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안양

[유랑산천]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위치하는 삼성산은 해발높이 481m로 등산로가 연결되는 동쪽편 관악산과 산세가 비슷한 암릉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삼성산은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에 제1, 제2전망대 그리고 정상 인근에 위치하는 해발 477m의 국기봉이 있다. 주요 등산로는 서울대학교 입구 관악공원이나 석수역, 관악역, 안양예술공원 등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 등 다양하며, 삼성산 주변으로 삼막사, 반월암, 염불암, 안양사, 망원암, 금강사 등의 사찰들이 있다. 그리고 삼성산 정상 바로 아래쪽에 있는 삼막사는 서기 677년인 신라시대 문무뢍 17년 원효, 의상, 윤필 등 세분의 성인이 암자를 짓고 이곳에서 정진한 것이 시초로 삼성산이란 이름도 여기서 유래한다. 서기 827년 도선국사가 불상을 모시고 관음사로 부르다 중국 소주의 삼막사를 닮아 지금의 삼막사로 부르게 되었다. 이후 조선시대 무학대사에 의하여 동쪽의 불암사, 서쪽에 진관사, 북쪽의 승가사 그리고 남쪽의 삼막사가 비보사찰로의 역할을 하였다.

[아라한]

멋지고 좋은산 입니다.
님 덕분에 오늘도 좋은 감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