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발레시어터의 가을 공연
모단프로젝트 '격정 '
공연 할인 안내
아래 사이트에 가입하신 후 과천문화가족(버금)에 가입하시면
R석 3만원->1만원, S석 1만5천원->8천원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gccs.or.kr/ticket/play/playing_view.php?no=245&page=1
* 파격적인 지젤에 이어 베자르의 볼레로에 도전하는 제임스 전의 새로운 볼레로 <Love, Bolero...>와
유럽에서 활약하는 허용순의 신작 <Wave of Emotions>을 만나볼 수 있다.
○ 공연명 : 모단프로젝트 '격정'
○ 공연일시 : 2009년 10월 30일(금) 저녁 8시, 31일(토) 오후5시
○ 공연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 관람연령 : 만 7세 이상
○ 관람시간 : 65분
○ 티켓 : R석 3만원, S석 1만5천원
○ 주최 : 과천시시설관리공단, 서울발레시어터
○ 후원 : 경기문화재단
○ 할인정보
R석 1만원, S석 8천원 : 8월 SBT 지젤티켓소지자, 과천문화가족, 과천시민
○ 상세내용
모리스베자르 발레단의 최초 한국인 단원이었던 상임안무가 제임스 전과
독일 뒤셀도르프 발레단 지도위원인 안무가 허용순이 그리는 모던발레 프로젝트가 다가온다!
2009 서울발레시어터 모던발레 프로젝트 구성
-제임스 전 안무의 <Love, Bolero...>
-허용순 안무의 <Wave of Emotions>
2009 서울발레시어터 모던발레 프로젝트 <격정>은 상임안무가 제임스 전과 독일 뒤셀도르프 발레단지도위원 허용순의 작품으로 독특한 개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두 안무가의 신작으로 꾸며질 무대입니다.
재독 한국인 안무가 허용순은 2009년 <This is your life>로 미국 뉴욕 조이스시어터와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초청을 받으며 그녀만의 안무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허용순 안무의 <Wave of Emotions>은 바다와 같은 ‘인간의 감정’을 이야기 합니다. 잔잔한 마음속에 사랑, 경쟁, 외로움 그리고 격정의 감정들을 파도에 빗대어 표현합니다.
1984년 한국인 최초의 프랑스 모리스 베자르Ballet Maurice Bejart 발레단 단원이었던 제임스 전은 <사랑,Bolero....>란 주제로 작품을 구성 합니다. 스승의 색깔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내기 위한 제임스 전의 노력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작품 속 ‘열정’의 강도는 모리스 베자르의 ‘볼레로(Bolero)’ 못지않은 뜨거움을 전달할 것입니다.
무르익은 가을, 뜨거운 두 안무가의 작품은 우리의 시선과 감각을 새롭게 해 줄 것입니다.
※ 스페셜토크
모단프로젝트 ‘격정’은 클래식발레와는 다른 새로운 음악과 움직임을 보여주는 모던발레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모던발레에 대한 관객만족을 높이기 위해, 음악과 춤에 관한 ‘스페셜토크’를 준비한다.
첫 프로그램은 ‘춤의 영감이 된 음악이야기’이다.
<Wave of Emotions>은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중 아리아’와 현대음악가 ‘필립 글래스(Philip Glass)’의 ‘바이올린 콘서트’가 모티브가 되었다. 주요 테마음악을 작곡한 ‘필립 글래스’는 현대 미니멀리즘의 대가로 그의 음악은 영화 ‘디아워스(2002)’, ‘트루먼쇼(1998)’에도 사용되었다.
<Love, Bolero...>는 ‘라벨’의 ‘볼레로’가 주요 모티브로 사용되었다. 관현악곡인 ‘볼레로’는 리듬과 멜로디는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지만, 뒷부분으로 갈수록 악기가 추가되면서 점점 강도가 세지는 특징을 띤다. 영화나 광고에서 배경음악으로 흔히 들을 수 있지만 ‘볼레로’는 춤곡으로 유명하다. 특히 제임스 전의 스승인 모리스 베자르의 ‘볼레로’가 많이 알려져 있다면, 한국에서는 안성수교수의 ‘볼레로 연작’도 있으며, 오는 11월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 공연되기도 한다.
춤의 영감을 주는 음악에 대한 이야기로 낯선 시각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청각에 대한 이해를 덧붙여 모던발레에 대한 다양한 즐거움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두번째 프로그램은 ‘모던발레 안무노트’이다.
클래식발레는 과거 안무가의 의도를 반복적인 연습으로 표현해낸다면, 이번 모던발레는 안무가들에게 작품의도와 궁금증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영화의 ‘감독과의 만남’처럼 작품에 대한 더 많은 이해와 제작과정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모던발레의 숨겨진 재미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