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하듯이 세금 잘 내고, 직장에서 자기 할 일 잘 하고, 자식들 군대 보내고, 나라 걱정하고, 자존심도 상하고, 명퇴 빙자 구조조정 당할지 모르는 친구 걱정에 술 한잔 하고, 그럼에도 이땅에서 희망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있다는 사실에 위로를 받으며. ^^
차주로서의 역할도 해야 합니다.
한동안 조용하던 600이가 엔진 체크등을 띄웠네요.
그동안 관리된 게 있어서 크게 걱정 안 합니다. 뭐 대단한 문제는 아닐 꺼다, 이런 확신이지요. ^^
전주 천동진 회원이 확 개편한 DNN 모터스로 갔습니다. 진단 결과 에어펌프가 사망했습니다.
(에어펌프 공부를 하려고 뒤지는데, 공부할 자료를 제대로 못 찾았어요. 우리 까페에도 거의 없군요. 기능, 영향, 등등)
제대로 된 제품을 저렴하게 교체하고 불안했던 릴레이도 갈아주었어요.
어제 맡겼다가 오늘 찾아왔는데, 개운합니다.
같이 사업하는 분은 전주에서 벤츠, 베엠베 등 잘 보는 분으로 익히 알려진 분인데,
합친 뒤 인사는 처음 했습니다. 참 선하게 생긴 분입니다.
조만간 전주 번개든, 소박한 자리든 할 예정입니다.
(근데 우리 천사장이 술을 많이 하면 안 됩니다.^^)
새로 이사해서 단장한 곳입니다.
학교에서 걸어서 30분 안쪽, 아주 좋습니다. ^^
좀 더 가까이, 제 600이도 엉덩이가 보입니다. ^^
요 속에 숨어 있어서, 작업은 손이 갑니다. ^^
가는 길에 산책길의 단풍과 은행나무가 아주 예쁘게 물들었습니다. 이런 시간도 귀합니다.
첫댓글 번호판만 가리면 딱 제차네요^^ 그런데 에어펌프가 뭐하는 펌프예요?? 세컨드리에어펌프라고 칭하는 그건가요??
네. 알고 있습니다. ^^ 무릉도원님 차와 똑같지요? 맞습니다. 그 펌프입니다. 이베이에서 보쉬제품은 350불 정도 하고, 어떤 거는 140불 하는 것도 있군요. ^^ 바빠서 품번 체크를 못했습니다.
600이는 무서워요!
왜 그러세요? 실제로 무서울 정도로 들지 않았어요. ^^
전주번개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