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0년을 살아온 한 남자의 이야기. 10년간 교수 생활을 하고 이사를 가게된 존 올드만 교수는(데이빗 리 스미스 분)은
자신의 환송회에서 갑자기 폭탄선언을 한다. 자신이 14,000년 전부터 살아온 사람이라고. 맨처음엔 그저 농담으로 생각하던
사람들이 질문을 던지고, 각 분야 전문가인 존의 동료 교수들은 존의 주장에 신빙성이 있을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점점 혼란에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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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존은 구석기말기부터 현제까지 생존?아니...존재해온 유일무이한 인간이다.
그는 부처의 제자였고 부처의 설법을 서구에 알리기위해 이스라엘에서 부처의 가르침을 전하다 나중...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예수'라 불려졌다.
그는 자신의 불사불멸이 사람들에게 알려지는것이 결국 자신에게 해가된다는것을 알고 오래전부터 스스로 일정시간이 되어
사람들이 자신이 늙지않는다는것을 알아챌쯤(그것이 보통 10년)다른곳으로 떠돌아 다니는 생활을 해오고있다.
영화는 시작부터 한정된장소에서 석학들의 대화로 시작해서 대화로만 끝내는 초저예산 영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영화가 끝나고 어쩐지 감독에게 완전히 당한느낌이 든것은 아마 나뿐일듯..ㅋ
여하간 인터넷에서 이 영화에 대한 평은 상당히 좋다.아니 좀 과해보인다.
영화에서 예수가 일개 인간이고 지금 신약의 원텍스트는 100단어뿐이 되지 않는다며 신약의 대부분이 인간에 의해 꾸며진
개구라다..라는 폭탄선언을 한다.
허나...결국 예수는 신 그 이상이란것 또한 보여준다고 생각된다.
만일 영화가 진실이라면....14000년...앞으로 얼마나 더 존재할지 모르는 영원불멸의 존재임을 확인시키는것이 아닌가.
그게 신이 아니면....ㅋㅋㅋ
영화속에서 예수가 "그럼 결국 예수는 인간과 다름없는..아니 그저 구석기 원시인에 지나지 않단 말인가"하고 놀라고
분노하지만,그게 왜 분노해야 할일일지는....그저 구석기인이 아닌 14000여년불멸불사의 존재로 앞으로도 살아갈 유일무이한
진짜 신이란 소린대........영화가 사기가 좀 심하다.ㅋ영화내용에서 예수를 인간이하?로 묘사하면서 실제로 영화는 예수가 신성
이상임을 보여준다???걍 나는 웃겻다.
개인적으로 재미없었다.이미 다빈치코드등에서 다뤘던 내용 이상도 이하도없다.왜려 너무 밋밋하다.
기본적인 영화적 상상력으로 구석기시대부터 살아원 원시인류의 한명이 여지껏 살아왔다는 불가사의한 이야기를 들려
주는것에 지나지 않았다.
에어리언이 이집트문명의 조상이다...라는것과 뭐가 다를지....별로 지적상상력을 자극할만한 내용도 없었다.
그저 영화는 존이란 인물을 통해 인류의 역사는 지금까지의 기록은 그저 인간에의한 가공의 역사일뿐이다..라는것을
주장하고 싶은가본데....좀 억지스럽다.
인터넷에 영화평이 (개인적소견으로)너무나 과한평들이 난무하기에 이정도영화에 충격받았으면 프레데터엔 거품물었겠다..
싶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첫댓글 대화에서 시작해서 대화에서 끝나는 영화임에도 평이 좋다면,,,ㅋㅋㅋㅋㅋㅋㅋㅋ실제로 그렇게 오래산다면........-_-;;징그럽네요~
영화를 보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이런영화 재미없다고 하면 무식하단 소릴들을까봐 그러는게 아닌지..라는 생각이 좀 들었다는..ㅋㅋㅋ
인터넷 평은 한명이 10점 주면 그냥 ★★★★★이거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