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06:00) - 화북분소주차장(09:30)/출발(09:45) - 오송폭포(10:07) - 문장대(11:40)/점심(~13:00)
- 신선대(13:40)/(~휴식14:05) - 경업대갈림길(14:05) - 비로산장(15:22) - 세심정(15:47) - 법주사(16:29)
- 대형버스주차장(17:00)
☞ 11.2km
후곡성당 성모산우회 9월 정기산행 (24명)
추석을 앞두고 벌초하러 내려가는 차량으로 고속도로가 막히기는 했지만 당초 계획했던 시간과 큰 차이없이 화북분소에 도착해
산행을 시작함. 출발할 때부터 오전내내 흐린날씨에 안개가 산자락을 뒤덮고 있어 능선에 올라 조망도 못하고 종일 걷기만
하는 것은 아닌지 내심 걱정했는데, 문장대에 올라서니 구름안개가 서서이 걷히며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주능선과
관음봉에서 묘봉으로 이어지는 충북알프스 산군들이 한폭의 동양화처럼 멋지게 펼쳐짐.
가을의 전령사인 쑥부쟁이와 구절초가 예쁘게 핀 문장대 능선 안부 마당바위에서 진수성찬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고
1키로 남짓한 짧은 거리이기는 하지만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신선대까지 능선산행을 하고 경업대에서 금강골을 따라 내려오다
비로산장 못미처 금강골 계곡 선녀탕에 풍덩 들어가 산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법주사로 하산함
새벽일찍 출발기도를 마치고 속리산으로 출발
산행에 앞서 준비운동
신입회원 소개
문장대를 향해 출발
문장대 방향으로 들어서기 전 오송폭포 구경
오송폭포
문장대로 오르는 길의 조망 / 주변에 온통 안개구름속
문장대 능선 안부 도착
문장대에서의 조망 / 안개구름이 서서이 걷히며 관음봉 천왕봉 등 주변 경관이 모습을 드러냄
관음봉과 그 뒤로 묘봉 상학봉
문장대 능선안부 마당바위에서 점심
구절초
쑥부쟁이
점심을 먹고 능선을 따라 천왕봉 방향으로
백두대간 주능선을 따라 신선대뒤로 멀리 보이는 천왕봉
산오이풀
신선대
신선대에서의 조망
신선대 휴게소
신선주
신선대를 지나 능선 갈림길에서 경업대로 하산
경업대에서 잠시 휴식
경업대에서의 조망 / 입석대
줌으로 확대
신선대 봉우리
금강골휴게소
비로산장 직전 선녀탕에서 시원하게 알탕
비로산장
세심정에서 법주사로
물봉선
법주사 팔상전
세존사리탑
한양식당에서 뒤풀이
첫댓글 운무에 쌓여 조망은 별로인것 같은데
그 나름대로 운치가 있어 좋아 보입니다.
대간길 라면만 먹다보니 지금도 라면을
안먹고 있는데 먹음직스런 사진에 라면물
올려놓고 기다리는 중 입니다.
속리산에 또다른 모습 즐거히 보고 갑니다.
시간 되신다면 정산이든 이산이든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카페에는 가끔 들어와 보는데 너무나 벅찬 종주코스라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기회닿는대로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후기글 보고 갑니다
한강기맥 시작하려 합니다 ~~
한강기맥 좋지요!
준비운동하시는 모습들이 보기좋습니다
라면도 참 맛나보이고
수고많으셨습니다
콩나물도 넣고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입니다!
워낙 막걸리를 좋아하다 보니..신선대휴게소의 '신선주' 사진에 눈이 번쩍 뜨입니다. ㅎㅎ
지난번 대간2구간때 산너머지기님과 신선대휴게소에서 마셨던 신선주..
독특했던 맛과 향이 혀끝과 코끝에 맴도는 듯 합니다.
글과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고향 뒷산이라 더 정이갑니다..
올초 속리태극한다고 올랐다가 신선대 대피소에서 요기라도 할끼라고 내달렸다가 준장은 문닫고 내려가고 멍멍이만 ....
젖은양말 갈아신고 떨다가 지나간 기억이 새롭네요..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