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부자가 되면 하고 싶으신 거 있나요?

[배마담]

운영진의 모니터링을 통해 무통보 이동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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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밑에 부자가 되면 어떤 기분일까 하는 글 보면서 생각난 건데요
그냥 우리가 얘기하는 부자 말고...(좋은 아파트, 좋은 차, 많은 수입...의 부자 말고)
진짜 재벌급의 부자라면? 생각해보신 적 있으세요?
전 있어요 ㅎㅎㅎㅎ

예전에 지인들한테도 얘기한 적 있는데
대한민국의 메디치가문이 될 자신이 있다고 ㅎㅎㅎㅎ

진짜 재벌이 되면 저는 예술가들 후원하고 싶더라고요

물론 아무리 재벌이어도 세상 모든 예술가들을 다 후원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문화가 풍성해질 정도로는 하고 싶네요 ㅎㅎㅎ

우로빠 이름을 딴 연주회장도 하나 만들고... ㅋㅁㅋ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달콤씁쓸 응접실입니다.

 살롱  / 글작성 완료 전 확인!!

[니니꼬모]

분야는 다르지만 저도 후원…
누군가에게 대리집행 시키지 않고
직접 수혜자를 선별해서 금전지원 해주고 싶어요.
인문학, 기초과학, 음악예술 영재,
그리고 비영리 재단 등이요.

아참! 지금은 푸바오 데려오고 싶어요. ㅠㅠ

[멜하바!]

저는 진짜 관리 잘 되는 유기동물 보호소 만들고 싶어요. 일종의 생츄어리같은?
다치고 버려진 동물들이 보살핌도 받으면서 입양처도 알아보고 또 동물 입양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와서 봉사도 하고 동물들도 만나보고 피크닉도 할 수 있는 그런데요.
아 꿈만 꿔도 좋네요.

[빵빵빵]

전 재벌도 준재벌도 아니지만 작은보호소 땅까지 봤었는데요... 이게 상상하기론 되게 이상적인데 레알 사람들이 힘들어요... 유기견 관련 봉사자든 관청이든 진짜 이상한 분들이 많아서 사람 땜에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이후 이런건 꿈도 안꾸게 됐슴다 ㅎㅎ

[남극곰은사람을꿰매]

저는 미혼모 안심건물~~공동아파트 이렁거
짓고싶어요
미친남편들 폭력남편 못오게
입구에 가드들 딱 쓰고요!!
제가 관리인하며 온갖 생활불편사항 들어드리구 여기저기 고쳐드리고
같이 병원을 가드린다거나

[햇살가득 정원]

저는 유기 동물 보호소와 세렝게티 같은 넓은 부지에서 동물들이 뛰어놀며 놀수 있는 동물을 보호하는 동물원 만들고 싶어요
여력이 되면 돌고래같은 바다생물들도 보호하고 싶은데 그건 안될거 같으니 육지야생동물이라도 보호 받으며 살 수 있는 동물 서식지와 개와 고양이 등 아프고 버려진 동물들 보살피는 곳을 운영하고 싶어요...ㅎㅎㅎ.
특히 코끼리와 기린같이 제가 유독 좋아하는 포유류 동물들이 행복하게 여생을 보내게 하고싶어요

[설레임]

달곰님, 우리나라의 메디치를 만드실수있을거에요.
우피치 미술관 같은 건물! 생각만해도 가슴 떨려요^^
저는 아이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 만들고 싶어요.
도서관, 작은 놀이공원, 놀이터, 키자니아 등등 이런 시설을 광역시, 도마다 하나씩 만들고 싶어요^^

[빵빵빵]

그렇담 전 일 더 안하고 은둔하다 유서 작성하고 죽을때까지 수행할 것 같아요
사회환원은 다음세대에게 떠넘길거임

[인절미]

익명으로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크게 기부하고 싶어요.

[초콜릿봉봉]

저는 유기견 유기묘 위한 시설 짓고 처우 개선해주고 애기들 행복하게 뛰놀며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어요.

[제비콩]

저는 보육시설에서 성인이 되어 퇴소해야하는 청년들 후원하고 싶어요.
만 18세에 얼마 안되는 보조금 가지고 독립하는것 자체가 너무 힘들겠더라구요.

[해리포터]

저도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젊은이들을 위해서 임대아파트 높게 지어서 무료로 지원해주고 싶어요

[반점]

저는 요양원과 보육원이 함께 있으면서도 관리가 엄청 잘 되는!! 그런 시설을 만들고 싶어요.

[해나]

저는 장학금이요.

[아이야]

와우 울 달곰님들 진짜 훌륭하신 분들👍👍👍 저는 백화점 여기서 부터 저기~~까지… 이런거 생각했네요 ㅎㅎㅎ

[계란꽃]

쓰레기 치울래요. 태평양에 두개나 있다던 쓰레기섬

[몽돌이엄마2]

전 보육원에서 독립하는 아이들 후원하고 싶어요.

[푸힝~]

저도 노인들하고 이제막 성인된 애들 돕고싶어요.

[다이어트하자]

저도 보육시설 하나 짓고..그리고 초밥먹고싶음 일본.피자땡김 이탈리아가며 아주 여유있게 살아보고싶네요.

[바움]

예전에 이런 질문에 웃긴 댓글 많았자나요
그 중에 젤 기억에 남는 건

요플레 뚜껑만 핥아 먹기
뷔페가서 샐러드만 우아하게 먹고 나오기

ㅋㅋ

[뚜뚜삐삐]

정말 좋은 보육원 운영, 보호종료아이들 기숙사 및 교육 제공하고 싶어요. 문화거리 조성도요.

[쌈닭]

저는 다른 달곰님들은 어떤 생각들 하시나 댓글들부터 읽었는데요~
울 달곰님들 같은분들 덕분에 세상이 그래도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했답니다
모두모두 진심으로 착하신 달곰님들의 생각덕분에 저는 그저 감탄하고 갑니다~힝^^

[귀동맘]

저도 돌봄시설 하나 짓고.. 보육원과 어르신 시설 함께 해서 서로 돌봄 및 의지 될수있는.. 그런 시설 지어 운영하고요. 청년들 소호 사무실 겸 스터디카페로 쓸 수 있는 건물 하나 지어서 취준생들 돕고 싶고요..
회전초밥 접시 색깔 안보면서 저희집 삼남매랑 같이 먹고 싶고 수영장과 스크린골프 홈짐, 텃밭있는 내 집 짓고 싶어요. 단독주택으로~~

[귀동맘]

추가로 학생 스포츠 선수들 장학사업도 하고싶어요. 사기 어려운 육상스파이크나 축구화 야구글러브 펜싱장비 등 재능있는데 형편 어려워 운동 포기하는 친구들 도와주고싶어요~

[자기앞의 생]

전 장애인 희귀난치병등 치료비와 직업등을 지원헤주고 싶어요

[영원과하루]

보호종료아동 기숙사 만들고 싶어요
시설 좋은 합리적 비용(매달 적자이나 신경안쓰는) 어른신들 데이케어도요

[우야든동]

도서관 짓고 싶어요. 동네에서 편하게 와서 쉴수 있는 그런 안락함이 있는 도서관이요.

[여행의이유]

저는 동물보호센터 만들고 싶어요. 야생 동물이지만 야생으로 못 돌아가는 아이들 돌보고, 동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그런 활동을 팍팍 지원할거예요.

[▦ 알프스의 소녀]

일단 회사부터 그만두고.. 유기동물 보호소. 보호소지만 집처럼 안락한 시설 만들고 싶어요.

[냐옹냐옹^^]

달곰님들 다 이타적이시네요.
전 벤츠 캠핑카 사서 세계일주 하고 싶어요. 멋진 풍경 보면서 글 쓰고 그림 그리고 살고 싶어요.

[링고맘.]

전 시간부자요!
원하는거는 에브리띵 할수있는.돈걱정따위 ㅎㅎ

역시나 우리 달곰님들 멋진분이시다!

[다욧마이너마이트]

길에서 사는 동물들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숩게 살게 하고 파요
그리고 푸바오 다시 데려오고 싶어요 ㅠㅠ 그건 돈으로도 안되려나ㅠ

[LadyGrey]

저는 노인분들 돕는 재단을 열고싶어요. 나이드니 더 절실하게 느끼게 되네요...

[자급자족]

여자를 많이 고용하는 회사 만들고요, 여성이나 아이 대상 범죄의 형량이 개쎄지도록 국회에 로비 팍팍 하고파요.

[min7777]

메디치 가문 생각만 해도 멋지신데요!
저도 큰 돈 생기면 (어떻게~~?) 공연장 하나 짓고 싶어요. 영어 오리지널 공연을 주로 올리는 공연장요. 첫 공연은 anne of green gables 뮤지컬 어떨지 ㅎㅎ 한 1000-2000억 필요하지 않을까요~

[낙원의식샤]

전 아무것도 안하고 살고 싶어요. 아침이면 메이드가 매일매일 보송한 침대시트로 교환해주고 하루종일 뒹굴거리다가 피부관리랑 마사지 받으러 다니고요.... 주방은 그냥 인테리어 용으로만 존재하는 그런집에 살면서....

[커피콩]

보육원에서 성인되어 퇴소하는
학생들 거주할수있는 공간짓고싶고
자립할수있게 도와주고싶어요
그리고 옆에는 유기동물 보호소도 만들고 싶어요

[그흔한그리움]

전 일단 전업한 뒤, 운동하고 책읽고 런치다니면서 조금 쉰 다음 생각하고 파요~제발 그런일이 일어나기를ㅜㅜ