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a6q/4af853a4c0796d4216172088713a974a3fc7499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a6q/4af853a4c0796d4216172088713a974a3fc74997"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990"></div><p style="text-align: left;"><br><br>안녕하세요 카롱님들🤗 <br>후기 폭주기관차가 왔습니다.<br>이렇게 거창한 소개를 하니 조금 부담스럽네요...<br>그래도 시작을 좀 해볼게요...<br><br>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향메리가 왔습니다.<br><br>저는 이번 공연을 보면서<br>시스터 액트 = 향메리의 성장 일기<br>라는 생각을 했어요.<br><br>정말 솔직하게 말씀을 드려보자면,<br>내심 분량에 대한 걱정을 좀 했습니다.<br>작품 속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이<br>주어지는 만큼 설명이 부족하거나 하는 등의 <br>아쉬움이 남지는 않을까-하고요.<br><br>하지만!<br>저희가 사랑하는 배우님이 누구시죠?!?!?<br>누구시죠?!???<br>누구시죠?!?!?<br><br>카롱님들: 짱! 다 람 쥐!! 소 향 배 우 님!!!<br><br>네... 저런 고민을 했다는 사실이<br>저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br>향메리가 무대에 있던 모든 순간순간이<br>향메리의 성장에 대한 질문과 답이 되어주었어요.<br><br>향메리: 분량이 적어? ㅇㅋ 내가 쪼개고 쪼개고 쪼개고 또 쪼개서 서사 만들어서 다 이해시켜줄게용~^^<br><br>------------- 1부: 줄거리와 함께 ------------- <br><br>[ 극과극, 향메리와 들로리스의 만남 ]<br><s>* 넘버: How I Got The Calling</s><br><s>들로리스가 모종의 이유로 수녀원에 오게되었고,</s><s><br></s><s>수녀원의 모든 수녀들과 첫 만남을 갖게 됩니다.</s><s><br></s><s>이 과정에서 수녀들은 각자 자신의 계기</s><s><br></s><s>즉, 부르심!을 받은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s><s><br></s><s>이 과정에서 향메리를 관찰하면</s><s><br></s><s>다른 수녀들의 부르심(=확신)을 부러워하는 마음이 느껴지기도 하고, 또 자신의 차례가 오지 않을까 하는 약간의 불안함이 함께 느껴지기도 합니다.</s><s><br></s>제가 착각을 했더라고요...?<br>넘버 이름은 모르겠지만 ㅠㅠ <br>암튼 수녀의 장점!을 이야기 하는 넘버예요.<br>들로리스랑 수녀님들이랑 수녀의 삶을 주제로 이야기를 하며 수녀로 사는 삶의 좋은점은 어떤지<br>다들 하나씩 확신에 차서 이야기하는데 이를 안절부절?하면서 물끄러미 바라보는 향메리,,,입니다!!<br>*관람 포인트: 똑바로 올곧게 앉아있는 향메리와 눈치를 보며(귀여운데 좀 짠해요ㅠㅠ) 다른 수녀들을 관찰하는 향메리 또 손끝까지 수줍음, 순수함, 얌전함을 표현하시는 디테일 장인 향메리. 그리고 무엇보다도요,,, 배우님 정말 충격적이고 강렬하게 귀여우셔요,,, 다들 마음의 준비 단디 하셔욧,,,<br><br>[ 들로리스와 함께하는 수녀님들의 노래 교실 ]<br>* 넘버: Raise Your Voice<br>들로리스가 한번 노래 쫌 해볼까~ 하며 향메리를 콕 집어 노래를 시킵니다. 이 상황이 낯설고 두려운 향메리는 첫번째 기회에서 아주 조심스럽게 한 글자 한글자 부르고, 수녀님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고 난 두번째 기회에서는 보다 자신있게 노래를 즐기며 불러봅니다. 그 후 마지막 기회에서는 아주 그냥 성대 차력쇼를 보여줘요. 하나의 넘버 안에서도 향메리는 성장을 보여줍니다. 두렵고 낯선 새로운 상황 속 얼타는(...) 모습에서 상황을 진정으로 즐기기까지요! <br>*관람 포인트: 여기저기 또고로록 굴러다니는 향메리의 눈동자,,, 소심이 향메리가 노래하는 모습,,, 넘 귀여우시고 상대적으로 잘 안들리니까 집중하셔요,,, 시간이 갈수록 방방 들뜨는 향메리,,, 진짜 진짜 귀여우셔요,,, 귀엽다는 표현을 압수당한다면... 후기 진행 불가하신 부분이세요🙏<br><br>이번 후기에서 줄거리를 곁들인 이야기는 <br>여기까지입니다. 핵심은 안썼어요. <br><br>------------- 인터미션: 주접타임 ------------- <br>진짜 향메리 17살 같아요...<br>진짜 너무 순수해요...<br>진짜 너무 귀여워요...<br>진짜 너무 사랑스러워요...<br>진짜 너무 붕방강아쥐 같아요...<br>진짜 너무 뚠딴뚠딴 진저 브래드 맨 같아요...<br><br>공연이 정말 정말 재미있거든요?!?<br>인터미션 시간이 아까워요...<br>그 정도로 모두가 사랑할 작품인데요,,,<br>귀여움이 이를 능가하게 강렬해서...<br>넘 좋아요... 진짜 꼭 보세요...<br>유튜브에 떠도는 향메리 영상으로<br>나름대로 수련 겸 마음의 준비를 좀 했거든요...?<br>소용없어요... <br>너무 행복해요 정말...<br>시간을 돌리고 싶어요...<br>꿈같아요...<br><br>------------- 2부: 셀링포인트 ------------- <br>그래도 후기라는 카테고리에 맞게<br>정보성을 진짜 쬐끔이라도 갖춰볼까 합니다.<br>그래서 준비한 (나름 객관적인) 셀링 포인트<br><br>1. 찐 브로드웨이 뮤지컬 그 잡채<br>2. 실력 짱짱한 배우님들<br>3. 부내나는 무대 세트<br><br>이제 막 시작한 작품이니 만큼,<br>최대한 스포를 피하려고 하니 내용이 부실하네요,,,<br>그래도 그래도 그래도요<br>꼭 보세요... 진짜로요... <br>꼭 보시고 후기 좀 멋지게 써주세요...<br>안녕히 계세요•••<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a6q/eea57124d718602d747c38ac544461753b5a1db9"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a6q/eea57124d718602d747c38ac544461753b5a1db9"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365"></div><p style="text-align: left;"><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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