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부산에서. 그리고 서울에서 경기에서 충청에서 열일을 제처두고 동기회 모임에 참석한 동기님들께 집행부 입장에서 감사를 드립니다.
오후 5시 이전부터 모임장소 였던 전주막걸리에는 많은 동기들이 자리하기 시작하면서 분위가 고조되기 시작했네요.
분위기는 언제나 그랬듯이 훈련소 이야기로 시작된 담소는 시간이 흐르면서 전국에서 23명이 참석 준비된 자리를 가득 채웠답니다. 전주에 오시거들랑 꼭 막걸리 골목에서 전주를 느끼시기를 권유해 봅니다. 막걸리에서 전주의 풍미와 맛을 느끼며 술잔을 기울이던 동기들은 그동안 아껴두었던 이야기 보따리를 원없이 풀어헤치며 맛장구를 칠때도.격한 의견불일치를 보일때도 있었다는 후일담.
시간은 흘러 예약된 숙소로 자리를 옮겨 따로 마련된 리셉션장에서 감춰두었던 두번째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으며~~시간가는줄 모른채. 숙소에서 방 배정을 마치고 1차 모임장소에서 합류하지 못한 박순우 해병이 합류하여 자리는 더욱 꼭찬 느낌이었는데 급한 일정때문에. 왔다가 잠시 동기들의 얼굴을 보고 다시 상경하는 박순우 해병의 동기회에 갖는 그 애착심에 경의를 표하고싶네요.
한옥에서의 시간은 전주 고택에서 느껴지는 멋스러움와 한껏 고조된 분위기로 밤은 깊어만 가고~ 아직은 젊은 오빠들인것 같아요 늦은시간까지 술잔을 기울였어도 이른 새벽부터 시끌시끌~~ 체력적으로도 참으로 대단들 하다라는 생각이 든거있지요. 옵빠들 잠도 없나봐~ㅠㅠ 아침은 전주에 왔으니 전통 전주해장국도 먹어줘야 한다는 ... 예전 다방에서나 볼 수 있었던 쌍화탕. 식후 차한잔으로 대신하고~ 오을의 티타임을 정회장이 슬그머니 계산을 한다...쌍화차 잘 마셨다능~
전주 남부시장 과 야시장..그리고 한옥마을 둘러보며 어릴덕 우리네들의 모습들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계획했던 교동성당 견학은 보수중이라 외부인 출입금지로 아쉬움 남긴채 발걸음은 일행들과 함께 조선의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 관람으로~ 경기전 입장.
전주에서의 가장 기억에 남을 일은 전통한복울 입고 체험을 해보는것 일텐데 제법 많은 관광객들이 전통 한복 체험을 하고있어 그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기도 했었구요.
부산팀은 귀가 시간과 교통혼잡등을 고려하여 일찍 출발하는것으로 먼저 자리를 뜨고~ 주상전하 납시오~~!! ㅋㅋㅋ 이렇게 전통한복으로 환복하고 거리를 할보하니 뭇 시선들 끌기에도 충분할듯~ 경기전.. 태조 이성계 어진. 경기전 관람을 마친후. 한옥마을을 어슬렁거리다 숙소에 복귀 짐을챙겨 전주를 뜰 준비를 합니다.
가족회관에 들러 전주비빔밥으로 점심요기후 다음에 다시만날 그날을 기약하였다네요. 전주모임은 코로나와 1박을 해야하는 어려운 여건으로 많은 동기님들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23명이 참석한 것으로도 성황이었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함께해주신 동기님 그리고 참석회비를 보내놓고도 여건상 함께하지 못한 동기님 .마음은 전주에 와 있었던 많은 동기님께 감사 드립니다.
이번 전주 동기모임을 위해 협찬금과 물품을 협찬해준 동기님 감사합니다. (내용 공유합니다) -.정수현 회장 혁대.버클 30세트 -.김학선 해병 음료박스채로 .. -.이성호 해병 10만원. -.이광구 해병 30만원 -.김성훈 해병 30만원 -.김문환 해병 100만원 협찬해 줬네요 감사합니다.
또한 최고의 숙박시설을 예약하고 일정내내 불편없이 마칠수 있도록 애써준 박보경 부회장님도 감사드립니다. 다들 애쓰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