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출애굽기 25:1-8
말씀: 성전 건축에 관한 언약(2) (2024. 7. 7)
오늘 은혜 받으실 하나님의 말씀은 출애굽기 25장 1-8절입니다. 그중 8-9절말씀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 25:8-9) 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9.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찌니라.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피로써 언약을 맺으시고, 모세를 통해 그들에게 예물을 가져오라 이르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의 예물을 받아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대로 성막을 지을 것을 명하시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분명 택한 자와 언약을 맺으십니다(시 89:3).그 언약 안에는 몸으로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말씀과 함께 물질은 또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말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그 가운데 물질에 관한 언약 중 ‘성전 건축에 관한 언약’두 번째 시간입니다.
◎ 본문 설명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목적은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해(출 3:12), 다른 말로 희생을 드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출 3:18, 5:3).이에 하나님은 택한 그들에게 언약 맺을 것을 명하시고(출 19장)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에 대한 언약의 말씀을 주신 후(출 20-23장), 그 말씀에 대해 피로써 언약을 맺으십니다(출 24장). 이로써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구별하신 것입니다.
말라기 3-4장에 보면 하나님을 섬기는 자,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여 그들이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뛸 것이며,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자곧 경외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정한 날에 섬기는 자들의 발바닥 밑의 재와 같으리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의인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것이나, 악인은 멸망 받아 영원한 지옥 불에 던져질 것이라는 말입니다.
한편 이스라엘 백성을 구속하시고 그들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은 그 목적대로 하나님을 섬기게 할 장소,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할 장소가 필요하였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출 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소를 지으라고 명하셨습니다.
1. 이스라엘이 출 애굽할 때와 출 바벨론할 때 하나님이 가장 먼저 요구하신 것은 성전을 건축하라는 것이다.
첫 번째 사건은 이스라엘 민족이 출 애굽할 때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엄청난 고통 가운데 있던 그들에게 출 애굽한 후 가장 먼저 성전을 건축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그것이 지난 시간에도 살펴본 출애굽기 25장 말씀입니다.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8절).”, 즉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나님이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지으라고 명하시면서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22절).”라고 말씀합니다.
다른 한 사건은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때입니다.
하나님은 이때에도 가장 먼저 성전 건축을 명하셨습니다.
(스 1:1-3) 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2.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2. 하나님이 성전을 건축하라고 명하신 이유는
◎ 하나님이 출 바벨론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 하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스 6:1-3) 1. 이에 다리오왕이 조서를 내려 서적 곳간 곧 바벨론에서 보물을 쌓아둔 곳에서 조사하게 하였더니 2. 메대도 악메다 궁에서 한 두루마리를 얻으니 거기 기록하였으되 3. 고레스왕 원년에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에 대하여 이르노니 이 전 곧 제사 드리는 처소를 건축하되 지대를 견고히 쌓고 그 전의 고는 육십 규빗으로, 광도 육십 규빗으로 하고.
3. 성전 건축을 방해하는 자에게 임하는 저주
(스 6:11-12) 11. 내가 또 조서를 내리노니 무론 누구든지 이 명령을 변개하면 그 집에서 들보를 빼어내고 저를 그 위에 매어달게 하고 그 집은 이로 인하여 거름더미가 되게 하라 12. 만일 열왕이나 백성이 이 조서를 변개하고 손을 들어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을 헐찐대 그곳에 이름을 두신 하나님이 저희를 멸하시기를 원하노라 나 다리오가 조서를 내렸노니 신속히 행할찌어다 하였더라.
4. 성전 건축을 미루는 자에게 임하는 저주
(학 1:2-4) 2.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3.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4. 이 전이 황무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하는 것이 가하냐.
(학 1:5-6) 5. 그러므로 이제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 볼찌니라 6. 너희가 많이 뿌릴찌라도 수입이 적으며 먹을찌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찌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군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학 1:7-8) 7.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 볼찌니라 8.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로 인하여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학 1:9)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연고뇨 내 집은 황무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에 빨랐음이니라.
(학 1:9-11) 9.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연고뇨 내 집은 황무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에 빨랐음이니라 10. 그러므로 너희로 인하여 하늘은 이슬을 그쳤고 땅은 산물을 그쳤으며 11. 내가 한재를 불러 이 땅에, 산에, 곡물에, 새 포도주에, 기름에, 땅의 모든 소산에, 사람에게, 육축에게,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임하게 하였느니라.
5. 성전을 재건하는 자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축복
(학 2:8-9) 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9. 이 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 2:15) 이제 청컨대 너희는 오늘부터 이전 곧 여호와의 전에 돌이 돌 위에 첩놓이지 않았던 때를 추억하라.
(학 2:16-17) 16. 그 때에는 이십석 곡식더미에 이른즉 십석 뿐이었고 포도즙 틀에 오십 그릇을 길으려 이른즉 이십 그릇 뿐이었었느니라 17.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 손으로 지은 모든 일에 폭풍과 곰팡과 우박으로 쳤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이키지 아니하였었느니라.
(학 2:18) 너희는 오늘부터 이전을 추억하여 보라 구월 이십 사일 곧 여호와의 전 지대를 쌓던 날부터 추억하여 보라.
(학 2:19) 곡식 종자가 오히려 창고에 있느냐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하였었느니라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6.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흥분시켜 성전을 건축하게 하신다.
(학 1:14)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바 모든 백성의 마음을 흥분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역사를 하였으니.
7. 성전 건축을 방해하는 무리가 많은 이유는
◎ 그러면 왜 성전을 건축할 때 방해하는 무리가 많을까요?
성전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 다른 말로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곳입니다.
(스 1: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 그러면 하나님께서 성전을 건축하라고 명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왕상 8:13) 내가 참으로 주를 위하여 계실 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거하실 처소로소이다 하고.
8. 성전을 건축하는 사람에게 약속하신 복-사무엘하 7장
(삼하 7:1-7) 1. 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대적을 파하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거하게 하신 때에 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찌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도다 3. 나단이 왕께 고하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 바를 행하소서 4.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나를 위하여 나의 거할 집을 건축하겠느냐 6.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부터 오늘날까지 집에 거하지 아니하고 장막과 회막에 거하며 행하였나니 7. 무릇 이스라엘 자손으로 더불어 행하는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
시편에 기록된 많은 시를 보아 알 수 있듯이, 다윗은 하나님께 늘 감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어느 날, 하나님이 어리석은 자신을 가장 위대한 이스라엘 민족의 왕으로 삼아 주셔서 자신은 아름다운 백향목 궁에 거하는데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에 다윗은 나단 선지자를 불러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고자 하는 자신의 뜻을 전하였고, 이를 들으신 하나님은 나단을 통해 자신의 뜻을 다윗에게 전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 자신이 거할 백향목 집을 건축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었음에도 하나님은 다윗 시대에 이르기까지 한 번도 이를 요구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말씀 속에서 자신이 거할 집을 건축하여 주기를 원하는 하나님의 마음이 내포되어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원하여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여 드리겠다는 다윗의 말을 들으신 하나님은 그에게 많은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삼하 7:8-9) 8.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데서 취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고 9.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
(마 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삼하 7:10)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저희를 심고 저희로 자기 곳에 거하여 다시 옮기지 않게 하며…..
(삼하 7:10)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저희를 심고 저희로 자기 곳에 거하여 다시 옮기지 않게 하며 악한 유로 전과 같이 저희를 해하지 못하게 하여.
◎ 그러면 악한 유로 전과 같이 해하지 못하게 하시겠다는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삼하 7:11) 전에 내가 사사를 명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않게 하고 너를 모든 대적에게서 벗어나 평안케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이루고.
(삿 3:1-7) 1. 여호와께서 가나안 전쟁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2.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두신 열국은 3. 블레셋 다섯 방백과 가나안 모든 사람과 시돈 사람과 바알 헤르몬산에서부터 하맛 어구까지 레바논산에 거하는 히위 사람이라 4. 남겨두신 이 열국으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로 그들의 열조에게 명하신 명령들을 청종하나 알고자 하셨더라 5. 이스라엘 자손은 마침내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 사이에 거하여 6. 그들의 딸들을 취하여 아내를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며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 7.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삿 3: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년을 섬겼더니.
(삿 3:12-14) 12.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케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13.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1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십 팔년을 섬기니라.
지금까지 말씀드린 사무엘하 7장 8-11절에 기록된 축복의 언약을 정리해 보면, 첫 번째,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같이 네 이름을 존귀하게 만들어 주겠다. 두 번째, 한 곳을 정하여 저희를 심고 저희로 자기 곳에 거하여 다시 옮기지 않게 하겠다. 세 번째, 악한 유로 전과 같이 저희를 해하지 못하게 하여 모든 대적에게서 벗어나 평안하게 해 주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삼하 7:11-12) 11. 전에 내가 사사를 명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않게 하고 너를 모든 대적에게서 벗어나 평안케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이루고 12.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삼하 7:14-15) 14.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15. 내가 네 앞에서 폐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것 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
◎ 그러면 ‘사울에게서 하나님의 은총을 빼앗았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이는 간략하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기름 부음 받은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쟁을 앞둔 상황에서 사사 사무엘이 정한 날에 오지 않자 자신이 번제를 드리고(삼상 13장), 아말렉의 모든 소유를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그 중 좋은 가축을 남기는(삼상 15장)등 거듭하여 하나님의 뜻을 좇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불순종합니다. 이에 하나님은 사울을 세워 왕을 삼은 것을 후회하시며 그를 버려 왕권을 박탈하심으로 그 위가 다윗에게 넘어가게 하시고, 사울은 결국 전쟁에서 패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사울에게서 하나님의 은총을 빼앗았다는 것은 바로 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여 드리겠다는 다윗의 말에 그의 자녀가 범죄할지라도 사울과 같이 하나님의 은총은 빼앗지 않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다윗 자신뿐 아니라 그의 자녀에게까지 축복을 보증해 주고 계십니다.
맺으며
이 시간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은 택한 자와 언약을 맺으시며 이 언약은 구속하신 목적대로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배란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가에 대한 언약의 말씀대로 산 삶과 물질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거하시며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받으실 처소가 필요합니다. 이에 하나님은 하나님이 영원히 거하실 처소, 곧 하나님께 제사 드릴 처소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라고 명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성전을 건축하는 것을 미루는 자에게는 저주를 내려 그 손으로 하는 모든 일을 헛되게 할 것이며, 성전 건축을 방해하는 사람에게는 그 집의 들보를 빼어내고 그 위에 매어 달게 하겠다,
쉽게 말해 가문을 몰락시켜 버리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와 달리 성전 건축에 참여하는 자에게는 사무엘하 7장 9-16절에 기록된 엄청난 복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그 말씀을 다시 천천히 합독하겠습니다.
(삼하 7:9-16) 9.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 10.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저희를 심고 저희로 자기 곳에 거하여 다시 옮기지 않게 하며 악한 유로 전과 같이 저희를 해하지 못하게 하여 11. 전에 내가 사사를 명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않게 하고 너를 모든 대적에게서 벗어나 평안케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이루고 12.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13. 저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14.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15. 내가 네 앞에서 폐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것 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 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이것이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의 말씀에서 볼 때 가장 복 받는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더 생각할 것도 없이, 기쁘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풍족하게 드려 성전을 건축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물론 성전을 건축하려 하면 여러 가지 믿음의 시련으로 잠깐 근심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우리로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셔서 기뻐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벧전 1:6-7).
첫댓글 7월 7일 주일 대 예배 설교 요약입니다.
7월 14일 주일 대 예배도 이어서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