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도서 연구회 25년사 (동해 교육부 기초 모임)
어린이 도서 연구회는
어린이 책 문화운동을 실천하는 시민단체이다.
어린이 책 연구를 통하여 좋은 책을 권장하고
어린이 삶을 바르게 가꾸기 위한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다.
우리가 25년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그동안 우리 어린이 도서 연구회가 25년 동안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활동해 왔으며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를 알기 위함일 것이다.
80년대 어린이도서연구회는 “겨레의 희망 어린이에게 좋은 책을”이라는 목표로 어린이에게 좋은 낱권 책을 소개하는 활동들을 해 왔다.
90년대 91년 2월에 회보 <동화 읽는 어른>이 창간되고 93년에는 부평동화읽는어른모임을 시작으로 2004년 12월 현재 전국 104개 모임에서 4114명의 회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2000년대 어린이도서연구회는 어린이에게 다가가는 활동을 해왔다.
문화마당이나 공부방에서 책읽어주기, 어린이 책 보내기 같은 사업을 해 나가고 있다. 최근 독서이력철이나 도서 정가제와 같은 실제 생활에서 아이들이 좋은 책을 맘껏 읽을 수 있는 환경을 해치는 요소들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조직 27쪽 참조.
“정회원은 우리 회의 목적에 찬성하는 사람으로 이사회에서 정하는 신입회원교육을 받은 자로 우리 회의 운영에 참여할 권리를 갖는다.”
어린이도서연구회 활동
우리회 분과는 어린이책을 읽고 연구.비평하였고 부서는 어린이책을 읽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에게 좋은 책을 읽어주는 일. 도서관을 살리는 일. 공부방에 책 보내주는 일. 어린이극을 보고 비평하는 일 등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 활동을 하였다.
분과. 부서의 성과로는 첫째, <어린이권장도서목록>으로 좋은 책을 골라냈다. 둘째, 우리나라 창작동화를 살려낸 일, 셋째 어린이 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았다. 넷째, 책읽기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다섯째 건강한 어린이책 비평문화를 만드는 토대가 되었다.
2004년 12월 총회에서 조직단일화를 위한 회원단일화를 이루어 내고 이제 조직개편이 이루어지면 이 분과와 부서는 역사 속에 자취만 남기게 되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지역모임...동화읽는어른모임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 동화읽는어른모임 운영규정 제 2조.
동화읽는어른모임이 하는 일
① 좋은 어린이 책을 권한다.
② 어린이책 문화행사를 한다.
③ 지역에서 강연회나 강좌를 연다.
④ 어린이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힘쓴다.
⑤ 어린이 책 출판 문화와 유통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⑥ 이 모임에서 하는 일은 우리 회에서 하는 일에 어긋나지 않아야 한다.
현재 조직개편을 위한 조직단일화특별위원회에서는 우리 회가 힘을 하나로 모아 ‘전문화, 정책화, 전국화’를 지향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조직단일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정하고, 조직단일화를 위한 단계를 회원단일화와 조직개편 두 단계로 설정하였다. 이 논의를 바탕으로 2004년 12월 총회에서는 조직단일화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회원단일화를 이루었다. 이어서 2005년에는 조직단일화의 두 번째 단계인 조직개편을 논의하기 위한 조직개편추진위원회를 이사회 소속 위원회로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