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좋다고 좋은것은 아닙니다
그냥 사진이려니 해도
마음 한켠 아픔으로 남습니다
저는 정찬주씨가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비판해도 되려나?
같은 이름으로 한겨레 신문에 글을 연재하는 정찬주씨는
지면으로 통해 알기는 하지만... ...
스넵사진 같기도 하지만 왠지 연출된 느낌이 강하게 와서
왠지 싫은데요
(토끼가 등장하는 사진이나 동자승이 불경을 읽는 것은 특히
눈에 거슬 립니다)
법정스님이 거주하시는 오두막집을 기억하실지 모를겠습니다
동아일보 1월4일자 신문에 류시화시인이 제공한 사진이 실렸는데
소담스런 눈이 덮인 그림같은 사진인데 보기는 좋더라구요
글도 올려져 있는데 옮겨보면
『봄에는 꽃이피고 가을에는 덜밝고
여름에는 맑은 바람 겨울에는 눈내리니
부질없는 생각만 마음에 두지 않으면
이것이 인간세상의 좋은 시절아닌가』
라는 글귀가 올라와 있어 한층 멋이 더한데
그것은 보기만 좋을 뿐 입니다
실제로 생활를 하려고 하면
전기가 없으니 문명의 혜택은 받지 못하여 이루 불편할것
아니겠습니까?
목욕을 마음데로 할수도 없을것이요
밥하는것도 아궁이에 불을지펴 할것이고
전화가 있어서 외부와 통화를 하겠습니까?
물론 무선 전화가 있다고 하지만 며칠간격으로 밧데리 충전을
해야 될텐데 그것도 예삿일이 아닐것이고... ...
동자스님도 그와 같은것이 안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사진으로 보기는 좋은데 다른 한편으로
정상적인 생활이라면 그 어린 나이에 가사자락 걸치고 복전福田을
빌지는 않을거 아니닙까?
어쩌면 제 생각이 잘못 됐을지도 모름니다
그들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데
제가 비뚤어진 시각으로 바라다 보아서 잘못보게 되는지도... ...
그냥 제 의견을 말씀 드린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사진 감상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