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김운환 동기생 부인과 안부통화를 하였는데 7월 18일 월요일 내가 면회다녀 오기로
약속하고 면회하기 위하여 아침07:30분 서둘러 서울을 출발하여 2시간 정도 걸려서 09:30분에
의정부교도소에 도착하여 면회신청을 하고 기다리니 오늘은 월요일이라 사람들이 많아 1간반을
기다려 11:00시가 되어서 접견을15분간하고 구매물을 넣어주고 오후1시가 넘어 돌아왔다.
더운 날씨에 왜 자주 오냐고 묻지만 내심 반기는 눈치였다.
저는 한달에 평균 1번 이상은 꾸준히 면회를 하고 지내온지라 나의 일상 스케줄에 잡혀있다고나
할까 현직에 있을때는 찿아오는 사람도 많고 부탁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철창신세가 되어 있으
니 코빼기도 안보인다며 세상을 탓하며 후회를 하고 있는 모습이 역역해 보였다.
실형5년 형량에 만4년이 넘어 자동 가석방 대상자라며 나에게 자랑하고서 오늘내일하며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워 보였다.
사실 정부에서도 이번 8. 15 사면을 포함하여 많이 석방되리라는 추측을 할수도 있는데 하루 빨리
출소하여 좋은 사람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빌어본다.
2016년 7월 18일 오후에 신 치 호 올림.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C3644578C8BBC37)
의정부교도소 민원봉사실 입구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F633F578C8BFA08)
면회를 신청하고 접견을 기다리고있는 사람들
첫댓글 회장님 ~ 수고 하셨습니다..
어서 출소하여 자유의 몸이 되어지기를 고대합니다. 신회장님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