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2회 지리사진대회 수상작 - 덕분에좋은세상(고등학교)
수상자: 부산 다대고등학교 2학년 황승*
작품제목: 새해, 삼각주, 그리고 푸른 하늘의 다대
내가 사는 다대포는 일몰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지만, 낙동강의 하류에 위치하여 하천 및 해안 퇴적의 결과로 생성된 해안 사주(등)가 여럿 존재하고, 하류 지역에 희귀 조류가 대량 분포한다는 점에서 자연 생태의 보고로 불린다. 사진에는 조개 백합을 닮아 이름 붙여진 백합등(1984년 생성)과 도요새가 와서 이름이 붙은 도요등(1990년 생성), 그리고 장자도(1955년 생성)가 보인다. 지금도 계속 모래섬의 지형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이므로, 지리학적 가치가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