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열린 ‘11회 이북도민 청소년 통일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우리 개풍군 출신 4세가 은상(도지사상)을 수상했습니다.
주인공은 김상중 명예군수 외손녀인 변재은(창문여자중3년)양 인데요.
예상보다 큰 상을 받아 개풍군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4FB475B1BDB1116)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0E5485B1BDB6C18)
변 양은 그림그리기 부문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상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입니다.
미수복경기 중앙도민회는 개풍군 손자녀 5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출전했습니다.
아쉽게도 수상자는 변 양이 유일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6F6485B1BDC0531)
그러나 심사평에서 강조했듯 수상하지 못한 손자녀들은 수상자와 실력차가 거의 없습니다.
내년에 다시 도전한다면 얼마든지 큰 상을 기대해도 좋은 이유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57C465B1BDBA601)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3CE455B1BDBC136)
이번 대회에는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대회 두 부문으로 나눠 총 116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가자들의 핵심소재는 대견스럽게도 '통일'에 대한 희망과 미래 였습니다.
한 심사자는 "이산가족 3~4세대들이 통일이라는 꿈이 마치 현실로 다가온듯이 노래했다"고 평했습니다.
이어 다음 대회는 '통일축하'를 주제로 펼쳐질 것같다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다시한번 변재은 양의 은상 수상을 축하하며 대회에 참가한 손자녀들과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