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둘째날
제주여행 둘째날이 밝았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손주와 같이 서귀표에 있는 미향해장국집으로 가서 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한다.
이집 해장국은 매운거와 보통이 있는데 매운거로 하였더니 나의 입에는 매웠다. 그래도 먹을만 하였다.
동료들은 제주의 김희선제주몸국집에 가서 몸국을 먹어보라고 알려주었다.
처음 먹어본 몸국이 어떠하였냐고 물어보니 맛이 좋았다고들 한다. (몸국은 호불호가 갈린다.)
나는 식사후 동료들과 10시30분에 외돌개 주차장에서 보기로하니 시간이 남아서 주변에 있는 베케라는 까페에 갔다.
그런데 11시에 오픈한다고 하여서 주변만 들러보고 손주 사진 몇장 촬영하고서 외돌개 방향으로 이동하였다.
외돌개 부근에 있는 BLOSSOM 이라는 까페에서 커피한잔 한다. 그런데 동료들이 차량네이비를 잘못읽어서 길을 해메서 11시30분에나 도착한다고 한다. 덕에 손주와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11시 30분에 동료들이 도착하였다. 외돌개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서 외돌개를 돌아본다.
그후 바로 옆에 있는 삼매봉에 올랐다가 천지연 폭포까지 걸을 예정이다.
삼매봉 정상이다.
천지연 폭포.
걷기를 끝내고 점심식사는 부근에 있는 향원복집으로 향하였다.
까치 생복이 나왔다고 하고 술들이 땡긴다고 하여서 복찜. 복지리. 복튀김으로 한잔 맛나게 한다.
다들 맛있다고 하였다.
점심식사후 치유의 숲에가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힐링을 한다.
치유의 숲에 나와서 저녁먹을 시간도 남고 하여서 아침에 들려서 차를 마시지 못한 베케까페로 향하여서 차한잔을 한다.
분위기가 좋다고들 한다.
차한잔하고서 이중섭미술관을 관람하고자 하였으나 5시30분이면 입장을 마친다고 하여서. 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서 올레시장을 구경하고 이중섭화가가 생전에 단칸 1.5평 짜리 집을 구경하고서 식사하러 갔다.
오늘 저녁은 서귀포에 오면 한번 먹어볼만한 도마고기하는 천짓골에 가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소주한잔 기울인다. 다들 처음먹어보는 맛 참 좋다고들 하였다.
천짓골에서 저녁식사후 제주 BEST WESTERN HOTEL 에 짐을 풀고 아래 맥주집에서 제주의 마지막밤을 얘기로 꽃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