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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 |||
김신애 팀장님 달걀말이 |
이경미 팀장님 김밥 |
김세진 도시락과 후식 |
이가영 팀장님 사 온 딸기 |
05 |
06 |
07 |
08 | |||
추억의 도시락 |
밥 도둑 볶음 김치 |
윤기 좔좔 김밥 |
건강 간식 말린 감 |
오후에는 사례관리팀 운영에 관해 나눴습니다.
어떻게 팀 후배와 함께 공부할지, 어떻게 후배에게 제안할지 따위의 (사례관리팀 운영 전반의) 실용적 지혜와 경험을 나눴습니다. 이 주제를 나눌 때 질문이 많았습니다. 아는 만큼 경험을 나눴고, 서로 생각과 경험을 보탰습니다.
사례관리가 사람관리가 아님도 설명했습니다. 사례관리는 한계와 여백이 있는 일이고,
당사자와 인격적 만남 없이 이룰 수 없는 일이라는 것도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니 재미있고 풍성했습니다.
돌아가며 하루 공부한 소감 나누고 마쳤습니다.
과제로 오늘 배운 점이나 느낌을 문자나 메일로 보내달라 부탁했습니다.
선의관악복지관 이가영 팀장님이 카페에 쓴 댓글
첫째날 공부한 소감..
먼저 무엇보다 철학과 관점이 중요하단걸 다시 한 번 새겼습니다.
팀원 수퍼비전도 우리의 정체성과 방향에 맞는지를 짚어주는 방식으로 하고,
용어가 의식을 붙잡으니 용어 하나를 사용할 때도 바르게 사용하도록 하고,
사람을 도울 때는 사람의 주체의식과 역량, 관계와 소통을 핵심으로
그것을 이루는 방법으로 돕고,
그런 방법으로 일을 했는지를 점검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멋진 팀장님들과 함께 공부해서 기뻤습니다.^^ 내일 만나요^^
양재노인종합복지관 조지형 팀장님이 카페에 쓴 댓글
기대했던 교육이었던만큼 너무나도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례관리의 기본 개념부터 사업이 아닌 사람을 봐야한다는것, 강점관점을 실천하는것, 철학과 관점을 붙잡아야한다는것, 무엇보다 팀장으로서 현장실무자들에게 제시해야할 사례관리 방향에대해 공유되었던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내일도 많은 기대를 안고 룰루랄라 찾아가겠습니다^^
"사례관리는 복지 당사자를 개별화하여 상당기간 함께하면서 여러가지 복지자원 활용을 돕는 일입니다."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이경미 팀장님이 카페에 쓴 댓글
양재종합복지관 이경미입니다^^
갑작스레 맡게 된 사례관리팀 업무와 팀장직, 모르기 때문에 기존 시스템에 적응이 우선이라는 핑계로 1년 반 정도 업무에 임해온 것이 결국 선생님이 오늘 말씀하신 "방향성 없는 진정성"으로 버틴 것임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간 혼자 책을 읽으며 조심스레 적용해가면서도 의문이 많았던 부분들이 마음과 머리 속에 가치와 관점을 새기지 않았기 때문임을 원인 파악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실질적인 적용 사례가 저와 저희 팀에서도 나오길 기대하며 내일 남은 공무모임에도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사전에 현장에서 적용하기에 너무 이상적이지 않을까 들었던 생각을 털어내며 너무 감사한 공부되었습니다.
반포복지관 김신애 팀장님이 보낸 문자 메세지
사례관리의 개념들이 우리안에 잘정리하는것이 필요하다는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너무바쁘고 때로는 지칠때 내가 바른 실천을 하고있나 자문할때 그 기준을 잊어버리면 허탈하고 금방소진하는것같습니다. 주체의식과 역량, 관계와소통을 생각하며 다시금 도전하고 시도해보겠습니다.
서초구에서 함께 일하는 팀장님들의 진솔한고민들 좋은실천들도 함께 나눌수있어서 큰 힘이되었습니다.
일방적으로 전달받는 강의가 아닌 주고받음의 형식이 더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해요.
확실한 정체성과 개념정리야 말로 어떤 실천기술보다 우선임을 깨닫습니다.
내가 어떤 정체성을 갖고 무엇을 지향하며 어떤 방법을 취해야할지 정립하는 게 가장 큰 과제로 남습니다. 너무 늦은 감이 있어 부끄럽기도 하지만 이제라도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들이 생겨 감사합니다. 나중에 정립되면 다시한번 만나뵙고 논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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