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개봉동에있는
여래사절입니다,,
이곳스님과 은사님이 오랜세월 지내고있는
인연이라 오늘 차 봉사한다하여 잠시들러
저는 백중날 절에가보기는 처음이지만
어색하지않고 편안했습니다~~~
이곳스님이 불교방송 꽃꽃이를 하신다합니다.
좀이르긴 하지만 창가 한편에 국화를 탐스럽게 수북히 꽂아놓으셨드라구요~~
작은 연꽃이 제가 도착하니 이미 피어있더라구요~~
방안에 연꽃향이 가득하더군요~~
부처님앞에 올릴 백련꽃차 준비하여 순간포착했는데
넘 귀엽네요~~~
새순이 올라오는듯 아주 이뻐요~~
연잎차 우린물을 꽃위에 물을 부어주면서~~~
아주 조금씩 피어나며 향이 진하게~~~
백련의 우하한 자태가 보이네요~~
물에 담기 연꽃에서는 향과 맛이 계속우러나오고있답니다,,,
조용하고 성스러운 자리에 이리 저리 사진찍는데
쑥스러워 진땀 흘렸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여유롭고 단아해보이는 은사님이
어찌 그리 고운지 안찍을수가 없었네요~~~
예불시간 잠시 찰칵했어요 ㅎㅎㅎ
조옆에 쪼매보이는님은 바로 콩님입니다 ㅎㅎㅎㅎ
첫댓글 백련꽃차의 향기가 여기까지 나는듯 합니다^^
은사님~ 너무 곱고 아름다우세요~
한복이 맘에 꼭 듭니다 ㅎㅎㅎ
울 친구 넘 곱죠 ㅎ 절에서 오늘 인사 받느라고 힘들어서 제가 대신 받았더니 고개 지금 깁스 했는것 같아요 ㅎㅎㅎ
이쁜 한복 겁나게 많고요
콩언냐 오늘아침 목은 좀 어떤지요
잘 하셨네요.백중날이 휴일이었으면 나두 갔을텐데.......... 지난번 일요일에 가서 입제만 하고 왔지요.
그러셨군여 담엔 같이 갑시다 콜~~~올 근디 우리들은 소나기 미팅이 많아서리 ㅎㅎㅎ
백중기도에 백련꽃 준비해서 포근해보이는
은사님 의 한복에 연꽃향기 가득 풍기 겠네요~~~
삐질꼬야요??? 우찌 은사님 한복과 연꽃만 보이고 동향인 콩을~~ 닭 쫒던 개 지붕 쳐다 보듯이 담엔 저두 한복 입고 나올께여 ㅎㅎㅎ
오늘은 찍사가 넘 어려운 자리라 민폐 끼칠까봐서 눈치 보느라고 제대로 못 박은것 같어 ㅎㅎㅎ 박은게 실물 보다 딸리구마이 ~~ 근디 콩은 왜캐 웅크리고 있었데 ㅋㅋㅋㅋㅋ
콩님은 우째 요리조리 맛만보이나요 보일듯 말듯 찍사 한주먹 슬쩍 하면 잘찍어 줄긴데~~~~ㅎㅎㅎ
법회보면서 사진찍혀보긴 저도 난생 처음이랍니다 인물도 못되는데 무지 쑥스러워 혼납답니다 순수 사진찍느라 고생했디이 ^^
ㅎㅎ 지도 혼났시유~~
마음을다스리는곳절 나도 절에 가고 십은디 울아찌자기만극진히믿어야 밥먹여 준다나요 비싼분이라서요
콩님은 어째서 맛만보이나요
네에 남편을 믿어야 밥준다고요
밥먹고 살아야하니 남편이 하늘이다 생각함시롱 사셔야죠
그래야 밥이나오니
콩님은 넘 비싸답니다
제가 맘대로했다가는 저 이카페 못나와요
연꽃을보니 맘이참 깨끗해지는듯 합니다.향이좋은 연꽃차도 음미하고싶네요..
지금은 보는것만으로 만족하시고
서울오실때 미리 연락주
원님덕분에 또 지도 나팔불러가게요
연꽃의 아름다움이야 넋을 잃고 볼정도란걸 아는데....향은못맡아 본것 같네요~~
향조 은은하니 넘 좋아요~~
은사님 목련속에서 나오신 심청이같으신 단아한 모습이 어여쁘십니다
그렇건같아요 단아하고 어여쁘십니다요
제농장 근처에도 연꽃농원이 있는데 가끔 들러 먹는 차한잔이 왜그리좋은지 또가고 싶습니다. 대형 연꽃차를 큰그릇에 시연하는걸 보면 너무 이쁘더라구요
시현하는 님의 모습에따라 마음에따라 향도 다른듯하더라구요
은사님 차맛이 끝내줍니다
뭐여배가 슬슬 아프기시작하네..단아한모습이 정말 조으네요...삐침중..
배 아파하지마이소 때론 가고싶어도 못갈때
다음기회엔 더욱 큰기쁨일테니
언니 내가 가서 찍어 올렸잖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