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도 정치란 맹자의 정치 사상으로, 이상적인 정치 형태를 말합니다. 이것은 국가 사회나 더 나아가 인류 사회에 있어서 민생의 안정과 인간다운 삶을 살수있도록 하고 이 목적을 실현하는 방법에 있어서 힘과 무력에 의한 강제적인 해결 즉 법으로써 통제를 하는것이 아닌 통치자의 인격과 덕에 의한 통치로써 평화적이고 순리적인 해결을 하는게 바람직 하다고 봅니다.
맹자는 "무력으로 다른 나라를 정복하면서 인자(仁者 : 어진 사람)인 척 가장하는 것이 패자(覇者 : 패도정치를 시행하는 임금)이다. 패자(覇者)가 되고자 한다면 반드시 큰 나라가 있어야 한다. 덕(德)으로써 백성을 사랑하는 어진 정치를 베푸는 자는 왕자(王者 : 왕도정치를 시행하는 임금)이다. 왕자(王者)가 되기 위해서는 큰 나라가 필요 없다."
- 맹자, 『맹자』 「공손추 상」편- 라고하였습니다.
하지만 법가의 사상가인 상앙은 패자가 되기 위해서는 힘과 무력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힘과 무력은 부국강병에서 나오며, 부국강병은 오직 임금과 백성이 농사와 전쟁에만 몰두할 때 비로소 달성할 수 있다고 여겼습니다.그리고 백성들이 농사와 전쟁에만 전념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인(仁)과 의(義)에 의한 통치가 아니라 상벌의 원칙과 기준을 명확히 하고 이를 엄격하게 적용하고 집행하는 것, 즉 법(法)에 의한 통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제생각으로는 전쟁 자체로도 백성들에게 더욱더 피폐한 삶을 살게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복종과 두려워하기를 강요하는 법치의 사상보다는 덕으로써 평화적으로 다스리는 왕도정치가 옳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