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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6일 제60회 현충일입니다.
현충일은 6월의 대표적인 공휴일로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기념하는 날인데요.
오늘은 현충일의 의미와 추념식, 현충일 태극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충일 의미는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들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8.15 광복 후 우리나라는 6.25 전쟁을 겪으며 수만 명의 군인들과 시민들이 사망했는데요.
1953년 휴전을 하고 3년 뒤, 6월 6일을 현충기념일을 지정해 기념행사를 지내게 됐습니다.
이후 1975년 현충기념일을 현충일로 개칭해 우리가 알고 있는 현충일이 됐습니다.
매년 6월 6일에는 현충원에서 현충일 참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충일에는 6.25 전쟁 때 전사한 군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들을 기리고 추모합니다.
이날에는 대통령과 정부요인들, 수많은 시민들이 국립 현충원을 방문하고 참배하는데요.
직접 가지 않아도 오전 10시, 전국에 사이렌 소리가 울리고 1분간 묵념하는 시간을 가져 순국선열들의 명복을 빕니다.
현충원에서는 오전 9시 55분부터 현충일 추념식이 진행됩니다.
이번 추념식에는 여성 3명을 포함한 6.25 참전 유공자 5명이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받을 예정입니다.
또 배우 현빈 씨가 참석해 국악인 이용구씨의
대금 연주에 맞춰 2013 보훈문예작품 수상작인
추모 헌시 ‘옥토’를 낭독합니다.
현충원은 현충일 당일 오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합니다. 당일에는 차량출입이 불가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해요.
단, 현충일 이외의 날은 차량이용이 가능합니다.
또 경내 순환버스 이용, 휠체어, 유모차 대여도 가능하니 홈페이지 통해 주의사항과 안내사항을 미리 확인해보고 방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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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에는 각 가정과 관공서, 민간 기업에서 태극기를 게양합니다.
각 기념일마다 태극기 다는 법이 조금씩 다른데요. 현충일 태극기 다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충원 태극기는 깃봉에서 깃면의 세로 길이만큼 내려서 다는 방법인 조기로 게양합니다.
단독주택일 경우, 집밖에서 바라봤을 때 대문의 왼쪽이나 중앙, 아파트의 경우 마찬가지로 집밖에서 바라봤을 때 베란다의 왼쪽이나 중앙에 달면 됩니다.
태극기는 아침 7시에서 저녁 6시까지 게양하면 되는데요. 가능하면 밤 12시까지 게양해도 됩니다.
태극기가 훼손될 만큼 악천후라면 태극기 게양을 피해야 하지만 일시적일 악천후에는 잠시 내렸다가 다시 달아주세요.
태극기는 지역별 동사무소나 주민 센터, 인터넷 우체국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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