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 #블록체인 #정보
예전에 올려드렸던 내용들중에 중요한 것들만 골라 반복해서 올려드립니다.
Swap(스왑), Bridge(브릿지), Wrap(랩) 세가지 기능을 동시에 비교하면서 이해하시면 개념정리에 도움이 됩니다.
• Swap(스왑)
스왑은 <동일한 네트워크>상에서 <다른 코인이나 토큰>으로 바꿔주는 기능입니다.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AMM(Automated Market Maker) 자동화된 시장 메이커의 정해진 공식에 의해서 3자의 개입없이 자동거래가 성사가 되는 기능입니다.
예) ETH ➡️ 스왑 (Swap) ➡️ KOK
KOK ➡️ 스왑 (Swap) ➡️ ETH
(현재 코인베이스 외부지갑에서 Swap 기능 제공 중)
• Bridge(브릿지)
코인은 기본적으로 동일한 네트워크로만 전송해야 합니다.
그러나 브릿지(Bridge) 기능이 지원 된다면 타 네트워크로 전송이 가능하고
해당 네트워크에서 사용이 가능해져서 확장성에 기여를 하게 됩니다.
브릿지(Bridge)는 스왑(Swap)과는 달리
A 네트워크와 B 네트워크를 다리(Bridge)로 연결시켜서
<전혀 다른 체인 네트워크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동일한 코인 또는 토큰으로 전환>시켜주는 서비스입니다.
이 브릿지 기능은
다양한 네트워크간의 연결을 통해 원활한 유동성 확보를 가능케 하여
해당 네트워크에 세들어 사는 사용자(토큰)들의 확장성으로 이어지는 아주 중요한 요소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예) BTC를 브릿지를 통해 K Stadium 네트워크로 보내면 KBTC로 됨.
1. BTC (BTC 네트워크) ➡️ 전송 (K Stadium 네트워크 브릿지 적용) ➡️ KBTC
2. KBTC (K Stadium Network) ➡️ 전송 (BTC 네트워크 브릿지 적용) ➡️ BTC
참고로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거래소 등에서 해당 브릿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있으며,
또한 오르빗 체인등을 통해 브릿지 서비스를 받을 수있습니다.
• Wrap(랩)
브릿지(Bridge)와 비슷한것 처럼 보이지만 개념자체가 조금 다릅니다.
원래 암호화 자산 가치에 가격이 고정되어 Defi 플랫폼에서 작동하는 암호화폐입니다. (메타버스, NFT 등에서도 사용)
브릿지 기술중 하나인 interchain 기술이 적용되어있지만,
Defi(탈중앙화 금융) System에서 사용하기 위해
말그대로 랩으로 되짚어 씌워서 새로운 코인으로 민팅(새로운 코인 발행)하는걸 말합니다.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를 통해 특정주소에 원래의 코인을 묶어두고 다른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코인을 1:1 가치로 발행>하게 됩니다.
예) BTC를 Wrapping하면 wBTC로 민팅(새로운 코인으로 발행)되어 이더리움 네트워크안의 Defi등에서 사용가능하게 됨.
1. BTC (BTC 네트워크) ➡️ ETH 네트워크 Wrap (스마트 컨트랙트) ➡️ wBTC (ETH 네트워크)
2. wBTC (ETH 네트워크) ➡️ ETH 네트워크 Unwrap (스마트 컨트랙트) ➡️ BTC (BTC 네트워크)
그외에 최근 해킹으로 이슈가 됐었던 솔라나 기반의 크로스체인 방식의 브릿지인
'웜홀 크로스 체인 브릿지 (Warmhole CrossChain Bridge)'는 다음 기회에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토론토 최재필 프런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