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자는 말이 없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왜 이런 말이 경쟁에서 나오는가를 생각해보면 ‘경쟁의 결과가 정정당당하였는가 아니면 부정이 게재되었는가’의 문제이다. 불완전한 인간이 하는 경쟁이기에 경쟁 상대가 서로 정정당당하게 겨루었다면 문제가 없지만 어느 한 쪽이 부정을 저질렀다거나 심판의 판단 오류에서 언제든지 말썽과 문제가 생길 수는 있는 것이다. 그런데 경쟁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불평이나 불만을 토로하는 쪽은 항상 패자(경쟁에서 진 쪽)의 몫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4월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자유민주주의의 가면을 쓰고 진보를 가장하는 저질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 정당인 민주당이 175석을 얻어 압승을 했고, 민주당과 같은 부류인 曺國혁신당(이하 曺國당)이 12석을 얻었지만 뒤가 개운하지 못한 것이 민주당과 曺國당의 당선자 중에는 범법자, 범죄혐의자 등이 수두룩하여 재판 결과에 따라 국회가 아닌 감옥(교도소)에 가야할 인간이 한둘이 아니다는 것이 언론의 전언이다. 확연히 드러난 것만 해도 민주당 대표 이재명, 曺國당 대표 曺國과 曺國당 원내대표 황운하는 금배지를 달자마자 교도소 독방이 예약되어 있다.
그런데 총선에서 3패, 4패를 한 후보자도 결과에 승복을 하는데 2연패를 했다고 연속 불복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무효소송을 제기한 후보가 있으니 바로 종북좌파 정당인 민주당의 민주연구원부원장을 지낸 여성인데 같잖기로 유명한 그녀의 이름은 남영희다. 남영희는 문재인이 대통령일 때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했으니 여자치고는 출세를 한 셈이다. 그러니 21대 총선에 인천 동·미추홀을에 민주당 공천으로 출마를 했으나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에게 171표 차이로 고배를 마셨지만 ‘졌잘싸(젓지만 잘 싸웠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으나, 22대 총선에 다시 인천 동·미추홀을에서 윤상현과 리턴매치를 벌렸지만 이번에는 171표보다 6배나 많은 1025표 차이로 또 패배의 쓴잔을 마시자 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하는 추태를 보였다.
남영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29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선거 무효소송 제기 기자회견을 연다”면서 “선관위 절차상 하자가 명백하다. 선거법 178조3항 공표 절차를 완전히 어겼다. 선거 과정에서 개표 과정을 공표해야 하는 과정을 어겨서 절차가 잘못되면 전체 선거 과정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총선 당일인 10일에도 개표 과정에서 재검표를 요구하며 문제를 제기했다가 승복한 바 있는데 당시 사전 관외 투표함 7개 중 참관인들이 4개만 개표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나머지 3개 투표함을 다시 한 번 개표해 달라고 요구했다. 결국 선관위는 남 전 부원장 측 요구에 따라 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재검표를 실시했고, 이러한 과정을 거친 후 남 전 부원장은 선거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놓고는 또 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짓거리가 아닌가!
남영희의 이런 이율배반적인 짓거리에 대하여 민주당은 종북좌파 정당답게 “당이 공식적으로 선거 무효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아니고 남영희 전 부원장 개인 문제”라는 입장을 취하며 한발 물러섰는데 이러한 남영희와 민주당의 작태가 바로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추악한 종북좌파들의 실상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다. “처녀가 아기를 낳아도 제 할 말이 있다”는 말이 있는가 하면 “핑계 없는 무덤 없다”는 말도 있는데 이민은 잘못한 것에 대한 사과는 고사하고 오직 자기합리화에만 정신을 몰두한다는 의미의 말이다. 지금 야권의 정치인들 중에는 저질 인간들이 하나둘이 아닐 것이다.
남영희가 총선에서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패배를 했다면 모두에서 언급한 것처럼 “패자는 말이 없어야 한다”는말은 인정하고 자숙하며 한 번 더 도전하기 위해 내공을 쌓아야 하는데 국가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선거무효소송을 벌린다는 것은 달걀로 바위치기일 뿐이다. 남영희가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두 번씩이나 낙선을 했으면 자신을 부족한 둘러보지 않고 엉뚱하게도 정부기관에게 이의를 제기하며 책임을 묻는다는 자체가 만주시민으로서 할 일이 결코 아니며 추악한 내로남불과 비겁하고 야비한 남탓이나 해대는 종북좌파의 추태를 연출한 것이다.
남영희는 문재인이 잘 나갈 때 청와대 행정관이었고, 박경미는 교육비서관이었으며, 엉뚱한 짓거리를 잘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여비서에게 2차 가해를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검사 진혜원은 과거 왕조시대의 시녀처럼 아첨과 아양으로 지나치게 문재인울 찬양하는 ‘문비어천가’를 읊어대는 꼬락서니가 하도 같잖고 한심하여 2020년 6월 5일 필자는 본란에 「문비어천가 부르기 경쟁하는 박남진 여성 트리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었다. 여기에서 ‘박남진(朴南陳)’의 박(朴)은 박경미, 남(南)은 남영희, 진(陳)은 진혜원으로 세 여인의 성(姓)만 따서 붙인 이름이다.
그 후 검사인 진혜원은 별로 존재감을 나타내지도 않았고 세인의 기억에서 사라졌지만 박경미와 남영희는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던 김종인의 눈에 들어 민주당 비례대표로 박경미는 1번, 김종인 자신은 2번, 남영희는 33번으로 공천이 되었는데 박경미는 1번이니 자연히 당선이 되었는데 남영희는 순번이 너무 뒤인지라 기분만 내다만 꼬락서니가 되었으므로 자존심이 무척 상했을 것이다. 비례대표는 법적으로 무조건 여성이 1번, 3번, 5번…남성은 2번, 4번, 6번…인데 이는 여성 정치인을 배려하고 우대하기 위한 것이다.
문재인이 정권을 탈취하여 대통령이 되면서 남영희는 청와대 행정관에, 박경미는 청와대 교육비서관으로 근무하다고 21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청와대를 나와 민주당에 입당하였는데 박경미는 서울 서초을에, 남영희는 인천 동·미추홀을에 민주당 공천을 받아 21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를 했지만 박경미는 오세훈에게 30% 이상의 차이로 참패를 했고, 남영희는 윤상현에게 겨우 0.15%인 171표 차이로 낙선을 했다. 박경미는 득표율이 엄청난 차이가 나서 입을 닫았지만 남영희는 결과에 불복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선거 결과 어떤 변화도 없었고 뒤집히지도 않았다.
4년 동안 절치부심했을 것으로 생각되는 박경미와 남영희는 22대 총선에서도 역시 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박경미는 21대 총선 때와는 달리 서울 강남병에, 남영희는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와의 리턴매치를 위해 인천 동·미추홀을에 출마를 했는데 약속이라도 한 듯 둘 다 보기 좋게(?) 낙선을 했는데 서울 강남병에서 박경미는 국민의힘 고동진 후보에게 득표율에서 34% 차이로 또 참패를 했고, 윤상현과 리턴매치를 치른 남영희는 인천 동미추홀 을에서 0.89%인 1,025표 차이로 또 한 번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선거 결과에 남영희는 21데 총선에 이어 22대 총선까지 두 번씩이나 그것도 1%도 안 되는 차이로 패배를 했으니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고 또 자존심도 상했을 것이나 유권자의 선택이니 이를 감수하고 수긍해야 하는데 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울분을 풀려는 짓거리는 참으로 한심하다. 여자이기 때문에 소심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이건 아니다. 남영희의 선거무료 소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자하는 독자는 4월 28일자 조선닷컴 정치면의 「윤상현에게 두 번 진 민주당 남영희, 선거 무효소송」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