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지점장으로 근무하며 시간이 있어 정년퇴직 전에 중개사 자격증을 쥐득하려고 생각중 이었는데 집사람이 공부를 먼저 시작하더니 자격증을 취득해서 난 집사람 뒷바라지를 하다가 퇴직후에 바로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해서 3개월반 공부하고 1차되고 1년후에 2차 합격하여 자격증을 취득하고 각자 다른 사무실에서 소공으로 근무 하다가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개업 하게 되었읍니다.
난 그 중간에도 투잡으로 6개월간 소상공인 써포터즈 업무로 상인연합회에서 근무 하기도 했지만요
근데 부부가 같이 일 하다보면 좋은점이 하나가 있다 난 사무실 일이나 계약서 작성 및 법률적인 것들을 조언 하거나 중개물건을 주문을 받는등 내부일 하는게 내 담당이고 당근 청소도 내 몫이고요 집사람과 또 다른 소공 세분은 영업을 뛰고 있지요 네이버 익산시티 교차로나 사랑방 줄광고 올리는것도 시간이 걸리는 일인데 소공들 각자가 개별적으로 비용을 지출해서 광고를 합니다.
채질적으로 영업을 하는게 맞지않는 나에게는 사무실 일이 딱이고 용돈 걱정도 안하게 되니 참으로 좋습니다.
정년 퇴직후 나이들어 갈곳없는 나에게는 쉼터이자 영업장으로서 생각치도 않은 금전적 수입까지 있으니 더할나위 없이 모든걸 해결해 주는 좋은곳 이지요.
그렇다고 불편한게 없는것은 아니다 바로 옆에서 부부가 얼굴 마주하고 일을 하다보니 서로 싫은소리 하다가 다툴때가 종종 있더라고요.
그래서 난 집사람이 들어오면 전단지 붙이러 나가든지 중개물건 현장 임점 다녀오러 나갑니다.
계약서 쓸때나 상담손님 있을때는 둘이 서로 협력해서 일 하지만요.
글구 소속공인중개사 들은 출근 시간도 정해진게 아니라서 소공들 마음 내키는대로 왓다갓다 하지만 사무실에서 오래 앉아 있지도 않으니까요. 다만 나는 8시전에 출근해서 청소와 정리하고 일할준비 하고는 인터넷으로 뉴스랑 일기예보 보기 블로그 올리기 등등 내 취미생활을 한다 퇴근 또한 6시가 되면 하는데 농협에 다닐때랑 같이 출퇴근을 하고 있읍니다.
소공들이 오든 가든 늦게까지 일하든 신경 안쓰고 화재 예방과 문 단속만 철저히 하라고 주의를 환기 시키고 난 퇴근시간 6시면 퇴근 합니다.
매일 매일 나갈곳과 할 일이 있다는건 정말 행복한것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나이들어 취득하는 자격증 중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가장 신사답게 일 할수 있는 멋진 자격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