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량후에 알게된 심각한 고민입니다
사진상보이는집은 작년에 새로지었다는데 이집에서 나오는 오폐수를
내땅 밑(사진상 하우스 아래 25미터정도 길게200밀리 관정속으로 물이 흐릅니다 ) 흘러보낸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집 저쪽 반대편에 허가난 구거는 있습니다 허가난 구거쪽으로는 거리가 멀어서 그렇게 해버렸나 봅니다
500밀리 독깡 사서 길게묻으려 했는데 그렇게되면 사진상 보이는집의 오폐수관이 드러날것으로 생각되는군요
이럴때 알면서도 그냥 그데로 새독강에 구녕을뚫어서 묻어줘야 하는것인지/따져야 하는것인지..
집성촌이라 동네분들이 모두 친척들이라ㅡ,.ㅡ
인심을 잃으면 안될텐데,,, 건축행위관련법이나 순서는 둘째 문제치고 고민+ 난감합니다,,
내땅의 맨끝자락은 이렇게 인공 연못이있고 도랑물이 흘러갑니다
이사진은 구입직후 사진이며 지금은 뻘거스럼한 물만 흘러 내립니다
아마도 오폐수와 샘물이 뒤썪여서 흘러 내리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도랑위에는 두세집이 살고있는데 모두 도랑쪽으로 오수를 흘러 보내는것같습니다
살때는 땅주인에게 청점 샘물이라 들었는데 여러 위생문제또한 심각한...고민이 됩니다
구입때는 말간 맑은 물이었는데 요즘들어서 누렇고 뻘거스럼한 물만 흘러내립니다
동네분들은(모두들 집성촌이라) 숨기는 분위기
동네분들의 말은 철분이 많이 함류된 땅이라 뻘간 물이 흘러 내린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런가?? 그렇게 생가했는데..
자세히보니 위 연못옆 도랑에서 어느 한곳에서 노랗고뻘건 물이흘러 내렸습니다
땅 구입때는 맑간 물이었는데 요즘들어서 점점 시뻘건물 비슷하세 도랑으로 흘러 내립니다
오늘 측량을 마치고 사진상 멀리보이는 집주인과 이야기 나누는중에
도랑의 물이 오,폐수가 섞인것을 대충 짐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흘러 보낸다면 두,세집 정도인데 그 두,세집 앞으로는 허가난 구거가 있습니다
그쪽(허가난구거쪽)으로는 조금 멀어서 이쪽으로 오,폐수관을 설치한것 같습니다
도랑은 그냥 지적도상은 답(논) 입니다
멀리보이는 집주인이 측량중에 나와서
대충 오폐수라는듯이 말하길래 ,,,, 오폐수는 허가난 구거로 흘러보내야지
이쪽으로 흘러보내면 어떻하느냐고 하니까..(집성촌이라 뭐라 크게 할수도 없을듯한 분위기)
아,,! 예전 십수년전에 무쉰... 오폐수 처리법이 있었냐고 그렇게 말하더군요...
시뻘건물은 철분이 아니라 오폐수였을까요??
정말 십수년전에 설치한 오수관은 넘의집옆으로 흘러 보내도 법적 하자가 없는것일까요?
왜그런지 그런 말을듣고나니 집성촌 사람들의 농간에 속은생각이 들어서
갑자기 내가산 땅이 싫어졌습니다....ㅡ,.ㅡ....
1,그냥 둔다..
2,아니면 면사무소나 군청에 민원을 넣어서 허가난 구거로 돌리도록 한다(그분들과 원수져야겠죠?)
10년전에 묻은오폐수 관은 그냥둬야 하는하는건지요?
사진상 멀리 보이는 집 큰소리치는 사람은 집을 작년에 새로 지었다는데
며칠전에 동네분들에게 선물과 함께 인사나눈적이 있었는데
얼핏들은 소문에 도랑으로 흘러보낸다고 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땐 설마?? 했습니다
옆도랑물이라 정원문제 천예의 자연 조건이라 생각했고
이웃의 오폐수 문제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오늘 측량후 상당히 심각한 고민이 되는군요..
이러한 경우에는 해결책이 없을까요?
건축행위에 앞서서 답답한 심정일 뿐입니다
첫댓글 관정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조치를 하시고 가장 중요한건 이웃과의 관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것때문에 이웃과 불화가 생긴다면 아마도 거기에서 살기 힘드실겁니다..잘 해결하셔서 이웃과 친해지세요...
500mm 하수관 뭇으려고 했다면 함께 처리하는게 좋을것 같읍니다 억울한 생각은 들겠지만 주민들과의 마찰을 피할수있는 방법이 겠네요
,시골분들~~~~~~````큰소리로 물이 낮은데로 흐르지 높은데로 가는것 봤냐고 하시더군요............쪕~~~~~~답답...황당
저와 비슷한 경우입니다. 저의 경우, 윗집에서 정화조물과 오수를 저의 대밭으로 내려보내고 있었습니다. 제가 대를 제거하고 개간하면서 드러났습니다. 저도 두번 윗 집하고 설전을 하였습니다. 윗집 사람은 물이 아래로 흐러지 위로 흐르느냐고 막무가내였습니다. 변호사께서 변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까지 하였으나, 좋은 것이 좋다고, 전 그냥 그대로 두면 후회할 것같아 비용을 반반씩 부담하는 조건으로 정상적인 하수구로 물길을 돌렸습니다. 물론 지금도 윗 집은 고맙다 소리도 안합니다.
따질건 따지고 사는것이 차후 후한이 없습니다. 그런데 일반 농가라면 붉은 종류(녹물) 같은것이 안나올텐데요.. 철분이 많으면 지하수에서 나온다는말도 맞습니다. 페광에서 주로 그런 물이 많이 나오지요 ?
가슴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