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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호변호사의 불합격을 피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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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최변호사 이야기 서울대생들의 수준 변화
최규호 변호사 추천 3 조회 10,346 08.07.16 08:58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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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8.07.17 22:14

    제 선배님은 점쟁이가 절대! 사시에 합격할 팔자 아니니 후딱 접고 다른거 하라고 하셨는데 떡- 하니 합격하셔서 변호사 하시며 지방 준 재벌급으로 사시고 계십니다. 팔자같은건 없습니다.

  • 08.07.18 12:05

    94년도 까지만 해도 서울대 물리학과가 서울대 의대보다 점수가 더 높았는데....서울대 물리학과가 자연계 전체 1위였습니다..요즘엔 서울대 도서관에도 의치대 대학원 준비하는 분들이 많던데...정말 대학 졸업하고도 의치대로 많이 갈려는거 같습니다..

  • 08.07.28 13:28

    80년대만 하더라도 전국 천재들은 죄다 서울대 물리학과로 모인다는 소리도 있었잖아요 ㅎ

  • 08.07.28 21:18

    우리학교 전교1등 모의고사 전국 1등만 3~4번한 애는 서울대 물리학과 가고.. 전교 4등한애는 서울의대 가고 그랬는데... 그 당시는 과기대나 포항공대도 전교 20등 정도 하는애들이 가고... 서울대 물리학과 ㅎㄷㄷ했는데.. 이젠 제주의대보다도 낮을껄요?

  • 08.07.17 19:41

    의대가 뜨면서 수의학과도 요즘 많이 뜨고 있다고 하네요..공대는 점점 추락하고..10년전만 해도 공대가 수의학보다 훨씬 점수 높았는데.....하물며 지금은 모 지방대 수의학과 점수가 서울대 공대 점수랑 비슷하더군요ㅡㅡ;;

  • 08.07.16 14:03

    삼성의 이건희도 그 나라의 미래는 과학과 수학에 달려있다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돈을 추구하다보니 현실이 이런 것 같습니다.

  • 08.07.17 15:49

    그러게요 변호사님....저도 걱정입니다.90년대 중반까지 정말 공부 잘하는 친구들 공대쪽으로 많이 갔는데, 의대 가는 친구들은 그닥 많지 않았거든요...IMF로 완존 역전되었다고 하더라구요...90년대 중반 대입때 보면 서울대는 진짜 모든이들의 로망이자 넘볼수 없는 존재였는데, 요즘은 뭐....^^ 개인적으로 과학기술,공학 연구하시는 분들 페이 좀 팍팍 올려 주었으면 좋겟네요...연구원분들이 머 억억 바라보고 연구하시는거 보단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하실텐데, 얘들 학원비 걱정하면서 연국하시니 머 연구가 잘 되겟습니까...앞으로 한국의 미래가 참...어렵네요...날도 더운도 변호사님도 건강 조심하셔요...^^

  • 08.07.17 20:36

    90년대 초반에 물리학과 갔다가 인생 말린 사람 여기 있습니다. ㅜ.ㅜ 제 친구 의대가서 위에서 말씀하신 대로 페이닥터로 돈을 긁어모으고 있습니다.

  • 08.07.18 04:34

    우리나라가 내세울 거라곤 인적자원 밖에 없는데......나라가 걱정이네요...걱정 !!!!!

  • 08.07.19 10:10

    이공계에 대한 정부와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해졌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더욱 우수한 인재들이 몰릴테니까요. 정말 그 머리 좋은 많은 인재들이 의대로 빠져나가는 것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 08.07.29 19:28

    변호사님글에 원래 리플을 잘 안달고 보기만 하지만...또한 제 생각과 다른것도 물론있었구요... 하지만 이 글은 정말 만배 공감함니다.. 의학기술은 국가가 돈벌이되는것이 아니죠..mri 나 ct도 다 공대기술이죠.. 그런걸 발명하고 만들어야 국가가 강대국 즉 부유국이 되는길 아닌가요???

  • 08.07.31 11:37

    퍼갑니다

  • 08.08.03 22:52

    70년대생들... 그러니까 90~94학번 언저리 사람들은 이글에 전적으로 공감할 겁니다 저도 강남8학군출신인데 강남에서조차도 최상위권학생들이 전부 의대를 간것은 아니었고 서울공대에도 상당수 진학했습니다 (전기전자제어계측 / 컴퓨터공학등)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죠 ;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 08.08.03 22:55

    제가 고3때도 서울대 자연계열 최고컷은 의대가 아니라 물리학과였습니다 서울대 물리학과... 15년전만해도 꿈의 학과였는데.. 컴공 전전제 같은 곳 나와서 사시공부하는 친구도 있죠 ;; 고3때 수학을 한문제도 안틀린 수재이고 이과전교1등하던 놈인데.. ;; 하여간 세상이 뭔가 잘못돌아가는건 확실합니다 이대로 가다간 우리나라 산업기술의 근간이 흔들릴 가능성이 큽니다

  • 08.08.09 12:54

    서울대 물리학과 학생입니다. 컷으로는 의대에 밀리는 게 현실이나 전국 손가락 안에 드는 사람도 여전히 우리 과에 들어 옵니다. 그 숫자가 줄지만요. 1/2~2/3 정도가 의대 붙고 오기도 하지요. 그리고 카이스트 같은 경우 일반고에서 진학하는 소수의 케이스에 대해서는 아는 바 전혀 없지만.. 과학고에서는 상위권 일부와 중위권, 중하위권 위주로 갑니다. 서울대는 내신을 많이 보기 때문에 서울대에서 과학고 가려면 내신도 좋고 경시 상도 있어야 하지요

  • 08.09.16 00:27

    <나쁜 사마리아이들>에 저자는 문화는 이데올로기적 설득 위에 경제활동과 각종제도, 정책과 같은 현실적인 변화에 의해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한국의 1980년대 공학 및 과학계 인재 육성을 들고 있지요. 의도적인 육성이 이루어지지 않는한 의대나 한의대로의 인재유출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ㅠ.ㅜ 책을 보면서 변호사님의 이 글이 생각나서 몇줄 적고 갑니다..

  • 08.09.17 17:55

    저는 전문직의 수입을 줄일 것이 아니라, 이공계 출신들에게 임금을 더 많이 줘야 한다고 봅니다.

  • 08.09.29 04:08

    이공계 기피 현상의 가장 큰 부분을 변호사님이 지적해주셨네요. 제 의견을 좀 보태자면 대한민국에는 엔지니어가 설 자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엔지니어의 수입이 상대적으로 너무 적다는 것은 그 만큼 그들을 박대한다는 뜻이니까요. 개발을 해도 이익을 회사가 다 취하고 언제 해직될지 모르고 기술을 수준을 높이거나 원천 기술 확보보다 조립 생산에 주력하는 생산체제가 바뀌지 않는다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생 선발 제도도 좀 더 다양한 평가요소와 기준을 개발해서 다른 부분의 취약하지만 이공계 분야에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이 대학에 많이 들어올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08.10.04 10:08

    이번 08년도에 연세대학교 공대에 신입학한 새내기입니다. 변호사님의 글은 05년도 입시까지는 어느정도 타당하다 보여집니다. 그러나 06년도 이후로, 점점 서울대공대의 위상이 높아지기 시작하여 현재(08년도)에 이르러서는 왠만한 인서울 하위권 의치약 계열보다는 서울대공대가 더 높아졌습니다.. 그 이유로는, 공대의 정원감소를 들 수 있겠으나 이는 의치약의 정원감소가 더 큰 폭이라는 것을 고려해보면 타당하지 못합니다.. 결국 인식이 바뀌었다는 거죠.

  • 09.06.16 01:52

    이건 변호사님의 의견에 반대합니다... 물론 과학기술의 발달에 의치한 열풍이 심하게 역풍을 끼치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의사들의 인원을 늘여서 의대를 커트라인을 낮추겠다는 생각은 그 이후에 일어날 생각은 전혀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 과학기술도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보건관련도 상당히 중요한 분야입니다(특히 서구 사회는 국가재정의 대부분을 의료에 쏟습니다..) 의사가 늘어나면 그만큼 의료관련 세금이 올라가고 의료지출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의료의 질 상승 없이 비용만 헛되게 낭비하게 되는 꼴이 됩니다.. 이렇기 때문에 의사 수를 제한하는 겁니다.. 의료보건쪽은 경쟁의 경제학을 넣었다가는 미국처럼 국

  • 09.06.16 01:55

    민이 의료비 폭탄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무리하게 의사수를 늘이기 보다는 공대 인원수를 줄여서 공대 그만의 장점을 키워서 기업에서도 정당한 대우를 받고, 돈을 벌 수 있다면,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서도 의사가 되는 사람이 적을 겁니다.. 차라리 공대 인원수를 줄일 수 없다면 독일처럼 엘리트 대학 몇개를 지정하고, 거기 인재에 대해서는 국가가 책임진다고 한다면 과학의 꿈이 있는 누구가 무리하게 의대로 가려고 할까요

  • 10.12.22 07:00

    퍼갑니다^^

  • 14.03.02 10:14

    저는 머리가 안되서... 정말 이과 다니는 분들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수학 물리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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