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두 겹으로 겹친 목걸이는 1만원대, H&M. 2 구조적인 느낌의 실버 귀고리는 가격미정,페르소나. 3 볼드한 뱅글은 가격미정, 프란시스케이. 4 옆으로 리본을 묶는 블랙 카디건은 가격미정, H&M.
여행 중 쉽게 스타일을 살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스키장으로 여행을 가거나 출장이 잡혀 짐을 꾸릴때는 많은 옷을 가져갈 수 없으니 일석이조의 기능을 지닌 멀티 아이템을 챙기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면 셔츠와 카디건, 모직 코트처럼 어떤 하의에도 잘 어울리면서 스타일링이 빠르고 간편한 것들로요. 컬러는 블랙이나 그레이, 화이트 같은 모노톤, 디자인 역시 디테일이 많지 않은 심플한 아이템을 선택하세요. 마지막으로 부피는 작지만 확실한 스타일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머플러와 액세서리를 챙겨주면 돼요. 머플러는 스카프처럼 목에 두르거나 숄처럼 어깨에 둘러주면 좋은데, 색상이나 크기, 매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내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죠. 볼드한 목걸이나 독특한 반지, 귀고리등은 세련된 이미지를 줄 뿐 아니라 기분 전환을 위한 요소가 되기도 한답니다.”
“스키장으로 여행을 가거나 출장이 잡혀 짐을 꾸릴때는 많은 옷을 가져갈 수 없으니 일석이조의 기능을 지닌 멀티 아이템을 챙기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면 셔츠와 카디건, 모직 코트처럼 어떤 하의에도 잘 어울리면서 스타일링이 빠르고 간편한 것들로요. 컬러는 블랙이나 그레이, 화이트 같은 모노톤, 디자인 역시 디테일이 많지 않은 심플한 아이템을 선택하세요. 마지막으로 부피는 작지만 확실한 스타일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머플러와 액세서리를 챙겨주면 돼요. 머플러는 스카프처럼 목에 두르거나 숄처럼 어깨에 둘러주면 좋은데, 색상이나 크기, 매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내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죠. 볼드한 목걸이나 독특한 반지, 귀고리등은 세련된 이미지를 줄 뿐 아니라 기분 전환을 위한 요소가 되기도 한답니다.”
- 1 발렉스트라 백을 든 고소영. 2 블루 톤의 가죽 가방은 보르보네제. 3 악어 텍스처 가방은 발렉스트라. 4 셀린느의 러기지백을 든 니콜리치.
유행하는 가방을 사는 것이 과연 똑똑한 쇼핑법일까요?
“《여자의 가방》에서 저자 장 클로드 카프만은 ‘여성에게 가방은 또 다른 자아’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그만큼 가방은 여성에게 아 주 중요한 소품이죠. 트렌드의 중심이 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패션계에서는 시즌별로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들을 선보이고 있어요. 늘 사랑받는 아이템을 살펴보면 제인버킨부터 여러 할리우드 스타들과 ‘이영애 가방’으로 유명한 에르메스 버킨백, 모나코의 왕비인 그레이스 켈리와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즐겨 들었던 구찌의 뱀부백, 명불허전 샤넬의 체인백, 최근에는 ‘고소영의 공항 가방’으로 알려진 발렉스트라 백과 ‘소녀시대 가방’으로 알려진 지방시의 판도라백, 셀린느의 러기지백 등이 있죠. 특히 에르메스의 경우 완성되기까지 몇 년이 걸림에도 불구하고 수요는 매해 늘고 있다고 해요. 가방을 선택할 때는 트렌드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실용성을 따져보는 것이 좋아요. ‘누가 들었던 어떤 브랜드의 가방’을 고집 하지 말고 소재와 디자인을 꼼꼼히 따져보면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것을 찾을 필요가 있죠. 몸의 균형과 건강을 위해 무게도 잘 선택해야 하고요. 모노톤의 옷이 많다면 컬러가 화려하거나 애니멀 프린트가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트렌디한 가방이 많다면 클래식한 디자인을 구입하시고요. 내게 당장 필요한 가방 또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과는 조금 색다른 가방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고 실용적인 가방 쇼핑법이랍니다.”
- 1 화이트 블라우스와 연두색 재킷은 모두 가격미정, 모조에스핀. 2 로즈핑크 컬러 팔찌는 가격미정, 반클리프아펠. 3 반지는 가격미정, 루시에
후배 결혼식에 참석해야 하는데 어떤 옷을 입으면 좋을까요?
“결혼식에 드레스 코드가 딱히 있는 건 아니지만, 시크한 올 블랙 슈트는 마치 장례식장에 온 것처럼 보일 수 있어요. 따라서 TPO에 맞은 스타일링이 중요하답니다. 가장 무난하면서도 손쉬운 스타일링은 기본 컬러에서 톤을 낮춘 그레이나 브라운 또는 화사한 스카이블루, 베이비핑크 같은 파스텔컬러로 전체적인 룩을 완성하는 것이 베스트 초이스! 이때 신부의 드레스 컬러와 겹치는 화이트나 아이보리 컬러는 피하는 것이 예의이며, 로맨틱한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러플이나 셔링 등의 디테일이 살짝 들어간 것을 선택하세요. 단, 네크라인이 너무 파이거나 길이가 짧은 등 노출이 심한 옷은 결혼식장에 어울리지 않을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 있으니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라도 이런 실수는 범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고요.”
- 1 가죽 케이프를 덧댄 오버 사이즈 코트는 가격미정, 브릿지11. 2 손목에 은색 털을 트리밍한 캐시미어 코트는 가격미정, 퍼블리카 아뜰리에. 3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오버 사이즈 블랙 코트는 9만9천원, 템즈애드 호크.
올 겨울에는 어떤 코트가 좋을까요?
- 1 벨트 스트랩 장식의 부츠는 4만8천원,소보제화. 2 양털을 안쪽에 트리밍한 화이트 컬러 부츠는 45만7천원, 소다. 3 링 벨트 스트랩을 더한 광택 있는 소가죽 부츠는 가격미정, 쟈딕앤볼테르.
요즘 미디 길이 부츠가 유행이던데, 어떻게 스타일링해야 할까요?
“밀리터리 트렌드에 힘입어 강인한 여성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디자인의 미디 길이 부츠가 요즘 단연 눈에 띄고 있어요. 특히 이번 시즌엔 바이커를 연상시키는 미디 길이 부츠에 스트랩 또는 버클이 장식된 터프한 디자인이 타이트한 레이스업 부츠보다 높은 점수를 받고 있죠. 캐주얼 룩과 잘 어울릴뿐더러 시폰 원피스 같은 여성스러운 아이템과 믹스매치하면 빈티지한 멋이 나거든요. 블랙 미니 드레스와 워커를 믹스하면 스타일리시한 유러피언 느낌 혹은 중성적인 매력을 풍길 수 있으며, 스터드나 주얼리가 장식된 부츠는 평범한 룩에 감각적인 포인트가 되기 충분하답니다.”
/여성조선 (http://woman.chosun.com/)
진행 한송이 기자 사진 김남용 제품 루시에(02-310-1680), 모조에스핀(080-022-1500), 발렉스트라(02-2232-1937), 보르보네제(02-3445-6428), 브릿지11(02-2106-3381), 소보제화(02-548-3956),쟈딕앤볼테르(02-2106-3446), 템즈 애드호크(02-3479-2831), 퍼블리카 아뜰리에(02-512-4877), 페르소나(070-7503-8342), 프렌시스케이(02-336-9500), H&M(1577-6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