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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죽나무 뿌리로 생고생하며 톱으로 파고 얼추 성형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더운 여름날 작업한것입니다.
길이 600mm / 폭 250mm / 높이 170mm 의 크기이고 두께는 30mm로서 두툼하니 모양이 좋다.
참죽나무의 나무결을 살리기 위해서 접칠을 10회정도 할 예정이다.
우선은 생칠을 테레빈유와 묽게 희석하여 먹이었다.
1. 옻칠을 하기전에는 준비해야할 일이 있다.
첫번째가 칠건조장에 물을 뿌려 두어서 습도를 올려 놓아야 한다.
두번째는 옻칠을 준비해 두어야 한다.
세번째가 붓(귀얄)을 빨아야 한다. 식용유가 묻혀져 있으므로 이를 제거해 놓아야 한다.
생칠을 테레빈유와 희석하고 칠지에 걸러 놓았다.
지금은 처음 칠하는 것이어서 테레빈유의 양을 조금 많이 넣어 묽게 희석했다. 생칠:테레빈유 5:5 또는 4:6 정도
2. 참죽나무의 다탁의 상판과 다리 부분의 결구 모습이다. 주먹장으로 이었다.
3. 밑면과 다리 부분을 칠하고 상판을 칠하는 장면이다.
4. 밑면, 옆, 상판을 다 칠한 후에 칠건조장에 넣어 두었다.
6시간 후면 건조가 될 것이다.
건조가 된 후의 작업 내용은 400# 샌딩하고 토회로 나무누늬 눈매를 메워야 한다.
5. 옻칠 작업 중에 조심을 한다해도 어느새 신체에 칠이 묻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작업을 멈추고 테레빈유와 식용유로 칠을 닦아내야 한다.
그래야 옻이 덜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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