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신과 함께 가라
원제................………….…VAYA CON DIOS
제작국.............………..….독일
장르...............…………….드라마/로드무비
제작년도........…………….2002년
상영시간.........……………106분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수입………………………씨네탑
배급......…………………..A-Line
마케팅,홍보...………..….피그마리온(Pygmalion)
INTRODUCTION
: 신과 함께 하는 생활, 그들을 수도자라 부른다.
세례를 통해 하느님의 자녀가 된 그리스도교인들 이라면 누구라도 그리스도를 따르라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게 된다. 하느님의 자녀가 부르심 에 응답하는 여러 방법들 중의 하나가 수도생활 인데 이는 그리스도를 정결히 따르기 위한 자기 포기의 삶을 사는 것으로써 가난, 정결, 순명의 세 가지 서원에 구체적으로 표현된다. 이의 약속은 거룩한 것이며, 세상은 이들에게 수도자 혹은 구도자라 한다.
: 위기에 봉착한 수도원을 구하기 위해 길을 떠나다.
영화는 위기에 봉착한 수도원을 구하기 위해 처음 세상 밖으로 떠났던 세 수도자들의 ‘갈등’ ‘방황’, ‘성장’을 다룬 색다른 로드무비 이다.진지한 시선 속에서 표현된 상황 속 코미디는 전혀 어색하지 않으며, 시종일관 흐르는 아름다운 교회음악은 색다른 뮤지컬 영화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또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여지가 있어 쉽게 다루기 어려운 ‘수도사의 금지된 사랑’ 이라는 소재를 통해서 ‘자유’ 와 ‘사랑’이 우리 인생에 얼마만큼 큰 의미를 차지하는 일깨워 준다.
2002 바바리안 필름 어워드
신인 감독상(촐탄 슈피란델리)
신인 남우상(다니엘 브뤼엘)
신인 여우상(키아라 스코라스)
신인 프로듀서상(디에터 울리히 에이슬맨)
2002 독일 필름 어워드
최고 남우상(다니엘 브뤼엘)
2002년 독일을 뛰어 넘어,
전 세계 평단이 사랑하는 色다른 영화!!!
SYNOPSIS
세상 밖으로 나선 세 명의 수도사…
‘칸토리안교단’은 <오직 찬양만으로 신께 다가갈 수 있다.>고 믿는 교리 때문에 수 백년 전 교회로부터 파문 당해 단 2개의 수도원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독일 ‘아우스부르크 수도원’에는 고지식하고 세상물정 모르는 원장신부와 학구열이 높고 적잖은 야망을 가진 <벤노 수사>, 수사복을 벗으면 영락없는 무식쟁이 시골 농부인 <타실로 수사> 그리고 아기 때부터 수도원에서 자란 미소년 수사 <아르보> 가 있다.
어느 날, 후원자가 후원을 거부하고 원장신부는 갑작스럽게 사망하게 되 수도원은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3명의 각기 다른 개성 있는 수사들은 원장신부의 유언에 따라 교단의 보물인 <교황우르반의 규범집>을 들고 이탈리아에 마지막 남아있는 ‘칸토리안 수도원’을 향해 머나먼 길을 떠난다.
미소년 수도사… 매력적인 여인을 만나다…
갑작스레 속세에 떨어진 3명의 수사.
<타실로>는 30년 전 떠났던 집에 들렀다가 <벤노>와의 다툼으로 집에 남겠다고 선언을 하고, <벤노>는 신앙과 애정문제로 등을 돌렸던 옛 동창 <클라우디스>를 만나 현실과 타협한 종교의 세계에 빠져든다. 한편 <아르보>는 여행 중 우연히 마주쳤던 매력적인 여인 <키아라>에게 생전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우여곡절 끝에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되는 수도사들의 고뇌와 방황… 그리고, 신앙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을 하는 <아르보>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순수와 성스러움’이 속세와 만나면서 아픔과 방황을 겪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수도사들의 아름다운 찬양과 코믹한 웃음으로 버무린 로드무비
PRODUCTION NOTES
1967년 <졸업>에서 2002년 <언페이스풀>까지
…계속되는 ‘금지된 유혹’…
‘사랑’을 테마로 한 영화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에게 가장 친근한 주제이며, 계속되어지고 있는 주제이다. 그 중에서도 평범한 사랑 이야기 보다는 금지된 사랑 혹은 불륜에 관한 이야기는 대중에게 강한 매력으로 다가간다.
‘젊음’에 관한 영화로 기억되는 <졸업> 에서도 불륜이란 소재는 빠지지 않고 사용되었다.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젊은이가 아버지친구의 아내와 불륜을 저지르는 내용은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수 많은 논란을 불렀다.
그리고, 1995년 <아름다운 청춘>은 여교사와 어린 제자의 금지된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다시 한번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개봉된 영화 <언페이스풀>도 안정적인 가정을 가진 여자의 금지된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사>, <해피엔드>등 금지된 사랑을 다룬 영화는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샀고, 현재 톱 스타들을 내세운 우리 영화 <밀애>, <중독>이 제작 되고 있는 등 금지된 사랑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레몬 세일이라 온 동네가 난린데 너흰 한가하게 뒹굴고 있어?”
<신과 함께 가라>가 진정으로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수도사의 금지된 사랑’이라는 파격적이고 까다로운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진지하고 어렵지 않게… 오히려 지극히 자연스럽고, 재치 있게 표현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어린 수도사에게 처음 다가오는 여자의 유혹이 당혹스러울 법도 한데, 그는 전혀 당황하거나 그 사랑을 애써 외면하지 않는다. 또한 다른 수도자들의 눈치를 살피지도 않는다. 자연스레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기쁘고 당당하게 자신에게 다가온 사랑을 받아들인다.
수도사의 일탈(?)을 목격한 다른 수도사 조차 그를 꾸짖거나 질타하기는커녕 “레몬 세일이라 온 동네가 난린데 너흰 한가하게 뒹굴고 있어?”라며 그의 사랑에 자연스럽게 응수한다. 수도사이지만, 비록 그들이 최악의 상황에 처해있지만,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기에 그것을 거부하지 않고 따뜻이 받아들이는 그들의 모습 덕분에 <신과 함께 가라>의 금지된 사랑은 아름답다.
<달마야 놀자> VS <신과 함께 가라>
다른 파(?)와의 싸움을 피해서 어쩔 수 없이 절에 들어간 조폭들의 이야기를 다룬 <달마야 놀자>와 어쩔 수 없이 수도원을 떠나 세상을 경험하게 된 <신과 함께 가라>는 다른 듯 닮은 영화이다.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의 낯선 경험과 그로 인해 보여지는 어색한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짓게 하기 때문이다.
언뜻, 신을 섬기는 수도사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이기에 ‘지루할 것이다.’라는 오해를 부를 소지가 충분하지만, 오랜만에 혹은 처음 겪는 세상이기에 그들의 행동은 어설프다. 그들의 ‘갈등’과 ‘방황’, ‘성장’의 모습을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게 자연스런 웃음으로 풀어낸 <신과 함께 가라>는 과장된 코미디, 반복되는 조폭 코미디에 식상한 관객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다.
<신과 함께 가라>가 아름다울 수 밖에 없는 다섯 가지 이유
…로드무비를 표방한 <신과 함께 가라>에는 ‘음악, 유혹, 사랑, 모험, 자유’가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음악
길 한복판에 서있는 아르보. 그는 자신을 향해 돌진해오는 키아라의 아름다움에 반하고… 그들은 그렇게 함께 여정을 시작한다. 세 명의 수도사와 맞은 숲속에서의 첫날밤 키아라는 그들의 저녁 찬송을 처음 듣게 되고, 너무나 아름다운 목소리에 그들을 다시 보게 된다.
유혹
이탈리아로 가기 위한 기차를 놓친 그들… 잠시 타실로의 고향집에 들르게 되고, 좀더 머물고싶은 타실로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벤노, 그리고 아르보 사이엔 노래도 없고, 기도도 없이 조용한 침묵만이 흐른다. 달콤한 세상의 유혹에서 그들은 더 이상 동료가 아니다.
사랑
아르보를 목욕시켜주는 키아라… 둘 사이에서 묘한 감정이 싹트고, 그들은 서로를 부드럽고 달콤하게 보듬어 준다. 젊은 수도사인 아르보에게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첫 사랑이고,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는 그의 선택에 달려있다.
모험
변심한 벤노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성당에서 함께 노래 부르는 아르보와 타실로… 그리고 그들을 지켜보는 키아라… 키아라는 함께 노래 부르는 아르보의 모습을 보면서 아르보는 신과 함께 있어야 함을 깨닫고 그들의 곁을 떠난다.
자유
아르보를 잊기로 한 키아라… 그러나 공항에서 아르보의 목걸이를 보고 자신의 마음속 목소리를 다시 듣게 되고, 다른 수도사를 통해 아르보에게 목걸이를 돌려준다. 목걸이를 보고 밖으로 뛰어나온 아르보…수도사들은 아르보의 마음을 잡기 위해 뜨거운 마음으로 노래를 부른다. 아르보는 과연 자신이 진정 원하는 자유를 깨달을 수 있을까?…
CHARACTER & CAST
CAST
Teacher
마이클 기즈덱 / 벤노 역
켄터베리 수도원의 벤노는 속세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지만 인생의 참 의미를 아는 철학자이자 이상주의자이다. 그는 수도원의 아르보와 타실로를 통해 지성의 가장 큰 단점은 자아비판이라는 것과 인생이 무엇인지에 대해 하나하나 깨달아 간다. 어찌 보면 진지하고 무거운 캐릭터이지만 마이클 기즈덱은 호감이 가고, 코믹하게 묘사해 영화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고 있다. 기즈덱의 벤노는 영화를 보는 이로 하여금 ‘영혼은 가꾸어지는 것이고, 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참사랑의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이클은 배우로서의 인생을 시작하기 전 광고 게시판의 미술가로 활동하였다. 이후 그는 Leipziger Institute for theatre에서 본격적인 연기수업을 받게 되고, 연기자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그의 첫 데뷔작은 <Keine Zeit fur Traenen>으로 그 해 국제 시카고 영화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 후 <Spur Des Falken>, <Treffen In Travers>, <Das Manbo Spiel>등의 작품에서 감독/작가/배우로 맹활약을 펼치며 독일의 대표적인 배우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특히 <Das Manbo Spiel>은 1998년 베를린 영화제에 출품되어 호평을 받기도 했다.
Student
다니엘 브르헬/ 아르보 역
캔터베리 수도원의 젊은 수도사 아르보는 도시에서 만난 매력적인 여성 키에라를 통해 ‘인생은 영혼으로만 지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패기와 열정, 모험… 그리고 강한 열망이 함께 공존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인물이다.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새로운 세계에 대한 용기있는 결정 앞에서 고뇌하는 젊은 수도사 역할을 감성적인 연기를 통해 훌륭히 소화하고 있다.
23살의 촉망 받는 배우인 다니엘 브르헬은 이미 15세 때 TV영화 <Seven Geheimnis, 1995>로 데뷔하였고, 16살엔 TV드라마 <Der Pakt>에서 첫 주연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주목 받는 신인으로 성장하게 되었다.이 후 첫 장편 극영화 주연작<Schlaraffenland, 1998>에서 퇴폐적이면서도 극단적인 갱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내 젊은 관객층에 대단한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2001년 뮌헨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독일의 차세대 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대표적인 배우이다.
Brother
매티에스 브레너 / 타실로 역
타실로는 영혼을 추구하는 삶에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으나 단지 배가 부를 때 삶의 원동력이 생성된다고 믿는 단순한 사람이면서, 음식을 마련할 도구가 없다면 도구를 구하기 보다는 환경을 탓하며 아무것도 먹지 않을 인물이다. 그러나 30년의 수도자 생활을 하면서, 세가지 유머로 사람들에게 충분한 웃음을 줄 수 있는 가장 코믹한 인물로 영화의 중요한 웃음의 열쇠이다.
매티어스 브레너는 1957년 출생으로 베를린 Ernst-Busch-Schauspielscule acting school에서 연기수업을 쌓았다. 매티어스는 배우와 감독으로서 여러 연극의 주연과 연출을 하였고 이 후 <Wolffs Revier>, <Quandt>, <Jenny Berlin>등 수많은 TV영화 및 시리즈물 에서 그의 개성 있는 연기를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 <신과 함께 가라>는 그의 첫 장편 극영화 데뷔작으로 성공적인 극 여화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Temptation
키에라 스콜라스 / 키에라 역
취재 기자인 키에라는 취재차 도심외곽을 지나치던 중 세 명의 수도사와 부딪히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그들과 동행하게 된 그녀는 미소년 신부인 아르보와의 운명적인, 그러나 금지된 사랑을 시작하는데.........
키에라 스콜라스는 일찍이 무용을 시작해 로마의 Balletto e Recitazione school에서 발레수업을 받았다. 이 후 그녀는 연기로 방향을 전환해 TV시리즈물 <Alphateam>, <Girlfriend>, <Eine Klasse fur sich>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인정을 받게 된다. 첫 극영화 데뷔작인 <Picknick im Schnee>으로 이 작품에서 그녀는 다재다능한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아르보역의 다니엘 브르헬과는 <Honolulu 2000>에서 함께 공연한 파트너로 <신과 함께 가라>에서 다시 한번 멋진 호흡을 맞추고 있다.
촐탄 슈피란델리 -- 각본/감독
<신과 함께 가라>는 촐탄 슈피란델리의 첫번째 장편 영화이다. 그는 <Jonathans Liebe>와 코미디 <Ufos uber Waterlow>…두개의 TV영화를 감독했다. 이것은 그 동안 슈피란델리가 보여준 면모 중에서도 특히 강한 매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미지, 음악, 스토리의 진정한 결합을 보여준다. 촐탄 슈피란델리는 1956년 Konigstein im Taunus에서 태어나 오페라와 영화를 공부했다.
그의 첫번째 단편 <Lulu>는 극장의 생생한 경험과 영화를 결합시킨 것으로 오페라의 부분이다. 1988년 국제적으로 알려진 영화 <Hahn ist tot>는 관객들에게 널리 따라 불려질 정도로 엄청난 성공을 얻었다. 그의 실험적 영화 <Stummfilm mit Live-Erzahler>와 <Wie Erwin Stuntz den Sexfilm Drehte>는 번데스 필름 시상식과 Anekdote aus dem Itzten preussischen Kriege에서 상을 받았다.
그리고, <신을 향해 가라>를 통해서 수 세기 동안 계속된 인류의 경험과 음악이 공존할 때 모두가 진정으로 영화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디에터 울리히 에이슬맨 – 프로듀서
디에터 울리히 에이슬맨은 1957년 함부르그에서 태어났다. 그는 독일 철학과 음악을 공부했고 NDR(Nord Deutsche Rundfunk)에서 라디오 프로듀서와 감독으로 활동했다. 몇 몇 단편 영화의 프로듀서를 포함해 수 많은 국가의 프로덕션 회사와 일했고, 1994년 쥬르겐 크리위즈와 함께 일하며 TV시리즈, 장편 영화 그리고 주요 TV 넷트웍을 포함한 TV 영화를 했다.
1997년엔, 그의 코미디 영화 “Die Musterknaben”으로 베스트 프로듀서 상을 받았고, 같은 해 Deutschen Frensehpreis TeleStar의 TV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1998년 디에터 울리히 에이슬맨은 사장이 되었고., d.i.e. film.gmbh 와 파트너가 되었다.
<신과 함께 가라>는 졸탄 감독과 함부르그의 ‘파인 아트’에 다니는 동안 구상한 것으로 단편에서 보여준 감독의 재능을 높이 사 음악에 대한 열정을 첨부시킨 영화이다.
맥돌나 로콥 – 편집
맥돌나 로콥은 헝가리에서 편집을 공부했고, 단편을 작업하는 동안 촐탄 슈피란델리감독을 만났다. 그녀는 에이슬팬의 첫번째 작품인 <Drei mal drei>와 <Gefahren der schnsucht>를 함께 했는데, 에이슬맨에게 슈피란델리 감독의 <신과 함께 가라>를 소개했다. 후에 <Ufos uber Waterlow>, <Verdotenes Verlange>, <신과 함께 가라>를 함께 작업했다. 그녀의 첫번째 장편영화는 <Schattenboxer>이다.
해럴드 튜처 – 미술
그의 미술 장치는 간단히 표현되는 인공미가 아니며 영혼의 내부를 반영하는 것이다. 그에게 있어 자연은 삶의 환경 이상이고, 캐릭터의 감정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영화가 큰 영상에서 보여지는 만큼 세세한 사항에도 초점을 맞춘다.
그의 TV영화 <Die Nacht der Engel>, <Der Runner>에서 놀라운 영상을 보여줬고, Deutschen Fernsehpreis에서 최고의 프로덕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데레프 프라이드리치 피터슨 – 음악
음악은 수도사들에게 있어서는 삶의 불로초와 같다. 또한 음악은 우리 삶의 느낌을 반영한다. <신과 함께 가라>의 음악은 교회 음악의 정신이 리듬과 박자와 함께 녹아있는 지금껏 만들어진 음악과는 비교할 수 없게 살아 숨쉬는 음악이다. 피터슨은 30편 이상의 영화에서 음악을 담당했는데 70년대에 그는 산타나, 퀸, 밥딜런 등과 함께 락페스티발 콘서트도 가질 만큼 전설적인 락밴드의 일원이었다. 미국에 정착하면서 작곡가가 되었고, 국내에서 영화음악으로 눈길을 끌었던 <글루미 선데이>의 음악은 그가 작곡한 영화음악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