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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제가 술을 마시러 갔더랬지요
펍 같은 곳인데
사장도 외국인
직원들도 외국인
근데 심지어 한국말도 잘 못해서 주문을 차라리 영어로 하는게 편한 곳...
(사실 저는 이런 건 좀 별로에요... 한국에서 돈 벌어먹고 살려면 적어도 한국말은 좀 하란 말이야)
아 이게 문화적 충격은 아니고요
여하튼 거기서 피자를 먹었지 말입니다
근데 너무 맵고
맥주를 너무 많이 마셔서 피자가 더 안 들어가고
피자 남은 거 포장해달라고 얘기했어요
근데 피자를 안 들고가지 말입니다...
좀 있다 오더니
포장 용기를 너무 자연스럽게 저한테 주더라고요!!!!!
잠시 당황했는데
제가 외국에서 먹다 남은 음식 포장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러는데
외국에선 이게 자연스러운가요?
생각해보면 또... 내가 먹다 남긴 음식 내가 포장하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요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달콤씁쓸 응접실입니다.
살롱 / 글작성 완료 전 확인!!
첫댓글 너무나 당연한거에 한 표요
1인분 시켜도 양이 많아서 항상 투고 박스에 담아아 며칠 먹었어요
요즘은 일반식당(?)도 용기를 주시는곳이 많더라구요
혹시 ㅂㄹㄹ였나요?? 딱 구래서 전 인제 언가요
첨 들어봐요.ㅎㅎ 보통 포장이던 비닐이던 아무튼 가져가서 해주시던데. 저더러 하라는 곳은..아 포장할 준비가 다 되어 있는 빵 카페들은 제가 했네요
미국에선 항상 포장은 투고박스 주고 알아서 싸가는 거였어요. 다른 나라에선 포장 안해봐서 모르겠지만요.
한 20년 전쯤 미국에서 투고박스 줘서 직접 포장했던 기억이... 우리나라는 포장해주는 분위기였는데 몇년전부터는 포장용기를 주더라구요. 전 이게 편해요. 이건 빼고 저건 넣구요 하고 설명 안해도 되서요. 남편은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불편해하더라구요.
맞아요 그냥 포장 용기를 직접 줘요. 익숙해지니 그게 더 편하더라구요 ^^ 근데 미국도 한인식당은 포장해서 갖다주시는 곳이 많구요 ㅎㅎ
아웃백에서 언제부턴가 포장용기줘서 포장해와요 저늠 오히려 좋았어요 내맘대로 포장헐수 있어서요 포장기다리고 그런과정없어서요
아웃백 비롯 요즘 그런 식당 많아요 심지어 용기 돈받는데도 있오요 어케 생각하면 당연한데 비싸면 좀 그렇죠 요즘 평소에도 용기 들고 다니려고해요 실리콘통 접히면 작아지는거루요
포장해 주는곳은 모양새가 있게 하고하니 포장비를 소액 지불하게하고
포장재료를 주면서 직접하면 따로 비용지불을 안하고 가져왔네요.
최근 저희 집 근처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딱 저래서 첨에 대개 당황했었어요,, 익숙해지니 또 괜찮아졌지만요 ㅋ
저도 미국 갔을때 용기 가져다 주길래 여기는 그런가보다 했네요
근데 우리나라도 요즘 직접 포장해 가라는 곳이 더러 있더라고요
저도 미안해서 포장용기좀 있냐고 물어보는뎅 ㅎ
외국에서는 그런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뉴질살고요 여기도 포장용기를 그냥 줘요. ㅎㅎㅎ 제 손으로 하는게 위생적으로 더 좋은거 같아요.
어어 맞아요 포장 이야기하면 포장지를 줬던 거 같아요 여기 너가 포장해 이러면서요 ㅎ
요즘은 한국도 비닐이나 용기 주면서 넣어가라 하는곳 많아요. 용기값도 무시못해서 그냥 위생비닐이랑 장갑주더라구요ㅎ
가끔 있었어요. 포장용기 줄 때도 있고. 호일 줄 때도 있었구요.
저희 동네 잘 가는 누룽지 백숙집이 있는데요
거기는 아예 한 쪽에 포장용기를 갔다 놓으셨더라구요
항상 죽이 남아서 바쁜 분들 불러서 포장해 달라고 하기 불편했는데
바뀌고 포장하기 편해져서 저는 더 좋더라구요
요즘은 카페도 셀프포장대 많이 생겼더라구요
저도 용기 갖다주는 집 봤어요 그려러니 ..합니다 ㅋ
혹시 보×스 피자 인가요?한국말 못하는거 부터 넘나 거기 연상되네요.
진짜 힌국서 돈 벌면스 손님이 영어로 눈치보며 주문해야 하는 상황ㅋㅋ
외국은 아떤지 모르겠고, 식당에 가보면 포장 용기를 직접 주는 곳이 많아졌더라구요.
미국 호주는 몇십년전부터 용기만 줘요. 코로나 이후로는 용기값 받는곳도 많아졌고요.
요즘 일반 식당들도 다 용기만 주더라구요.
저도 이게 편해요^^
먹던 음식 남 보고 포장해달라기도 그렇고 원하는 정도로 제 방식대로 포장하고 제 입장에서는 더 편한 거 같아요
외국은 용기만 갖다주더라구요. 저도 갖고가고 싶은것만 담을 수 있어 좋았어요^^
한국에서도 요새는 용기를 갖다주니 놀랍진 않은데 한국말 못하는건 놀라워요
아니 한국에서 장사하면서 한국말 안하고 영어로 해요? 헐...
대부분 포장용기만 줬어요. $1인데 괜찮겠니?라는 질문과 함께요 ㅎㅎ
중국인데 먹다가 남은음식 싸가는거 되게 일반적이고 용기값 추가로내면 용기 갖다줘요.
네 용기를 주더라구요 전 오히려 이게 편하고 좋아요
외국은 점바점인것 같아요 싸가는 게 일반적이기도 하고요
캐나다는 용기 달라고 해서 포장해 갔어요~
미국은 투고박스 받아서 내가 싸는 게 일반적이었고 우리나라도 요즘 그런 가게들 제법 있어요. 그런데 저는 그게 더 좋더라구요. 내가 먹던 음식 내 손으로 담을 수 있으니까 더 위생적인 느낌이랄까요.
저희동네 본죽도 용기만 주더라고요 알아서 담으라고하더라고요 첨엔 어색했는데 지금은 익숙해지니 편해요
지난번에 아웃백에서 남은거 포장해 달라고 했더니 용기만 주더라구요. 이렇게 바뀌어 가나봐요.
한국에서도 용기를 갖다 주는게 편하더라구요~먹던 음식 이리저리 들고 다니는것도 싫어요~
요즘 셀프포장대도 많고 점점 바뀌고 있어요~
식당에서 먹고 남음 음식 컨테이너 달라고 해서 직접담아봐요... 어떤사람들은 먹고 남은거 담날 도시락으로 가져 가더라구요.. 덜어 먹은것도 아니고ㅠ
하여간 위생관념 없어요.. 저는 이런게 문화충격임
셀프 포장하는 가게들 은근 있어요
요즘은 셀프포장하도록 많이 비치해 두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