)R:20/94/381km B:80/170/590km S:3/14.3km C:8 FR:2.3h
군산 O2대회 참가 6:11'31"
S:3km-1:11'45" B:80km-2:50'08" R:20km-2:09"39"
더운 날씨에 연습부족으로 힘든 경기를 치룸.
수영-대체적으로 수영에 미숙한 선수들이 참가했는지 수월하게 수영을 했다. 3km란 거리를 우려했으나 평상적으로 있는 300m정도의 숨고르기가 끝나자 원만한 수영을 했다. 연습을 안한치고는 잘한 편이고 짠밥으로 해결했으며, 발차기를 최대한 줄여 수영을 했다.
자전거-평지에 지루한 직선도로를 달리다 보니 페달 회전수에 최대한 신경을 썼다. 바람 한점 없이 땡볕에 썬 크림 사이로 들어오는 했볕을 이기며 편한 라이딩을 하다.
런-죽음의 레이스였다. 자전거 마지막 5km를 속도를 줄여 탓는데 그래도 근육 뭉침 현상이 왔다. 2km를 못 가서 걸었다. 이대로 포기를 하나 몇 번이고 생각하다가 회원들의 얼굴이 떠올라 겨우겨우 참아가며 뛰었다.
이글거리는 태양사이로 온몸이 붉게 타버렸다. 썬크림으로 온몸을 덧칠했으나 소용없이 몸이 욱신거린다.
뛰다 걷다가 겨우 두시간이 넘어 들어오다.
후기
힘들었지만 꼭 필요한 대회였다.
장거리 달리기를 꼭 입력해야 겠다.
제주를 생각하니 처음 출전한 회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하니 의미가 깊다.
오는 길에 문길이가 소개한 곰소에 들려 회를 맛있게 먹고 왔다.
*7/28(목)D-29 아침 달리기 R:10/74/361km
너무 게으르게 운동을 하는 것 같다.
*7/27(수)D-30 아침달리기 R:10/64/351km
딱 한달 남았는데...언제 달리기 장거리 연습을 하나 걱정이 된다.
이러다가 완주 못하는 거 아닌가?!
*7/25(월) 수영 2/11.3km
컨디션이 좋지않아 힘이들다. 염베베님을 따라잡기가 힘들다.
*7/23(토) D-34 백동라이딩 B:100/190/510km R:4/54/341km
무리를 했는데도 몸은 가쁜하다!
다음주에는 군산에 가고 그 다음주에는 150을 소화해야 한다.
수영이 신경쓰여진다.
*7/22(금)D-35 FR:30'/3.0
아침에 일어나니 무릎이 좋지 안아서 아침운동을 쉬다.
대신 패달을 밟다.
*7/21(목)D-36 제석산 뒤안길 달리기 R:10/50/337km, B:90/410km,S:3.3/9.3km,FR:2.3h,C:8
맨날 달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오늘은 수영도 해야겠다.
달리면 자전거가 걱정이고 자전거를 타면 수영이 생각난다.
이래서 3종이 어려운가!
오후에 염베베님과 수영, 이제 따라 잡기도 힘이 들다. 매일 조금씩 연습해야 제주에서 고생 덜하겠다!!수영폼이 엉망으로 변해 있어서 교정하느라 힘이 더들었다. 발차기를 하지 않고 팔힘으로만 가야하니 더 힘이들다.
*7/20(수)제석산 뒤안길 달리기 R:7/40/327km
새벽에 달리는 사람들이 꾀 있다.
역시 새벽운동을 하니깐 밥맛이 좋다.
*7/19(화)제석산 뒤안길 달리기 R:7/33/320km
5시 반
잠깐 스트레칭하고 오랜만에 제석산 뒷길을 달리다.
작은 언덕이 힘에 부치다.
운동을 너무 안해서 그런지 부상은 아직 없다.
*7/18(월)아침 운동장 달리기 R:6/26/313km
제주대회가 한달 여 앞으로 닦아왔다.
운동은 쬐끔하면서 어떻게 킹코스를 소화 할련지 걱정이다.
*7/16(토) 토요라이딩 B:90/410 A:28.2km. R:2/20/307
오랜만에 백동라이딩을 했다. 장거리가 힘은 들어도 기분은 너무 상쾌하다.
평속이 늘지 않는다. 그래도 40km때와 비슷한 평속이 나와 안심이다. 제주 킹코스에도 28은 나와야 하는데...다음주에는 오전부터 해서 3회전 120을 소화해야 한다.
달리기는 폼만잡다.
*7/15(금)FR:30/ 2.3h
선풍기를 틀어놓고 페달을 밟아도 땀이 너무 흐른다.
한시간 이상을 해야 운동효과가 제대로 나온다는 데 너무 힘이 든다.
지루하기도 하고~~
*7/9(토) 토달 R:18/305km ,S:6km,B:320km,FR:2h,C:8
비가 온다는 예보로 백동라이딩이 취소되다.
가랑비 속에 염주를 2회전 반하다. 점점 힘들어진다.
어제 수영을 많이 했는지 팔이 뻐근하다.
오랜만에 정모에 참석하다
*7/8(금) S:3/6km
염베베님과 수영. 얼마 만에 한 수영인지 모르겠다. 왼팔의 각도가 숙여져 폼이 영 말이 아니다.
*7/7(목) FR30'/2h. 근력운동30'
근력운동 30분도 힘들고 자전거 30분도 힘이 든다.
하루도 빠짐없이 해야하는데 몰아처서 연습을 하니 체계적인 연습이 되질 않는다.
*7/6(수)FR:30'/1.3
고정식롤라! 평속에 영향을 주는 RPM을 늘리는 훈련을 계속하다.
아마 날마다 30'이상해야 효가가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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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일)여수라이딩 S:1/3km.B:20/120/320km.R:5/21/287km .C:3/8
비가온다. 최종코스점검했다.40여명이 달리는 라이딩이 흥겹다.
코스는 너무 완벽하다.
6차회의를 마치고 노양진회장이랑 둘이 늦게오다.
*4/24(일) 함평나비마라톤 R:42/:4시간15분 몇초
함평 풀에 도전한 것이 이번으로 세 번째다.
3회 째는 처음으로 다리에 쥐가 나서 28km에서 회수 차를 타고(연습 부족이었다)
작년 4회 째는 부상으로 15km만 달렸다.
연습 없이 달린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어려운 일인지 다시금 느끼게 하는 대회다.
관록도 관록 나름, 기본체력이 바닥이 나는 것을 어찌 몸 속에서 모르겠는가!
첫 풀코스를 도전했을 때, 염주를 얼마나 많이 돌았던가를 생각하면, 나의 이 무모한 도전이 어리석다 못해 멍청한 일임을...
기록을 생각하지 않고 그냥 달린다는 생각이었지만 첫 완주 때 4:13분보다 2분이나 늦었다.
5년 전으로 돌아갔다. 하하하하
한달 연습량이 최하 200는 해야 풀이 가능하다는 것을 안다.
허지만,4개월 연습량이 250이니 고생하는 것은 당연하다.
35km 가 지나고 걷는 무리 속에서 말없이 땅만 보고 걷다가 뛰다가 하였다.
걷는 건지 뛰는 것인지를 모를 힘든 여정에, 어느 놈(하도 힘이 들어 "놈"이라 생각된다.^^*^^)이 말한다 "40km만 하지 왜 하필이면 42km요~~~! 2km 띠어 불면 살것소..."
속으로 그랬다 "그래 지금 이 순간은 나도 그런다! 이놈아! 그래서 마라톤이 쉽지가 않다는 거야-아마도 40km면 마라톤이 없었을 게다"
2km가 왜이리 길어? 하하하
올 여름 끝에 철인 킹코스는 어찌하나~~ 걱정이다.
겨우 완주하고 나니 엄지발가락에 물집이 크게 잡혀있다.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먹는 것도 귀찮다.
비빔밥 한 그릇 겨우 먹었다.
달리고 난 후에 막걸리 맛이 그만인데... 두잔하니 속에서 받아들이지 않는다.
어제 주로에서 본 분홍색 꽃무리의 진한 꽃향기가 이제 내 코끝으로 온다.
*4/23(토) 백동라이딩 40km 1회전 R:40/224 B:40/70/200km C:3
백동엔 벌써 보리가 피었다.
길가 가로수 벚꽃은 붉은 꽃잎을 띠우고, 산중턱 벚꽃은 초록속에 흰 자태를 뽐낸다.
내일 함평이 걱정되어 1회전 만하고 모임도 없이 귀가하다.
*4/20 수달! R:15/40/224km , B:30/160km C:3
벼락 공부도 공부다!
한달동안 달린거리가 40km인데 일 요일 날 풀코스가 달려지려나 모르겠다. 아무리 관록이 있다고는 하지만, 마라톤은 정직한 운동이라... 올해도 도중하차하면 어쩌나!!
수달에 참석한 회원들이 다 돌아간뒤에도 혼자뛰다. 마음만 급하지 도통 속도도 없고 지구력도 없다.
후~~~
빨리 달려 핵핵거리나, 천천히 고생하나, 매일 반 천천히 고생하자!!
월드컵경기장 5천m 경기관람! 관심있는 사람은 어디를 가든 티가 난다!
*4/16 활주로 라이딩 B:30/160km C:3회전 R:35/209km
제석산 2회전이 너무 무리였는지 잔차를 타도 무릎이 풀리지 않는다. 런은 생략하고 박원사 송별회에 참석하다. 연습때 숫자는 적어도 송별회에 회원들이 많이 나와 좋다.
저녁늦게 동생이랑 해남으로 가다.
*4/15 무각사 R:5km/35/209km, B:130km, C/3
광달 번개 참석. 무각사를 여럿이 뛰니깐 좋다. 애기하면서 달리는게 피로도 덜하고 무리하지 않아 좋다.
동현이 것인지, 나무기것인지 모를 배즙을 마시며 달렸다. 담소가 즐겁다.
*4/2 남평활주로! R:6/20/194km B:50/130km A:27.5km
바람이 너무 거세다. 가는 길은 평속 22km 오는길은 35km정도!
젊은 놈들 뒤 따라가기가 겁난다.
매월농장에서 오리를 오랜만에 잡다.
*4/1 무각사 밤길 달리기8회전 R:14/188km
푸근한 날씨에 흠뻑젖은 달리기다.
한참 달리다보니,누가 아기를 업고 산책중에 달리는 나를 보고 부른다.
이처럼 빠른 속도로(!??)달리고 있는데, 가로등 아래서 달리는 폼으로만 알고 불렀더니 내가 멈춰서더란다.
오랜만에 봐도 금방 알아보았다.
광달 초기 맴버인 김진희였다. 조금후면 달린다고 한다.
벌써 5년이 되었다. 아기가 다섯살이니!!
추억의 맴버들이 돌아왔으면 한다.
첫 토달 맴버:조란희,장승희, 김준수,김진희,민병락, 이렇게 다섯명이 뛰었던가....
*3/18 무각사 달리기 10/42/158km B:50km
장갑을 가져오지 않아서 손이 무척시리다. 계단 오르기를 2회 하니 무릎이 아프다
*3/16(수)무각사 달리기 8/32/148km
떡먹는 용만이 형님과 무각사 달리기
*3/15(화)무각사 달리기 7/24/140km
홀로 무각사를 달리다.
달리다보니 코스가 지루하지 않고 회전수를 늘리면 원하는 거리를 달릴 수 있어 좋다!
혼자서 속도도 할 수 있어서 부담이 없어 좋다.
함평 풀코스를 완주하려나 모르겠다!--흐흐흐, 녹이 슬대로 슬어버린 철인!
1/28(금)아침달리기 c/1 R 2/77km 슬기 6/49km
새벽부터 일이 생겨 슬기만 운동장을 달리다.
끌~~~~
*1/19(수)눈발.무각사 달리기+염주월드컵경기장 C/1 R 10/ 75km 슬기0/43km
오후 6시, 수달을 생각하고 갔는데 염베베님이 7시 반까지 기다리려면 너무 배가 고프다고, 무각사로 가자고 했다. 반 무각사에서 스트레칭 후 달리기 3회전, 염베베님이 발목이 덜 좋다며 쉰다.
이제 막 땀이 나려고 폼을 잡는데 이대로 멈추기가 아쉬워 2회전 더하다.
1.6km -1회전 10분, 2회전 9분, 3회전 8분, 4회전 7'30", 5회전 7분.
오랜만에 눈발이 비치는 가로등 아래를 지날 때 오늘 찜찜한 기분이 다 날아간 것 같다.
염베베님을 집에 모셔다 드리고, 집으로 가는데 월드컵경기장이 눈에 들어온다.
옷도 젖었는데... 8시 반 약속시간은 아직 멀었고,
광달! 수달! 보조경기장으로 갔다.
눈발에 트랙을 도는 회원들이 금방 시야에 들어오고, 요즈음 전용물당번인 잉꼬 중 "탑-잉꼬" 부부인 기흥이와 신연이가 귀한 아들까지 대동하고 하얀 누더기형 외투를 입고 반긴다.
월드컵보조경기장은 처음이다.
젤 빠른 동식이랑, 승희 뒤를 따르는데 너무 빠르다.
다들 추월해가고 조금 더 달리다 보니 상철이와 봉규도 지나가고, 영탁이까지 앞서가는데... 힘은 빠지고...
남들은 야소 800을 한다는데 400 1회에 떨어지다.(야소 800을 어떻게 하느냐고, 회장에게 물었다-챙피하게)
시간이 되어 나가는데 전대병원 산부인과 과장임이신 정선배가 땀을 흥건히 흘리면 경기장으로 들어온다. 아마 경기장밖으로 1회전하고 오신 모양이다. 몸매가 예전으로 돌아왔다.
광마 창립 맨버이고 광주에 마라톤을 처음시작의 모태가 되었던 분으로 지금은 혼자 즐기고 있다.
희미한 가로등에 눈발이 앙징스럽다.
*1/18(화)맑음. 아침 운동장 달리기 C/1 R:7/65km, 슬기6/43km
오늘은 날씨가 푸근해서 그런지 운동장에 사람들이 많다.
간단히 스트레칭을 하는데 오늘은 구경꾼이 있다. 꼬마녀석이 걸면서 곁눈질로 스트레칭하는 모습을 컨닝하고 있다. 이리와서 같이 하자고 하니깐 도망간다.
슬기는 일요일 제석산달리기로 엉치뼈가 아프다고 한다.
이게 엄살인지~~ 아니면 진짜 아픈건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다.
사정을 봐주기가 어려워 계속같이 달리다 보니,
"너무 힘이 들어 아픈 곳이 어디로 가벼렸다"고 한다.
아마도 아침에 나오기가 싫어서 꾀부린 걸 게다.
"이놈 머리 굴리는데 속지 말자!!"
집에 체중계가 아무래도 이상한 것 같다.
싼 것이 비지떡이라고, 집에 오는 사람마다 "이 저울 이 더 많이 나간다"고 띠부린다.
*1/16(일)오후 제석산 달리기 C/1-50' R /58km, 슬기C:1/2회전 R/37km
올 들어 처음 달린 제석산!
슬기를 어렵사리 꼬셔서 데리고갔는데 걸어서 산에 오르기도 전에 퍼진다.
이놈 때문에 내 운동도 안된다.
정상에서부터 5분 정도 같이 뛰다가 "천천히 뛰다가 20분 후에 어디든 턴해서 돌아가라"해놓고 오랜만에 정상속도로 달렷다.
화산약수터까지 25분! 전에 속도가 나온다.
광달 유니폼을 입고 뛰다보니 쉬지도 못하고 언덕을 오르다보니 정신이 하나 없다.
주차장에 와보니 슬기가 퍼져있다.
"뛰어서 집에까지 가라!" 하니깐
울쌍이 되어 차 앞에 앉아버린다.
*1/15(토) 토달 1회전 좀 짧아 !! 6/ 58km , 슬기 0/37km
자꾸만 뒤 처지는 달림이!
오랜만에 토달에 나가 뒤쫓는 개임이 너무 힘들다.
요즘 달지에 아들놈 뱃살빼기 2개월 작전을 시행하면서 나름대로 아침달리기를 꾸준히 하고 있어서 내심~ 토달에 시험가동을 해본즉!
뒤 따라 가기가 겁난다.
대학원 방학 때를 맞춰 실습을 매주 토요일마다 2월말까지 해서 또달에 나름대로 시간을 쪼개서 토달에 나갔는데 나용주가 선두에서 뽑는데 정신이 하나 없다.
녹슨 철인이란 말을 하도 들어 이젠 누가 나를 추월해도, 아무 감각이 없다.
나용주가 앞서 내리 뽑는데, 영탁이는 미리처지고,.... 나도 동무할까하다가 관록으로 밀어붙이는데!! 애고 힘들어!!
#$@$요즘 사정 봐주는 놈 하나 없다.@#$%@
숨이 턱에 차있는데...
승희가 "1회전 더~~~"옷을 벗더니 약을 올린다.
낼은 제석산에 안기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1/12(수)맑음-쉼
오늘 아침 서울로 면접 보러간다고 어제밤부터 하루 만 빼달라는 슬기의 협박에 못이겨 쉼.
*1/11(화)-맑음.아침 운동장 달리기 7/52km 슬기 6/37km
스트레칭 할 때 슬기 뱃살이 보인다.
저게 언제나 도망을 갈까?????
30분 정도 달리면 항상 갈비뼈아래가 아프다고 한다.
아마 저놈에 뱃살이 눌러서 아풀게다. 조금 더 기다려보자.
일요일날 내장산에서 몇 사람이나 추월했냐고 했더니... 초반에 한 500미터 가니깐 너무 많이 떨어져 버리데... 한다.-감동이 없는 모양이다.
담에 해남에 갈 때 하프 한번 뛰어볼래? 하니깐
"그냥 내 귀여운 뱃살이랑 어울려 살래~~" 한다.
저놈을 어떻게 해서 해남에 데리고 가나~~~~
*1/9(일)내장산 달리기 16km 1:20' 16/ 45 슬기6/31
너무나도 추운 하루였다.
몸상태가 좋지않은 집사람을 억지로 끌고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고생길이다.
차에서 내리자 마자 칼바람이 불어 따뜻한 차에서 내리기가 싫다는 슬기를 앞세우고 동호회 회원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고 배번을 받고, 스트레칭을 하고 워밍업하고 기다리고,
출발이 내리막이라 쉽게 달리는데 우와 참가선수들의 속도가 말이 아니게 빠르다.
저러다 돌아오는 오르막에서 "어찌하려고 저리 빨리 달리나~~" 걱정하며, "돌아오는 길에 언덕에서 잡아야지" 했다.
옷을 세 겹이나 껴입어 걷은 춥고 속은 땀이 나고...
저수지를 돌아 오르막에 접어들어도 옆 사람들의 속도는 줄지 않고 나만 처지는 느낌이 든다.
힘을 써보지만 그래도 자꾸 처지는 걸 보면 내 훈련 량이 적음을 실감하다.
내장사 입구을 턴하여 돌아오는 길도 만만찮게 보인다.
산지기(?)김용흠님이 있어 같이 달리는데 자꾸 힘이 달린다.
다들 빨리 달려 따라가 보았으나 역시 훈련부족 못 따라가고 자꾸만 추월을 당한다.
1시간 20분이나 걸린 칼바람과 의 싸움이다.
골인하는 순간 집사람의 눈초리가 곱지않다. 아마 "늦다~~~"고 속으로 말했을 거다.
광철 월례회를 약속했으나 떡국 먹기전에 강회장에게 전화했더니 벌써 가고 있는 중이다. 회의는 담에 하자고...
끌~~
나도 정신이 없다.
광달에 인사하고 처 자식 차에 태워 해남으로 직행하다.
피곤타!!
* 1/8(토) 아침달리기 8/29km 슬기 7/25km
슬기랑 아침달리기 코스는 운동장과 제석산 뒤안길 달리기 두 곳이 있다.
아침에 제석산 뒷길로 향하는 아파트 계단을 오르니 얼굴에 짜증이 쓰여있다.-언덕 오르는 일이 쉽지만은 않기 때문에...
길가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나서 바로 달린다. 오늘은 문성중 앞까지만 천천히 오르고 다음부터는 먼저 뛰어갔다.
오랜만에 혼자 마음껏 뛰었다.
뒤를 돌아봐도 보이지 않고 소나무 반환점을 돌아오니 그때사 희미하게 보인다. 저게 뛰는 것인지 제자리 뛰기를 하는 지 모르게 기어오고 있다.
그래도 걷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봉선 나들목 아래를 지나 다시 돌아오니 그때까지 천천히 뛰어온다. 배가 아프다며 한 손으로 갈비뼈아래를 대고 뛰는 모습이 안쓰럽지만 그래도 뱃살을 뺄려면 어쩔 수 없다.
속도를 더내어 숨이 차도록 달렸다. 오늘은 운동을 하는 것 같다.
돌아오는 길에 제석산 구름다리아래에서 뒤돌아 슬기를 대동하고 왔다.
아침식사에 고기 한 점 없는 된장시레기국을 많이 도 끓여 밥상에 올려놓고, 밥은 반공기 조금 더 되게 담아 슬기가 지 엄마얼굴을 째려본다.
이거먹고 어찌 달리냐고!
슬기 엄마랑 슬기랑 눈치싸움이 볼만하다.
그래도 억지로 시레기국을 두그릇이나 비우게 하는 슬기엄마의 기지가 대단하다.
슬기엄마 왈
"다이어트에 좋은 시레기를 해남에서 있는 거 다 가져 와야겠다"
*1/7(금) 쉼-아니 못감.
안사람이 많이 아픈지... 어제 종일 딸방에서 혼자 끙끙대고 누워 있었고, 밤늦게 들어 온 나도 모를고 자고. 아침에도 못일어난다.
병원에 가라고 해도 혼자 누워만 있다.
슬기가 이때다 싶어 "엄마 간호해야지~~ 무슨 달리기냐고! "하는 통에 안가고 쉬어버렸다.
*1/6(목)아침 운동장 달리기 7/21km 슬기 6/18km
어제저녁 늦게 먹은 싱건지 무가 배탈을 일으켰는지 속이 영~ 편치 않다.
일어나면서 갈까말까 몇 번을 변심하다가 무거운 몸을 이끌고 운동장으로 향하다.
슬기는 배가 꾸리꾸리해 오늘은 쉬고싶다고 눈을 아스라이 뜨고 있지만, 그래도 달지는 써야겠기에 어제와 똑같이 스트레칭을 하고 걷기는 생략하고 바로 달렸다.
새벽 찬바람에 배가 아프다.
복부를 따뜻하게 해야겠기에 땀복 걷옷을 입고 거추장스럽게 달렸다.
시간주로 천천히 달려도 땀은 금방 난다.
억지로 40분을 달렸다.
달리고 나니 배아품도 없어지고 기분도 상쾌하다.
*1/5(수) 아침 운동장 달리기 7/14km 슬기 6/12km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 하는데 바람이 없어 추위가 덜하다.
스트레칭 후 걷기는 생략하고 바로 달리다.
슬기의 달리기 속도가 많이 좋아진 느낌이든다.
처음에는 운동장 3바퀴에 한번을 잡히더니만 오늘은 5바퀴째 한번을 잡힌다.
많이 나아젔다.
오른발이 밖으로 휘어지고, 발 뒷끔치가 먼저 땅에 디딜 것을 주문했지만 영 고처지지 않는다.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
30분이상 달리니 속도가 급격히 줄어버린다.
집에와서 양파즙을 두개나 억지로 마시게 했다.
밥맛이 좋은지 밥은 적게 먹으면서 돼지고기 김치찌게를 입이 찢어지게 넣고...
잘~~~먹는다.
슬기 엄마는 "아침부터 저리 많이 먹고 언제 통통한 뱃살이 빠질까?" 걱정스런 눈치다.
*1/4(화) 쉽
바람이 너무 불어 하루 쉬기로 하다.
늦잠을 잔 슬기가 너무 좋아 아침부터 실글벙글 한다.
*1/3(월) 조깅 7km 슬기:6km
제석산 뒤안길 달리기
어제 슬기 운동화를 새로 사주었다.
발목이 시큰거리고 발바닥이 아파 못 뛰겠다고 으름장을 놓아 신발에 문제가 있나~~하고 아식스로 뒷굽이 높은 걸로 장만해 주었다.
새벽 뒤치닥거리는 놈을 억지로 깨워 새신발을 신기우고, 제석산 뒷 언덕길을 달리는데 영~~못따라온다.
오늘은 운동장을 졸업하고 실제 거리를 뛰기로 하다.
걷지 말고 언덕 정상까지 가자고 하는데~~
"아빠~~ 하나 있는 아들놈! 헉 !헉! 돌아가시것네~~" 하면서 엄살을 부린다.
엄살이 아니라 정말 힘드는가 보다.
그래도 끝까지 걷지 않고 달려준 아들놈이 대견하다.
돌아오는 길에 "이번 내장산 첫 달리기에서 몇사람이나 잡은지 봐!!"한다.
짜~~식!
뒷사람에게 잡히지나 마라!!
*1/1(토)일출보기- 제석산
땅끝 일출은 못갔어도 제석산에 오르자!
먼저온 사람들이 추위에 발을 동동구르며 서있다.
아직 해가 떠오르 려면 30분은 가다려야 하나~
구름다리 까지 뛰어갔다 오다.
무등산 너머로 새해가 밝아온다.
너무나도 둥그런!
속살 하얀 동그란 해가 떠오른다.
한해의 건강과 행복을 빌고, 서운가족의 행복,그리고 사업의 번창을 위해 기도했다.
민고문님! 무각사를 꾸준히 달리셨군요~ 예전에 퇴근할때 달리시는 고문님을 뵙었는데 제 구역이라고 할 수 있는(^^) 무각사를 달리시다니요! 저도 이젠 제 구역관리를 해야겠슴돠~고문님께 빼앗기기 전에..(아님 동물들의 영역표시중 하나인 오줌싸기를 해버릴까나?^^) 근데 "떡먹는 용만이 형님"은 누구시라요? 혹시~~
첫댓글 민고문님 평안 하시죠!! 요즘 뜻하지 않게 아이들 아부지가 되어버렸거든요..^^ 때문에 새벽에 못나가고 있습니다... 항상 즐달 하시구요...제석산이 그립습니다....
ㅋㅋ 나도 요즈음은 통 못나가네! 제석산이 그리워!!
고문님 조언대로 저두 일지쓰기 시작했답니다. 철인의 연습일지 보며 많은 것 배우고 갑니다. 화이팅~
듀에슬론 준비로 고생하셨지요?? 성공적인 마감을 하셔서 다행입니다. 즐달하시고 건강하세요//
힘내세요....!!!!!!!!!!!!!!!!!! 같이 함 달리고 싶은맘 아시죠?
고문님, 아들과 함께 운동하시는게 참 좋아보입니다. 슬기도 조만간 아빠따라 매니아가 되겠지요 ^^*
고문님 달지를 읽으면 봉선동이 너무 그리워지네요. 그리고 제 생활일지가 부끄러워지구요 헤헤..곧 운동을 시작할테니 (체육관이 여름휴가로 문을 닫았어요 그것도 3주간이나..) 걱정 붙들어 매세요^^
다시 운동 시작하셨군요. 본래 철인이신지라 화려한 지난날의 명성을 회복하실겁니다.
에게....... 고문님 일지 넘 썰렁~ 글고 슬기 뱃살이 문제가 아니라니깐요 지금~ ㅋㅋㅋ
일부러 천천히 달리신겄 같은데요.언제 또 한방에 우리를 놀리려고 그러신지...
민고문님! 무각사를 꾸준히 달리셨군요~ 예전에 퇴근할때 달리시는 고문님을 뵙었는데 제 구역이라고 할 수 있는(^^) 무각사를 달리시다니요! 저도 이젠 제 구역관리를 해야겠슴돠~고문님께 빼앗기기 전에..(아님 동물들의 영역표시중 하나인 오줌싸기를 해버릴까나?^^) 근데 "떡먹는 용만이 형님"은 누구시라요? 혹시~~
민고문님! 어제 최봉규형님께 철인강의 잘들었는데 이번 제주도에서 무사히 완주하시고 재미있게 다녀오십시요.그리고 수달이나 토달,일달때도 종종 뵙으면 합니다. 민고문님! 화이팅!
그래 고맙네! 제주대회 완주를 위해 노력중이네. 수달 일달도 8월에는 참석해야 겠네!!
요새는 철인도 구력으로 완주하나요? ㅋㅋㅋ 정말 더운 날이었는데 고생많으셨습니다. 장거리 달리기 입력은 우리 일달 프로그램 동참으로!!!
고마워^^*^^ 수달과 일달을 광달 프로그램에 맞추어 연습해야 할지 고민중이네!!
드디어 결전의 날이 다가오네요. 잘다녀 오십시요.후회없는 멋진 한판을~!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잘 해내시리라 믿습니다. 민고문님 화이팅!!!
민고문님 세번째 철인 등극을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정원주님이 먼곳까지 와주어서 더 힘이 되었습니다. ^^*^^
전쟁에서 승리하고 오신 고문님의 개선식.. 기대하겠습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글자 제목을 똑같은 크기로 조정했습니다. 일지의 일관성을 위해!! 고문님 즐달하세요~ 늘~
그래 수고했네!^^*^^
앞으로는 글로도 잘 뛰고, 주로에서도 잘 달리는 최지수가 되려합니다. 응원부탁드립니다.
고마워~ 잘 달리라고 응원하께!!늘 즐거운 달림이가 되게나^^*!
ㅎㅎ 요즈음 허리에 장단지가 아파서 비실거리는데 연습 시작햇다고? 이거 큰일이네!!! ㅎㅎ
아무리 그래도 형님따라 가려면 멀었으니깐 염려 놓으슈~~~
두 고문님이 단체전 때문에 신경전 벌이시네요~ ㅎㅎㅎ
형님 실실 하슈~!갑자기 페이스 올리면 무리가 따르니,근데 두분 신경전에 힘 다빼고 정작 시합에서 제대로 달리실 수 있으려나?ㅋㅋㅋ~! 병락형님 화이팅~!
뒷산 다 닳아지는것 아닌가 모르겄네요? ㅎㅎㅎ~!명절 잘 지내셨죠? 이번주에는 얼굴뵐수 있겠네요.조심조심 살살 달래면서 하세요
오늘 토달이나 나갈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