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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이( 신은경) 서해안3구간(무안 청계면 복길마을~현경면 봉오제마을까지 72km)-작은 것들은 사랑스러워!
Jiri-깽이(신은경) 추천 3 조회 833 22.08.11 19:33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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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11 20:01

    첫댓글 무안의 한뼘 제방 길은 면도날 위를 지나는 달팽이처럼 다른 곳의 둘레 길과 사뭇 다른 삶의 경계 구역이죠
    물을 지나는 곳이 있어 다소 위험할까 하여 따라갔지만 그곳까지 못 가서 다음 구간도 제가 따라가며 지켜줘야 할 것 같습니다.
    덕분에 재미난 구간이었구요, 오늘 저녁에는 죽은 낙지라도 한 마리 사와 밥 상위에 올려야겠습니다.
    정성들인 후기 그리고 늘 배풀면서 걸음 하시고 안전한 해안길 되시기 바랍니다.

  • 22.08.11 20:24

    서해안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풍경 못지않은 정성어린 후기에 감탄하며 봤습니다. 산사진만 찍는 산꾼들에게 해안사진은 이런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22.08.12 11:29

    얼마전에 지나갔던 무안땅이네요.
    같은지역을 지나갔지만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우리는 산길, 깽이님은 바닷길

    걸음걸이를 하였던 지도를 보니 참 오밀조밀하게
    한점 빼놓지 않고 걸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높은 산 올라가는 꼬불꼬불 도로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아기자기하고 이쁜 서해안길 즐감하였습니다.

  • 22.08.12 21:28

    어떤길이건 행복과 기쁨으로 다가가는 깽이님... 해안길만이 줄수있는매력적인 길 같습니다 해안길이주는 건강한 열매를 맛보는 그날까지 응원합니다

  • 22.08.13 20:37

    조가비처럼 이쁘고
    세모래처럼 고우신 남도 연안에
    오늘 저녁,
    가는 비가 속살거리겠군요.

    그 길 밟아 어디까지 가시려는지.

  • 22.08.17 08:22

    이번에는 방장님이 같이 했군요.
    돈도 주우시고 ㅋㅋ
    비오는 해안길 운치가 있어보입니다.
    지도가 너무 깔끔하네요.
    지난 흔적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정성스런 글과 사진 잘보고 갑니다.^^

  • 22.08.17 09:26

    먼저 초대해주셔서 같이 한 길 잊지않고 오래 기억에 남을꺼같습니다.

    같이한길인데
    깽이님의 이 곱고 예쁜 느낌을
    나는 다 못느꼈는지...
    그래도
    한가지는 알고 왔습니다.
    情이 넘치는 길!
    모든 걸음에 담긴 의미!

    솜주먹님과의 케미도 딱 좋고
    가끔 양념(?)인지 고명(?)인지 잘 모르지만 그 비슷하게 등장하시는 방장님과의 合도 좋고...
    남은 걸음 아말다말 쭈~~욱 이어가고 또 언제 같이 하는날 기다릴께요!

    정성어린
    해안기 보고 또 봅니다.

    "고맙습니다."

  • 22.08.18 12:32

    서해안 바닷길 긴 시간동안 읽었지만 이틀간의 발걸음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놓은 글들이
    지루하지 않아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어쩜 이리 혹하게 글을 잘 쓰시는지
    깽이님의 해안기를 읽으면 나도 가고싶다란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해안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늘 응원합니다

  • 22.08.22 00:51

    방장님, 앵경님과 이번 여름도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
    먼 길 오신 앵경님과 같이 한 걸음도 정말 좋았구요~
    늘 저희를 인도해주시는 방장님의 뻐가 되고 살이 되는 가르침도 감사드립니다~.
    3개월간 긴 침묵을 기다려준 깽이님 항상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언제 믈었죠 해안길을 걷고 있는 이유를..
    제가 해안길을 걷고있고 다음엔 어디를 걷게 될지 모르지만 제가 걸음을 하는 이유는 " 걸음을 통해서 학문을 하고 싶어요 " 책이나 영상으로 배운 걸 사람,자연 그리고 나를 통해 다시 배우고 묻고 싶은 마음~이예요.

    이번 여름 휴가도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매번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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