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 출처 TV.co.kr
<라이프>는 이번 시즌 시청률 경쟁에서는 초반부터 멀찌감치 밀려나 있기는 하지만, 제65회 골든 글로브상 코미디 부문 작품상 후보에도 올라와 있는 ABC의 새 시리즈 <푸싱 데이지스>와 함께 올 시즌 가장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주인공 찰리 크루즈는 전직 형사 출신으로 12년간의 형을 살지만 얼마 전 무죄로 풀려나 형사직에 복직한다. 한 마디로 말해 <라이프>는 형사를 주인공으로 한 형사 드라마다.
타이틀로 쓰인 <라이프(Life)>는 인생을 뜻하기도 하지만, 주인공 크루즈가 받은 종신형(life sentence)을 의미하기도 한다.
프리미어 에피소드에서는 찰리 크루즈가 출소하면서 여성 형사 대니 리스와 콤비로 일하게 된다. 그리고 그 첫 사건이 총에 맞고 쓰러진 채 목숨을 잃은 한 소년의 살인사건이다.
마약 중독이라는, 승진에는 치명적인 경력을 갖고 있는 대니 리스는 캐런 데이비스 반장의 명령을 받고 찰리의 행동을 주시한다.
<라이프>는 매회 하나의 사건이 다뤄지면서 찰리의 심상치 않은 직감과 관찰력을 보여준다. 그가 과연 그 전부터 이런 신통한 직감력과 관찰력을 지녔는지는 알 수 없으나, 12년간의 형무소 생활이 그에게 예사롭지 않은 변화를 가져다 줬음을 풍기며 과연 12년간 그가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줘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그러면서도 12년간 형을 사는 동안, 바깥 세상이 얼마나 바뀌었는지가 코믹하게 그려지기도 한다. 예를 들면 핸드폰 기능이라든가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익숙치 못한 찰리를 말이다.
그렇다고 <라이프>를 매회 단순히 특수한(?) 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수사물로만 봐서는 안 된다.
프리미어 에피소드 마지막 장면은 마치 <프리즌 브레이크>를 연상시키듯 자신에게 누명을 씌우고 12년간의 형을 살게 한 그 사건과 관련된 파일들을 물끄러미 응시하는 찰리를 보여줌으로써 앞으로 찰리의 복수극 혹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내용이 함께 전개될 것임을 암시한다.... 중략...
이 드라마는 종신형(영어로 라이프 센~뭐라고)을 선고받은 사람이
무죄로 12년만에 풀려나면서 그의 라이프를 되찾았다는 대사로 시작합니다.
범죄 수사드라마이면서, 매회 수사 종결~
그러면서 주인공을 둘러쌌던 음모를 계속 파헤쳐나가는 작품...
이중 미스터리이면서, 역시 살아남은 자의 철학이 매회 두드러집니다.
작가가 동양철학에 심취한 흔적이 역력하면서도
그게 매트릭스 레벨의 고난도라는 거~~~
재미 뿐만이 아니라, 인생이란 무엇인가....
라는 게 이 작품의 테마이기도 한 것 같네요~
1시즌이 11편으로 종결되었지만, 10월부터 다시 방송한다네요..
갠적으론 CSI와 크마가 합쳐진 듯한 인상입니다~
모처럼 건져낸 걸작~~~!!!! 초강추~~~!!!
(본 건 수두룩하지만, 이런 글은 아무때나 쓰는 게 아닙니다~ ㅋㅋ)
좀더 소상한 정보와 짤들은 요기로~~
http://blog.naver.com/titiejaz?Redirect=Log&logNo=90022887663
첫댓글 기미갤이 결국 <기타 미국 드라마 갤러리>의 준말이였쓰~~~~ 언제나 신세지는 군여... ㅡㅠㅡ
난 정작 일드는 잘 안보는 뎅... 다른 일빠들은 케부러워할 환경이지만;;;; 근데 그거 아세요? 일본인중에서도 넷 검색해서 방송시간 놓친 일본 아니메를 판또라 티비서 본대여~~ 한글 자막으로~~ ㅋㅋㅋㅋㅋㅋ 미드는 추천하니까 한글 자막이라 못본대여... ㅎㅎㅎㅎ
딴소리지만 전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재밌던데여 ㅋ ^^
음, 저도 일년에 일드 한편정도 보는데... 작년에 노다메~ 올해는 체인지(김탁구 나오는 정치 들마... 정치들마라서~ ㅋㅋ) 봐써요~~~ 노다메도 초강추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