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과 진학여부에 따라
동창친구는 세밀하게 구분됩니다.
이 모든것을 초월하여 아우르는 친구가 있죠.
교회친구입니다.
40년 세월을 변함없이 교류하는
10여명의 교회친구가 있는데요.
그중의 한명이 문래동에서
공방을 하다가
지금은 부인과 함께
점심식당을 합니다.
보고싶어 찾아갔지요.
점심도 먹을겸
철공소가 많은 문래동
철로 만들어진 말의 조형물입니다.
철강업과 예술가들의 공방이 공존하며
레트로(아날로그)감성이 풍성한 문래동.
골목안에 형성된 작은 낭만먹자길이 있습니다
여친생기면 내가 반드시 문래동 간다.
막차 끊겼어 자기야....
식당이름 좋은데요 ?
문뜩.
휴가도 문뜩
세상에서 제일 간단한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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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습니다. 친구네..
쉼표말랑
말랑하고 느슨하게 쉬어가는집 ( 제 추측입니다 )
공방을 하던 친구라
여러군데 목공작품이 보입니다.
마치 지붕타기하는 동하가 ...
천장도 골방도 예술처럼 느껴지는 감성터치
마당
고추
에어컨
티슈까지 조약돌로 눌러놓아 세밀한 터치
차림표
1인메뉴 수육정식
김을 알콜거즈처럼 겨자와 함께 반듯하게
수육과 김 척척 담아 먹어봅니다
친구라고 서비스로 나온 포솔감자 크로켓
흔한 정수기 물이 아닌
이쁜 디자인의 물병으로
마치 프랑스에서 식사하는 기분들게 배려.
잘 먹고 왔습니다.
7월하순 새 업무 시작하기전에
점심모임 한번 진행해 볼까 합니다
첫댓글 앗... 이야기 하지 그랬어여...
같이 점심이나 먹게시리~~ ^^
제가 홍길동이라 죄송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여러번 갈텐데
삐삐 치겠습니다
@테란
아~
말랑말랑 하지만 정갈한 한상.
먹고 싶다요~
문래동 오시면
쉼표말랑에서
식사와 차
그리고 낭만과 쉼 어떠십니까
@테란 아웅~
좋지요.
낭만과 쉼
참 여유가 느껴집니다.
낭만이 있어야 내적으로 안 늙지요.
저도 어제 문래동 창착촌 갔었는데
담엔가면 함 먹어봐야겠어요
아하 어제 다녀오셨군요.
가실길 계시면 한번 다녀오십시요
아트푸드 카피라이터
은미님 이시라고 뒤뜸해놓겠습니다
아~~
제가 카페활동 하는것 모르니
교회친구 동섭 이라면 알겁니다
혹시압니까 서비스라도~^^
@테란 교회친구 동섭님 ㅋㅋ 그냥 교회오빠라 할께요 ㅋ
어디를 봐도 내가 동생같아 보이니 ㅋ
@은미
그럼 은미님이 동생하는겁니다...?
딴말하기 있기 없기 ㅎ
ㅎㅎㅎㅎ막차끊겼어. 자고가.. 아닌가용?
아님말구
그건 기본이지요 ㅎ
기본을 굳이 끌어다 쓸 이유가...ㅋ
쉼표말랑 차림표 다운로드 완료 ~~~~^^
언제 한번 다녀오세요
추천드립니다.
줄까지 서있던데요.
저는 1인식이라
마침 1인테이블 있어서 무사통과
벙하시믄 점심 묵으러 참석합니다
단...월욜만 아니믄 됩니다~
안녕하세요.
월요휴무라
염려안하셔도 되시겠습니다.
지금은 제 상으로 가신 형님이 문래동 에서
비철금속(동.황동.스텐레스) 사업을 할때 저두
문래동2가 에서 형하고 사업을 할때가 생각납니다
요즘도 주말이면 근처 당산동과 한강 주변서 지네다 당진으로 옵니다
한때는 문래을 돌렸어 실을 뽑앗떤 곳이라 근쳐에
대형 방직과 방적회사 많엇던 곧이 지금은 아파트 촌이 된네요
언제 시간이 되면은 이집 가봐야 겠어요
아하~~ 산하님께서
문래동에 추억이 깃드셨었군요.
역사의 발자취 이십니다
문래동이 금속 제조업
밀집 지역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이 바뀌었네요
점심모임 진행하실때
가보고 싶으네요
테란님
반듯하고 성실하신 분이니
좋은 여친 생기실꺼예요 ~^^
술과 처자는 멀리합니다.
창작을 위한 아이템 일뿐 ~^^
막차 끊기면 삐삐 칠게용 ㅎ
내일 점심벙 기대합니다~~ㅎ
요번주 마지막 회사마감하고
7월 첫째주 구상해보겠습니다
시간되시면 한번 다녀오시길요
친구부부 센스가 인테리어며 음식이며 굿입니다요. 메뉴종류도 간단해서 더 신용이 가네요.
시간은 점심만
메뉴는 잘하는것만
선택과 집중을 잘 느꼈습니다
감자 좋아 합니당
아하~~저도 친감자파 입니다
@테란 점심 장사만 하면 먹고
살까요
@희망
자세히는 모르나
공방쪽 일이 있지 싶어요
@테란 글쿤요
@희망 감자 고로케 좋아하는데
첫째주 일이 있어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미리 인사^^
@희망
네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쉼표말랑 차림표 찰~칵..
주말or 휴일은 영업안하고
평일 점심만 가능한지요?
일요일 . 월요일
이틀휴무 인것으로 압니다.
11시반 ~ 5시반
점심영업만 한다더군요
@테란 참고하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가끔씩 친구찾아 다니기
만나서 반갑고
옛추억도 소환하며
다시한번 우정을 생각하게되죠.
테란님!
참~~ 행복한 분입니다.
문래동 창작촌 가끔씩 갑니다.
점심식사 한끼로 참 괘안은듯합니다.
가보고싶군여~^^
낭만과 해학의 자연인님
가끔 들러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