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38634?sid=102
“저는 밀양 성폭행으로 거론된 사람의 여자친구가 아닙니다.”
최근 온라인에서 벌어지고 있는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가해자에 대한 사적 제재가 마녀사냥으로 변질돼 결국 무고한 피해자를 만들었다. 가해자의 여자친구로 잘못 지목돼 네티즌에게 공격당한 밀양의 한 네일숍 사장이 자신은 무관한 인물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밀양에서 네일숍을 운영 중이라고 밝힌 A씨는 5일 한 맘카페에 글을 올리고 “저는 밀양 성폭행 사건으로 거론된 B씨의 여자친구가 아니다”라며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마녀사냥으로 아무 상관 없는 제 지인이나 영업에 큰 피해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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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온라인에 올린 글을 통해 자신은 해당 사건의 가해자와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공격에 A씨는 온라인 리뷰창을 닫았고, 손님을 위해 공개해뒀던 휴대전화 번호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나락 보관소는 5일 오후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네일숍 사장님은 B씨의 여자친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올린 글로 인해 네일숍 사장님이 공격을 받으셨다”라며 “전후 사정이 어떻든 간에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 욕하시면 달게 받겠다. 네일숍 사장님에 대한 공격을 멈춰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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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여친을 왜 공개?
진짜 여성범죄에 가해자는 남잠데 어떻게든 여자를 족치려하는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아요 예전에도 여경만 쥐잡듯잡고 신상털더니 똑같네 여혐민국
도대체 여친은 왜 까요? 이러면 결국 본질은 흐려지고 가해자들만 동정 받게 될텐데요
또 여혐으로 흘러가는 ㅋㅋ...진짜 엿같네요 사이버 렉카나 지들이나 다른게.뭔지 수익없이 네이버 블로그에다 글이나 올리는 수준으로 하던가 ;
여친까진 너무 나갔죠.
아이고... 근데 여친 까는건 아닌거 같아요... 이번 계기로 더 확실히 체크하고 올리시길. 본질 흐려지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