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서명 : 부자의 그릇
출판사 : 다산북스
출간일 : 2020년 12월21일
2) 저자 소개 및 배경지식 : 이즈미 마사토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교육 전문가이자 일본 파이낸셜아카데미 주식회사의 대표이다.
2002년 일본에 돈의 교양에 관해 이야기하는 문화가 부재하다는 것을 깨닫고, 경제금융 교육을 위한 파이낸셜아카데미를 설립했으며,
그는 교육, IT, 부동산 사업과 관련해 다섯 개의 회사를 경영 중이다.
현재 ‘머니 매니지먼트’ 검정시험을 만들었으면, 돈의 지성을 높이기 위해 28권의 저서를 집필해 다수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3) 내용 요약 및 작가 의도
[부자의 그릇]은 이즈미 마사토가 돈의 본질과 인간관계에 관한 명쾌한 통찰을 한 권에 담은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의 실제 사업 실패담을 바탕으로 한 경제소설로 한때 12억 연 매출의 주먹밥 가게 소유주에서 3억 원의 빚을 지고
나락으로 떨어진 한 사업가가 우연히 만난 부자 노임과 7시간 동안 나눈 대화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메시지는 ‘돈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다 .’이다.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방법이 돈을 좇는 데 있지 않고 신용을 쌓는 일이라고 말한다.
남을 위해 돈을 쓰고,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며,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일들이 어떻게 돈을 불려 모으는지,
‘돈과 신용의 원리’에 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통해 쉽게 풀어서 전달한다.
돈에 대한 명쾌한 통찰을 담고 있어서 ‘연봉이 낮아서, 빚이 있어서, 운이 나빠서, 불황이라서, 이율이 낮아서, 세상이 불공평해서‘
돈이 모이지 않는다는 좌절한 이들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돈을 장악하는 힘을 불어넣어 준다.
4) 인상 깊은 구절
선택) 충동적이고 섣부른 판단은 아닌가?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90퍼센트는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네‘
경험) 돈을 다루는 능력은 키웠는가?
“돈의 크기를 초과하는 돈이 들어오면 마치 한 푼도 없을 때처럼 여유가 없어지고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되는 거지“
“돈은 일종의 에너지야. 열을 내뿜고 있지. 그런데 사람들마다 적합한 최적의 온도는 너무 달라.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어. 처음에는 작게, 그리고 점점 크게“
“성공에 필요한 건 도전 정신과 경험이지 돈이 아니다. 여러 가지 경험할 수 있는 환경도 아주 중요하고“
리스크) 부자는 돈이 줄어드는 것을 두려워할까?
“우리에게는 실패할 권리가 있다“
“인생은 영원하지 않아. 그리고 인생에서 행운이란 손에 꼽힐 정도로만 와. 따라서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해.“
-배트를 휘두르면 경험이 되고, 마침내 홈런을 치는 방법을 익히면 행운을 얻으며 홈런을 날린다.
그릇) 돈은 그만한 그릇을 지닌 사람에게 모인다.
“자네는 판단을 잘못했다고 했지만, 실패한 경험은 자네가 장차 판단을 내릴 때 반드시 도움이 될 거야. 1억원을 토대로 판단을 내렸던 경험은 1억원의 그릇이 도어서 자네 속에남게 되거든.“
“돈은 반드시 다른 사람이 가져온다고 했네. 돈은 세상을 순환하는 흐름과도 같아. 흘러가는 물을 일시적으로는 소유할 수 있어도, 그걸 언제까지나 소유하지는 못하는 법이지.“
5) 나의 의견과 평가
주인공의 사업 실패는 소중한 경험으로 쌓여나가 다음에도 큰돈으로 사업을 하거나 판단해야 하는 상황이 또다시 생길 때, 그의 과거 사업을 통해 돈을 다뤘던 경험이 통찰력으로 빛을 발휘할 가능성이 커진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과거의 경험은 그의 인생에서 실패로만 남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몇번이고 실패의 경험으로 넘어져 본 사람이 잭폿을 터뜨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한 번의 실패도 경험하기 무서워하고 실패로 인해 다시는 도전하지 않으려고 한다.
‘빚, 실패’라는 단편적인 결과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조금 더 인생을 거시적으로 바라보며 살아가면 좋겠다고 느꼈다.
앞으로 다가올 수 많은 기회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경험을 쌓아두고 배트를 휘두를 준비를 해나가자.
6) 추천 포인트 : 별이 다섯개 ~! ⭐️⭐️⭐️⭐️⭐️
내가 어느 정도에 그릇을 가졌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 책에서는 단순히 돈을 어떻게 벌 수 있고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꾸려나가고 지켜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강조합니다. 부자들이 생각하는 돈이란 무엇인지가 궁금하고, 인간관계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 자신의 그릇을 크게 만들고 싶은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책이 두껍지 않아서 하루 만에 읽을 수 있으며, 출퇴근길에 시간되실 때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쉬어가면서) 오늘의 글귀
“신용은 지난 행동들의 결과이고, 지난 행동은 하루하루 사고해 온 결과다.
요컨대, 하루하루의 사고가 행동을 만들고, 그 행동이 신용을 만들며,
그 신용이 결과적으로 돈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