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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스크랩 홍차의 역사
원혜 김정숙 추천 0 조회 57 18.11.08 21:4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홍차란

_홍차의 역사

_세계의 홍차 문화

_홍차의 종류

_홍차도구 컬렉션

_ 맛있는 홍차 우려내는 골든롤

 

 

홍차와 녹차의 차이 -

발효정도의 차이

(발효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미생물에 의한 발효가 아니다. 찻잎에 함유된 성분인 산화효소에 의해 변화하는 것)

녹차 - 발효를 전혀 시키지 않은 불발효차

우룡차 -발효정도가 12-85%사이인 반발효차

홍차 - 85%이상 발효시킨 발표차

흑차 - 전처리 후 다시 발효시키는 후 발효차로 나뉜다.

 

차의 품종으로 크게 소엽종은 중국, 일본, 우리나라 등의 온대지방에는 녹차를 만들기 적합하다. 대엽종은 인도 등지에서 재배되는 아삼종이 대표적이며 중국 운남성에서 자생하는 중국 대엽종도 있다. 대엽종은 폴리페놀의 함량이 많고 산화 효소의 활성이 강해 홍차용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다.

 

찻잎에서 홍차까지

차나무에서 수확된 잎이 여러 공정을 거치는 동안 검은색의 외형을 띠게 되기 때문에 black tea라 한다.

전통적 제법 위조(withering)....생엽의 수분을 절반가량 미리 제거하는 단계

유념(rolling)위조된 잎을 비벼 형상을 갖추며 발효를 촉진시키는 단계

산화 발효(fermentation)찻잎이 완전히 발표되어 풍미를 갖추게 하는 단계

건조(drying)마지막으로 적당한 상태에서 발효가 멈추도록 사열해 말리는 단계

잎의 형상으로 나뉘는 홍차의 등급

잎은 크고 작은 잎 등으로 구분하는 선별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하나의 제품 안에 같은 형상의 찻잎을 넣어야 잎에 따른 추출시간에 맞게 적절히 우려지는 차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찻잎은 차나무에 달린 부위와 그 형상별로 다르게 불린다.

 

FOP(flowery orange pekoe)줄기 끝 맨 위의 어린 새순

OP(orange pekoe)줄기 끝에서 두 번째 잎

P(pekoe)줄기 끝에서 세 번째 잎

PS(pekoe souchong)줄기 끝에서 네 번째 잎

S(souchong)홍차로 만들 수 있는 잎 중 가장 크고 굳어진 잎

 

위와 같이 분류된 잎들을 가공 정도에 따라 4가지 등급으로 나뉘다.

 

 

잎을 자르지 않은 통잎 상태인 홀리프와 입자의 크기를 2-3m로 가늘게 파쇄한 브로큰이있다. 이를 거르고 남은 1-2m의 조각들 중 큰것인 파닝스, 이보다 더 작은 미세한 가루 형태의 더스트가 있다. 예컨대 새로 구입한 차가 BOP등급이라면 차나무의 두 번째 잎인 OP를 2-3m로 브로큰하여 제조한 홍차라는 뜻이다.

 

홍차의 성분과 효능

찻잎의 중요한 주성분으로 카테킨류인 폴리페놀을 들 수 있다.

이는 차의 맛과 향을 결정 짓는 생리적 기능성분으로서 많은 영행을 미친다.

생엽의 강한 쓴맛이 산화되어 홍차로 되는 과정에서 약간 상쾌한 떫은 맛으로 변화하는 것도 이 카테킨류의 산화 생성물과 카페인이 부가적으로 결합되기 때문이다.

건조한 찻잎에 20-35%가량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은 항암작용, 항산화작용, 혈당억제, 콜레스테롤 저하, 알츠하이머형 치매 억제등 생체조절 작용으로 더욱 부각되는 성분이다.

이외에도 홍차는 각성작용과 이뇨작용을 카페인, 카페인의 생리작용을 완만하게 하는 차 특유의 아미노산인 테아닌, 충치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소, 항산화 작용을 하는 카로틴, 비타민류등의 성분들이 포함되어 잇다.

더불어 최근 심장질환과 사망과의 상관관계에서 큰역할을 한다고 보고된 플라보노이드 등의 다양한 성분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홍차의 다양한 분류 방식

 

우려내는 방식에 따른 분류_

스트레이트티: 찻잎 이외에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마시는 차

로 취향에 따라 약간의 설탕을 넣을수도 있다.

베리에이션티: 마시는 사람이 우려내는 과정에서 밀크, 향신료,

과일, 허브등을 첨가해 다양하게 변형해 즐기는 차다. 얼그레이, 다즐링등이 스트레이트 방식으 로 즐기기에 적합하다.

찻잎 배합에 따른 분류_

 

스트레이트티: 원산지의 차를 순수하게 100% 그대로 즐길 수 l있도 록 제품화된 스트레이트티(우려내는 방식이 straight 와 명칭이 같다.)는 산지의 기후와 풍토, 차나무의 종 류에 따라서 개성 있는 풍미를 지닌다.

블렌디드티: 서로 다른 산지의 찻잎을 섞는 블렌딩의 과정을 거친 것이다. 현재 시판되는 대부분의 차가 이에 해당된다.

플레이버티: 제조 과정에서 천연향료나 과일조각, 꽃잎 등을 인공 적으로 첨가해 만드는 차를 플레이버티라고 한다.

 

채취에 따른 분류_3,4월에 생산되는 첫물차, 5,6월에 생산되는 두물차, 사을철에 생산되는 오텀널 차로 분류

 

-----------------------------홍차의 역사--------------------------

 

홍차의 탄생(책 내용 확인 바랍니다....속설은.....)

 

1784년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인 기문 홍차가 탄생한다. 유럽 귀족들 사이에서 번지기 시작한 중국 문화를 애호하는 쉬누아즈리의 붐을 타고 중국 홍차는 유럽 차 시장을 석권한다.

 

영국으로의 유입과 보급

 

처음 유럽에 차를 소개한 나라는 네덜란드이다. 1610년 일본의 히라도 지방에서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선박에 의해 본국으로 차가 전해진 뒤 프랑스 독일을 거쳐 영국으로 전해진다. 따라서 처음 영국인이 접한 차는 일본 녹차이지만 일본의 쇄국정책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공급된 것은 중국을 통해서이다.

영국이 특유의 홍차 문화를 형성하게 된 계기는 1662년 찰스2세와 포르투칼 공주 캐서린의 결혼이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브라질의 설탕을 캐서린은 차와 함께 당시에는 은과도 맞바꾸던 설탕을 자신이 타고 온 선박의발라스트로 싣고 올수 있었다. 그 당시 차는 진귀하고 사치스러운 기호품 중 하나였는데 여기에 귀중품인 설탕과 첨가해 마신다는 것은 상류층의 호화스러운 차 취미에 적중, 급속히 확산하게 된다.

 

차의 판매

1657년 런던에서 담배상점과 커피 하우스를 운영한 토마스 개러웨이에 의해서 이다. 그 당시 질병 예방과 치료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큰 성황을 이루게 된다.

 

차로인한 전쟁

 

미국 독립전쟁과 아편전쟁

 

제국주의 시대에 이르러 차는 커다란 두 전쟁의 원인이 된다.

신대륙 사람들은 영국인과 마찬가지로 차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그렇지만 영국이 어려운 경제를 메꾸기 위하여 신대륙으로 가는 차에 무거운 세금을 물리자 차 불매운동을 벌이고 차 상자를 바다에 집어 던졌으며 (보스톤 차 사건, 1773), 급기야는 독립을 선언하였습니다. 이 이후로 미국인은 차 대신 커피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장사에는 밝아서 나중에 처음 tea clipper 을 만들어 차 무역에 혁명을 일으킨 사람은 미국인이었습니다.

 

중국과 차 무역을 하는데 있어서 장애물은 비단 언어 뿐 만이 아니었습니다. 차 대금으로 해마다 엄청난 돈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흘러 들어갔습니다. 영국은 생각 끝에 인도에서 아편을 싸게 재배해서 중국에 몰래 팔아 이를 메꾸었습니다. 이에 중국 정부는 아편을 금지했고 영국은 아편을 팔기 위해서 아편전쟁 (1840)을 일으켰습니다.

차 무역의 발달

 

1833년 차 무역에 대한 동인도회사의 독점권이 폐지되면서 영국에는 새로운 차 무역상들이 생겨나게 되었고 이들 사이에는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었다. 특히 차의 품질에 있어선 신선도가 매우 중요한데 5월에 새로 채취한 차를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영국으로 실어 나르는가 하는 문제가 관건이었다. 오랜 항해 중에 차는 부패했으며 또 그 해에 런던에 들어온 첫 차는 경매에서 특별히 비싸 게 팔렸다. 그리하여 범선은 점차 개량되어 고속범선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를 CLIPPER라 불렀으며 범선의 완성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하여 1년 이상 걸리던 운송기간이 약 100일로 단축되었다.

 

============================세계의 홍차 문화==========================

 

- 홍차 문화를 꽃피운 영국-

 

홍자는 여왕에서부터 공장의 노동자, 심지어 전쟁 중인 병사에 이르기까지 영국인들에게는 신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오랜문화다. 심지어 영국에서는 부부싸움을 하다가도 또한 포탄이 떨어지는 전시상황이라도 티타임이 되면 영국전체가 물 끓이는 소리로 요란하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영국의 차문화는 간편함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7~8회의 티타임에서 하루 3~4번 정도의 티타임으로 그 횟수가 간소화 되었다. 또한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들이 도입되면서 커피와 같은 테이크 어웨이-take away-형식을 갖춘 홍차도 등장. 티백의 정착과 함께 젊은이들 사이에서 차 문화도 이제 간편한 일회성의 문화로 변모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영국은 지금도 여전히 1인당 홍차 소비량 최대 국가라는 타이틀을 쥐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홍차 브랜드 제품을 만들어 내는 홍차의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홍차대국 러시아-

 

러시아는 세계 2위의 차 소비국가로 홍차의 나라 영국과 견줄만한 홍차대국.

17세기 중국으로부터 처음차를 들여왔는데 유럽과는 달리 카라반들에 의해 차가 운송되었다. 러시아의 차 문화는 궁정의 왕족으로부터 상류층으로 점차 확산되었는데 특징적인 몇가지 사항들이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사모바르-samovar-의 발명이다. 사모바르란 물을 끓이는 일종의 탕불기다. 18세기 초 재정 러시아시대의 발명품으로 당시 매우 귀하게 여겨지던 차와 함께 일종의 부의 상징으로 인식되었다. (사모바르는 내부 중앙에 있는 원통의 관에 나무조각을 넣어 불을 지피면 와관과 원통사이에 들어 있는 물이 RMfgrp 되는 형태. 러시아식 홍차는 레몬, 잼, 설탕, 마멀레이드등이 첨가되는 것이 특징이며 바레니에-러시아인들이 즐기는 단맛이 강한 과자-같은 전통티푸드가 있다. 먹는 방법 또한 독특했는데 잼과 마멀레이드, 설탕 등의 감미료를 차에 타는 것이 아니라 입에 머금은 상태에서 차를 마셨다.

-고난을 딛고 우뚝 선 스리랑카-

 

오늘날 제1의 홍차수출국인 스리랑카는 실론티로 잘 알려져 있다.(실론이란 영국 식민지 당시 스리랑카의 옛 이름으로 지금도 홍차에는 실론이란 이름을 사용한다. 스리랑카는 원래 커피 생산의 대포 강국이었으나 불행하게도 1870년대 말 해중의 피해를 입어 커피나무가 모두 고사해 커피농장의 전멸을 맞게 된다. 하지만 영국의 식민지 정책에 의해 다원을 이루는데 성공해 현재는 차 재배산업이 국가의 주요산업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었다.

 

-커피에서 홍차로 전환한 터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가교에 위치해 있는 터키는 기독교 세력과 이슬람 세력의 접점인 동시에 커피와 홍차문화가 공존했던 곳이다. 1600년동안 수도였던 이슬탄불에서는 16세기 후반 무렵에 커피 문화가 대단히 번성했다. 하지만 커피가 이슬람 사회 및 문화와 배치된다고 판단한 성직자들과 정치가들의 우려로 커피하우스가 금지되는 등 우여곡절을 격은 끝에 현재는 커피보다 주로 홍차를 많이 마시게 되었다. 터키에서는 주로 터키식 홍차인 차이-chai-를 즐긴다. 차이란 차의 터키어로서 진하게 우린 차를 뜨거운 물을 이용해 농도를 희석시킨 후 마시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2단으로 된 포트를 사용한다. 밑단의 포트에서 차와 함께 물이 끓으면 수징기가 위로 올라가면서 자연히 위쪽 포트의 물이 덥혀지는 원리로 되어 있다. 이때 윗단의 물에 과일이나 향료를 넣어서 향을 첨가시키기도 한다. 차에는 주로 설탕을 넣어 마시며 전통적으로 차이벨덕이라는 호리병 형태의 전을 사용한다. 현재 터키는 주요 홍차 소비국으로 1인단 연간 소비량이2Kg에 달한다. 식사기산뿐 아니라 상점, 공공기관에서도 조금의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차이를 권하는데 손님이 사양하면 주인이 불쾌해하기도 한다.

 

-편리한 홍차 문화를 개발한 미국-

 

미국은 홍차의 역사에 있어서는 중요한 획을 긋는 나라다. 특히 바쁜 현대사회의 생활 패턴에 맞춘 3가지 발명품인 티백, 아이스티, 인스턴트 티파우더를 만들어 내 차가 널리 보급되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 최초의 티백은 1908년에 뉴욕의 차상인인 h마스 설리반에 의해 발명되었다. 그는 고객에게 차 샘플을 우송하기 위해 실크로 된 작은 백에 담았는데 이 작은 샘플에서 티백이 유래된 것이다. 이후 티백은 티볼-tea ball-의 형태로 발전해 널리 이용되었다.1935년 터틀리-Tetley-에 의해서 오늘날의 티백형태가 갖춰졌고 초창기의 티백은 거즈로 만들어 졌다 터틀리는 자신의 이름을 딴 회사를 설립해 오늘날까지 새로운 태백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아이스티는 1900년대 초 미국 미주리 주의 세인트루이스 박람회에서 첫선을 보이게 되었다. 인도차생산자협회의 임원인 영국인 리차드가 인도의 차를 홍보다헌 중 떠올린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겄. 무서운 날씨로 일해 핫티에 대한 호응이 없자 얼음을 가득채운 컵에 핫티를 부어서 아이스티로 만들었는데 순식간에 인기를 얻었다.

 

-다도의 나라인 일본의 홍차 문화-

 

일본의 1인당 연간 차 소비량은 1Kg에 달한다. 그중 홍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10%정도다, 근래 들어 홍차에 대한 소비가 늘면서 그 비율이 변화되고 있다. 이러한 홍차에 대한 열기는 그들의 전통적인 차문화라 할 수 있는 독특한 다회인 차노유-茶Cha No Yu-가 기반이 되었다. 일본에서 홍차에 대한 붐이 크게 일면서 최근 이와 관련된 서적과 영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도 인기 만화 순위10위권 내를 지키고 있는 <홍차왕자>는 일본작가 야마다 난페이의 작품이다. 아삼, 얼그레이 등 홍차의 이름을 딴 주인공을 등장시키고 중간 중간에 홍차에 댄한 지식과 서적, 맛있게 홍차를 끓이는 법 등을 소개하는데 전문가급의 홍차 정보들도 담겨있다. 홍차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사람들이 늘게 되면서 전국적으로 홍차 전문점이 성행하고 있다.

 

-홍차 생산량이 최고인 인도-

 

인도는 세계에서 홍차 생산량이 가장많은 나라다. 1823년 야생의 차나무가 인도 아삼지반의 오지에서 발견되면서 무성한 정글지대였던 이곳이 거대한 차 농잘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이로부터 16년 후인 1839년에 이 지방에서의 홍차 생산은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어 1875년 무렵 영국은 인도의 홍차만으로 자국에서의 수요를 충족시키게 된다. 이후 인도는 세계적인 차 생산국으로 변모하게 되었고 19세기 말부터 현재까지 세계 1위의 차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 인도의 대표적인 차 산지로는 북동부 히말랴야 기슭의 다즐링-Darjeeling-, 아삼-Assam-, 시킴-Sikkim-, 도아스-Dooars- 등과 남인도 고원지대의 닐기리-Nilgiri-가 있다. 현재 인도는 차나무재배에 적당한 곳이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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