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등산 💯 1,187m - 광주
✔️ 일시 : 2023.11/11(토)
🚂 이동 : 부산 푸르나 산악회
(네비게이션 : 원효분소 )
🅿️ 주차장 있음
🚻 있음
♻️ 먼지제거 컴프레셔 없음
⛅️ 맑음 🌡영상 0~ 10도
바람 2~ 4 m/s
📍코스 : 원효분소~옛길2구간~목교안전쉼터~서석대(1,100m)~인왕봉(×입산통제)~입석대~장불재~석불암~규봉암~꼬막재~원효분소
⏱️산행시간 : am11시반~ pm4시반(5Hr)
🌋 트랭글 기준
-거리 13.1 km
-최고고도 1,187m / 최저고도 373m
오르막 4.3km / 내리막 5km
📌 풍경☆☆☆☆
난이도☆☆☆(설악산 공룡능선 기준)
⛔️(장문 주의)
✏️왜 무등산 ? 무등산은 비할데 없이 높은 산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는 산이라는 뜻.
🔎정상에 천.지.인(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3봉이 있다
✏️왜 서석대 입석대(천연기념물 제 465호) 모두 '선돌' 이란 뜻. 입석대 는 주상절리의 돌기둥을 '서있는 돌'이란 의미의 한자로 적은것. 서석대 역시 '서다'의 첫음절 '서-' 적용했다는.. 모두 상서로운 돌들 이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고 한다.
🔎주상절리- 용암이 식을 때 수축되어 생기는 단면의 형태가 오각형이나 육각형의 기둥모양인 것으로.. 무등산 주상절리는 약 7천 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서석대, 입석대, 규봉이 대표적 (입석대, 규봉은 풍화로 기둥모양, 서석대는 풍화가 덜 진행되어 병풍모양)
🔎너덜경 -정상을 중심으로 산비탈에 돌기둥이 무너져 쌓인 지대.
✏️왜 장불재? 긴골' ' 장골'을 한자로 장불치로 표기. 말 잔등 같은 능선이라 '백마능선'이라고도
✏️왜 지공너덜? 인도의 승려 지공대사에게 설법을 든던 라옹선사가 이곳에서 수도한 곳이라..
🔎석불암 마애석불 - 법당안에 자연 암벽에 부조나 선각등을 통해 불상을 표현함(1,033년)
🔎규봉암 -8,700만년의 시간 '광석대'를 품은 사찰, 2단 높이의 누각으로 구성된 일주문이 웅장.
入此門來莫存知解 (입차문래막존지해)- "이 문에 들어오거든 안다는 것을 버려라" 는 명언이..
✏️왜 꼬막재 - 1)고개가 그리 높지않고 나즈막해서 "꼬마재"가 와전 되어.. 2)고갯길 부근에 꼬막처럼 생긴 작고 앙증맞은 자갈돌들이 많아..
📒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인왕봉 개방이 잠정 통제된 탓에 산행을 취소하신 분들이 많아져 안내산악회 합류 대기6번 이었던 내게도 기회가 주어졌다. 행운이었다. 2번째 찾는 무등산, 하산 코스가 다르다. 그때 못 본 '지공너덜'과 '광석대'를 볼 수 있다🤩. 작년 함박눈 내릴때 환상적인 서석대와 입석대를 보여준 무등산은 이번엔 주상절리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파란 하늘을 찌를 듯한 '선돌'들이 그저 경이롭다. 인왕봉을 배경으로 서석대 정상석에서 인증샷 후 삼현님과 친구분과 함께 맛난 점심을 먹고 장불재에서 신선대 방향으로 조금가니 '지공너덜'을 만나는데 예상보다 긴 너덜이었다. 석불암의 마애석불에 소원을 빌고서 너덜길을 더가 규봉암에서 광석대을 보는 순간 한참을 서 있었다. 무등산에 오면 꼭 봐야 할 곳이었다. 이번에 볼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아쉬움을 뒤로 신선대 평전을 끼고 꼬막재까지~ 걷기에 너무 좋은길이어서 또 한번 감탄한다. 두번째 방문의 감동이 더 큰 무등산 산행~ 귀가길에 코리안 시리즈 보며 행복을 더한다~👍👍
첫댓글 수고하셧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우스님의 일목요연한 글
읽고나니 무등산 공부는 완벽하게
다한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은데 선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산 안산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