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다위손(30, 호주)이 호주의 격투 대회 익스플로젼에 출격한다.
다니엘 다위손은 오는 6월 22일 호주에서 개최되는 격투기 이벤트 익스플로젼 대회 추가 대전 카드명단에 이름을 올려놨다.
신장 176cm, 체중 70kg의 다위손은 현재 현역 복서로 활동 중. 4년간 복싱 무대에서 활약하며 28전 28승(18KO)을 기록한 다위손은 WBO 랭킹 1위로 올해 복싱 세계 챔피언에 도전할 예정이다.
또한 다위손은 입식타격 무대도 병행하고 있는 선수다. 이미 2003년 K-1 무대에 발을 들여놓은 다위손은 2007년 4월 맥스 대회에도 출전, 조단 타이를 3-0 심판전원일치 판정으로 제압한 바 있다.
K-1 전적 2전 2승을 기록하고 있는 다위손은 WMTA 세계 슈퍼 웰터급 챔피언에도 오르는 등 입식타격기 무대에서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발휘해왔다. 작년 8월 익스플로젼 대회에서 국내 경량급 대표 주자인
박병규를 판정으로 제압하며 강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번 익스플로젼 대회에서 다위손이 대전할 상대는 R.I.S.E, 슛 복싱, 마즈에서 활동한 무에타이파이터 호주의 브루스 맥파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익스플로젼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는 호주의 네이션 코벳과 태국의
카오클라이 카엔노르싱이 맞붙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